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투어] 이번에는 세종이다! KBA 3×3 코리아투어 2024 IN 세종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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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세종/서호민 기자] 한국 최고의 3×3 이벤트인 KBA 3×3 코리아투어가 이번에는 ‘세종’을 찾았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6일과 7일 이틀간 세종특별자치시 해밀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이번 시즌 세 번째 코리아투어를 진행한다.

사단법인 대한민국농구협회,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 세종특별자치시농구협회가 주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아이에스동서, 프로스펙스, 세종시. 세종시의회의 후원과 동아오츠카, 몰텐코리아, 당큐락, 제스파, 다된다, GC스포케어, 플레이어스, 세종스포츠정형외과의 협찬으로 진행된다.

지난 5월, 인제대회 이후 2개월의 휴식기를 갖고 돌아온 코리아투어는 사상 처음으로 세종에서 대회를 열게 됐다.

김미선 세종특별자치시 농구협회장을 중심으로 전국체전 시범종목에 참가하는 등 세종특별자치시는 3×3에 큰 관심을 드러냈다. 이에 발맞춰 올해 사상 처음으로 KBA 3×3 코리아투어를 개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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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세종대회에는 초등부, 중학부, 고등부, 남자오픈부, 여자오픈부, 코리아리그 남자부까지 6개 종별에서 총 66팀이 참가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선 지난 6월, 새롭게 창단한 세종블랙라벨이 공식 첫 선을 보인다. 기존에 블랙라벨스포츠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던 세종블랙라벨은 안방에서 올 시즌 첫 코리아투어 우승을 노린다.

세종은 국토 중심에 위치해 전국 어디서나 접근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 서울, 부산 등지에서 이동할 경우 2시간이면 닿을 수 있는 거리에 있다. 이른 아침부터 세종대회를 즐기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3×3 농구 동호인들이 집결, 이틀 간의 3×3 축제를 즐길 채비를 마쳤다.

아울러 지난 5월 인제대회에서 열리지 않았던 여자오픈부도 이번 대회부터 재개된다. 여자오픈부에는 꺄르르, YAP, 맨투맨 운남체육관 X, 골든에이지스포츠, 즐농하다가겠습니다 등 5개 팀이 참가해 자웅을 겨룬다.  

하지만 날씨 운이 따르지 않는 코리아투어였다.

금주 들어 세종 지역에 주말 내내 비 예보가 내려진 것. 협회는 예보를 주시하며 개최 장소 변경에 신중을 기했으나 결국 기존의 세종호수공원 중앙광장 앞 야외 코트가 아닌 해밀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대회를 진행하는 것으로 개최 장소를 변경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농구협회 유튜브를 통해 전 경기 생중계된다.

원문: https://m.sports.naver.com/basketball/article/065/0000264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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