무릎 뒤쪽에 나타나는 가장 대표적인 질환으로, 무릎 관절을 부드럽게 유지시켜주는 활액 양이 과도하게 분비되면서 점액낭에 가득 차 압력이 증가하여 혹처럼 부어올라 통증을 유발시키는 질환입니다.
부기가 커져 피부 표면으로 혹이 만져지거나 통증이 심한 경우, 혹은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다면 제거하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단순히 낭종을 제거하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원인을 파악하는 것인데요.
내측 반월상연골판 손상이 원인이라면 이 부분의 절제술이 더 나은 대안일 수 있으며, 낭종 내벽이 따로 있는 경우 내벽을 터 교통할 수 있게 해줄 수도 있습니다.
원인 질환을 밝혀 치료하지 않을 경우 재발할 수도 있어 반드시 초음파나 MRI 검사를 통한 정확한 진단으로 올바른 맞춤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