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유스 드림 캠프 성료… MVP에는 KCC 박민준


KBL 유스 드림 캠프가 성료됐다.
5일부터 8일까지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신안산대학교 체육관에서는 2025 KBL 유스 드림 캠프가 열렸다.
신기성 캠프장을 필두로 옥범준, 조성민, 박대남, 김승찬, 박성은 코치가 캠프 지도자를 맡은 가운데 총 40명의 KBL 유소년 클럽 6학년 선수들이 열정적으로 캠프에 임했다.
캠프 첫날 박경진 심판을 초청해 현역 심판 초청 교육이 이뤄졌고 소노 민기남, 정성조도 현장을 찾아 선수들을 상대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이후에도 캠프 기간 중에 프로스포츠 협회와 함께 청소년 부정방지 교육이 진행됐고 세종스포츠정형외과와 함께 부상방지 및 테이핑 교육도 이뤄졌다.
여기에 선수들의 신장, 체중, 윙스팬과 서전트 점프, 런닝 점프, 레인어지리티를 측정하는 컴바인과 다채로운 트레이닝과 실전 훈련이 진행됐다.
신기성 캠프장은 “선수들이 열정적으로 잘 따라와주고 있다. 특히 요즘 선수들이 기술적으로 굉장히 좋은 것 같다. 사실 고민이 많았다. 실전을 많이 하면서 갈지, 트레이닝 세션을 늘릴지 고민했는데 실전을 많이 하게 되면 선수들이 고르게 캠프의 효과를 느끼기 힘들 것 같아서 트레이닝 세션을 늘려서 진행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그게 이 캠프의 목적에도 부합된다고 판단했다”라고 밝혔다.
나흘 간의 열기 속에 MVP에는 KCC 유소년 선수 박민준이 선정됐다.
대회 퍼스트 팀에는 김관형, 김민찬(이상 SK), 이도윤(삼성), 강지훈(소노), 남시현(KCC)이, 세컨드 팀에는 지태호, 박승민(이상 KCC), 김도현(삼성), 장현석(LG), 임현(SK)이 이름을 올렸다.
사진 = KBL 제공
출처 : ROOKIE(http://www.rookie.co.kr)
원글: https://www.rookie.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06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