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걸음도 스포츠다!”
[OSEN=이종서 기자] “종목을 가리지 않고 진단부터 복귀까지 완벽하게 이끌고 싶어요.”
KBO와 OSEN이 주최하는 ‘2019 KBO커미셔너컵 구단 팬클럽야구대회(주최:KBO, OSEN /후원:SK 와이번스 등 10개 구단,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한국선수트레이너협회, IB스포츠 /협찬:케이토토, 김진섭정형외과, 서울기운찬정형외과, 야구학교, 기장물산, 제이케이퍼시픽, SNS, 투에이치크리에이티브)’가 23~2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밖으로 나오지 않게 묵묵하게 자신의 자리에서 일을 한 사람이 많았다. 금정섭 세종 스포츠 정형외과 원장도 이번 팬클럽 야구대회를 빛낸 얼굴 중 한 명이다. 금정섭 원장은 현재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병원에서 스포츠 경기 중 일어나는 부상 등을 전문적으로 보고 있다.
이틀 연속 응급 상황을 위해 대기한 금정섭 원장은 “나도 야구를 좋아하고, 실제도 하기도 했다. 실제로 해보니 생각보다 쉽지 않다. 이번 대회에 있는 선수들은 아마추어 이상인 것 같다. 잘 훈련돼 있고, 열심히 노력하신 흔적이 보인다”라며 “가장 중요한 것은 다치지 않는 것이다. 즐겁게 경기를 즐겼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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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에 대해 남다른 열정을 보인 금정섭 원장의 목표는 무엇일까. 금 원장은 “스포츠 종목에 상관없이 급성 손상에서 복귀까지 한 곳에서 종합적으로 진단, 치료, 재활을 할 수 있는 시설에 대한 필요성을 느꼈다. 그래서 현재 전문 선생님과 스태프가 함께 모여서 새로운 출발을 했다”라며 “한국 최고의 스포츠 병원, 나아가 아시아권 선수들이 방문해 진료받는 병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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