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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글로벌정형외과, 세종스포츠정형외과와 전략적 파트너십 맺어
삼성글로벌정형외과, 세종스포츠정형외과와 전략적 파트너십 맺어

[메디컬투데이=조성우 기자] 대구 삼성글로벌정형외과와 세종스포츠정형외과가 ‘스포츠의학의 학문적 및 실무적 측면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글로벌정형외과는 세종스포츠정형외과와 재활프로토콜 및 선수재활에 대한 지식을 교환하며 실무 교육 참관을 통하여 교육 시스템을 공유하기로 하였다.
또한 MGH(미국 보스턴 하버드 대학병원)와 Mayo Clinic 의료진들이 참여하는 의학컨퍼런스를 통하여 최신 의료지식을 공유하고 MGH에서 연구하는 수술에 대해 의견을 내 토론하고 케이스 리뷰를 공유한다.
대구 삼성글로벌정형외과 조광석 대표원장은 “이번 세종스포츠정형외과와 협약을 맺게 돼 영광이며 앞으로 최신의료 지식과 임상겸험을 공유하여 상호 전문성 향상과 글로벌 수준의 진료 품질 향상을 위해 동반 성장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조성우 기자(ostin0284@mdtoday.co.kr)
대한체육회, 세종스포츠정형외과의원과 청주마이크로병원에 감사패 전달
대한체육회, 세종스포츠정형외과의원과 청주마이크로병원에 감사패 전달


대한체육회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대한체육회 국가대표선수촌(선수촌장 김택수)은 6월 19일(목), 국가대표 선수들의 건강 관리와 의료 지원에 기여해 온 협력병원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세종스포츠정형외과의원과 청주마이크로병원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감사패 전달식은 이날 오전 11시,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2층 선수촌장실에서 개최되었으며, 김택수 국가대표선수촌장을 비롯하여 김진수 세종스포츠정형외과의원 병원장, 한승우 청주마이크로병원 행정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김택수 선수촌장은 “국가대표 선수들의 건강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지원과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협력병원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감사패를 수여 받은 세종스포츠정형외과의원과 청주마이크로병원 관계자들은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을 위해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세종스포츠정형외과의원과 청주마이크로병원은 대한체육회 국가대표선수촌 협력병원으로, 협약에 따라 선수들에게 다양한 진료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스포츠의학 기반의 전문적인 소견을 통해 선수들의 재활 및 부상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들이 전국 각지에서 원활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42개의 협력병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의료협약 체계를 강화하여 선수들의 컨디션 유지 및 경기력 향상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원글: https://www.footballi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98257
KBL 유스 드림 캠프 성료… MVP에는 KCC 박민준
KBL 유스 드림 캠프 성료… MVP에는 KCC 박민준

KBL 유스 드림 캠프가 성료됐다.
5일부터 8일까지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신안산대학교 체육관에서는 2025 KBL 유스 드림 캠프가 열렸다.
신기성 캠프장을 필두로 옥범준, 조성민, 박대남, 김승찬, 박성은 코치가 캠프 지도자를 맡은 가운데 총 40명의 KBL 유소년 클럽 6학년 선수들이 열정적으로 캠프에 임했다.
캠프 첫날 박경진 심판을 초청해 현역 심판 초청 교육이 이뤄졌고 소노 민기남, 정성조도 현장을 찾아 선수들을 상대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이후에도 캠프 기간 중에 프로스포츠 협회와 함께 청소년 부정방지 교육이 진행됐고 세종스포츠정형외과와 함께 부상방지 및 테이핑 교육도 이뤄졌다.
여기에 선수들의 신장, 체중, 윙스팬과 서전트 점프, 런닝 점프, 레인어지리티를 측정하는 컴바인과 다채로운 트레이닝과 실전 훈련이 진행됐다.
신기성 캠프장은 “선수들이 열정적으로 잘 따라와주고 있다. 특히 요즘 선수들이 기술적으로 굉장히 좋은 것 같다. 사실 고민이 많았다. 실전을 많이 하면서 갈지, 트레이닝 세션을 늘릴지 고민했는데 실전을 많이 하게 되면 선수들이 고르게 캠프의 효과를 느끼기 힘들 것 같아서 트레이닝 세션을 늘려서 진행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그게 이 캠프의 목적에도 부합된다고 판단했다”라고 밝혔다.
나흘 간의 열기 속에 MVP에는 KCC 유소년 선수 박민준이 선정됐다.
대회 퍼스트 팀에는 김관형, 김민찬(이상 SK), 이도윤(삼성), 강지훈(소노), 남시현(KCC)이, 세컨드 팀에는 지태호, 박승민(이상 KCC), 김도현(삼성), 장현석(LG), 임현(SK)이 이름을 올렸다.
사진 = KBL 제공
출처 : ROOKIE(http://www.rookie.co.kr)
원글: https://www.rookie.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0684
“허벅지 근막 손상” 아뿔싸, 삼성 타율 1위가 엔트리에서 빠졌다 [MD잠실]
“허벅지 근막 손상” 아뿔싸, 삼성 타율 1위가 엔트리에서 빠졌다 [MD잠실]
!["허벅지 근막 손상" 아뿔싸, 삼성 타율 1위가 엔트리에서 빠졌다 [MD잠실] 20 article title line 2](https://www.sjsclinic.com/wp-content/uploads/2025/05/article-title-line-2.png)
[마이데일리 = 잠실 심혜진 기자]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김성윤이 결국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부상 때문이다.
삼성은 3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맞대결을 앞두고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외야수 김성윤을 말소하고 내야수 최승준을 콜업했다.
김성윤은 전날(30일)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3회초 안타를 친 뒤 교체됐다. 김지찬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은 뒤 타석에 들어선 김성윤은 우중간으로 타구를 날렸다. 2루수 신민재의 글러브에 맞고 안타가 됐다. 그리고 바로 대주자 박승규와 교체됐다.
오른쪽 허벅지에 불편감을 가지고 2회말 수비 때부터 플레이 해왔는데, 결국 3회 공격에서 안타를 친 직후 교체됐다. 아이싱 치료를 하며 상태를 지켜봤지만 호전되지 않았다.
삼성 관계자는 “MRI 촬영 후 세종스포츠정형외과 진료 결과 근막 손상 소견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박진만 감독은 “다행히 햄스트링 근육이나 힘줄 손상은 없다고 한다. 생각보다는 큰 부상은 아니다. 몸 관리 차원에서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복귀 시점은 회복 상태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라면서도 “타율 1위가 빠졌다. 그래서 공백이 조금 생길 것 같다. 대체 선수들에게는 기회다. 다른 선수들이 잘 메워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성윤은 올 시즌 54경기 출전해 타율 0.358 2홈런 26타점 출루율 0.437 OPS 0.929로 활약 중이다. 주전 선수들 중 팀 내 타율 1위다.
이날 삼성은 김지찬(중견수) 이재현(유격수) 구자욱(좌익수) 디아즈(지명타자) 강민호(포수) 류지혁(1루수) 박승규(우익수) 김영웅(3루수) 양도근(2루수) 순으로 나선다. 선발 투수는 원태인이다.
잠실=심혜진 기자 cherub0327@mydaily.co.kr
나성범, 종아리 부상 재검진…6월 중순 복귀 전망
나성범, 종아리 부상 재검진…6월 중순 복귀 전망

[폴리뉴스 김지윤 기자] KIA 타이거즈의 ‘캡틴’ 나성범의 복귀 시점이 6월 중순으로 미뤄졌다. 종아리 근육 손상 부상 이후 치료에 집중 중이며, 기술훈련 재개까지 최소 3~4주가 더 필요한 상황이다.
이범호 감독은 지난 1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롯데전 경기 전 인터뷰에서 “나성범은 어제 MRI를 찍었고, 기술훈련에 들어가려면 한 달 정도 더 필요하다”고 밝혔다. KIA 관계자에 따르면 나성범은 지난 12일 선한병원에서 검진을 받았고, 이튿날 세종스포츠정형외과에서 크로스 체크를 진행했다.
나성범은 올 시즌 4월에는 타율이 2할을 밑돌며 부진한 성적을 보였다. 지난달 26일 LG전에서 타격 후 1루로 뛰다 오른쪽 종아리에 이상을 느끼고 교체됐고, 근육 손상 진단을 받았다. 2년 전에도 왼쪽 종아리 부상으로 시즌 대부분을 결장한 바 있어 회복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내야수 패트릭 위즈덤도 허리 이상으로 1군에서 제외됐다. 이 감독은 “허리에 무리가 와 주사치료를 받았고, 현재는 며칠 더 쉬어야 한다고 한다”며 “열흘 간 빠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위즈덤은 타율 0.240, 9홈런 26타점으로 파워를 앞세운 활약을 펼쳐왔다.
이범호 감독은 “주전들이 빠지면서 팀 전체가 뭉치기 어렵다”며 위기감을 내비쳤다. 이어 “남은 선수들이 자기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자신감을 심어주고, 최대한 컨디션을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
출처 : 폴리뉴스 Polinews(https://www.polinews.co.kr)
원문: https://www.poli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93795
2025 KBL 유스 드림 캠프, 6월 안산서 개최
KBL은 오는 6월 5일부터 8일까지 경기도 안산시 신안산대학교 체육관에서 KBL 구단 유소년 클럽 소속 6학년 선수 40명을 초청해 ‘2025 KBL 유스 드림 캠프’를 개최한다.
처음으로 비엘리트 선수만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이번 캠프는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통한 유소년 선수들의 실력 향상과 엘리트 진입 기회를 확대하고 국내 농구 인재 발굴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캠프에서는 훈련 프로그램과 더불어 다양한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고양 소노의 민기남, 정성조 선수가 멘토로 참여하여 선수들에게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한 조언을 전하며, KBL 박경진 심판이 심판의 역할과 규칙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세종스포츠정형외과에서 부상 방지 교육을 진행하며 테이핑 교육과 청소년 부정방지 교육도 진행된다.
캠프의 총괄 지도는 KBL 해설위원이자 전 국가대표 가드인 신기성 캠프장이 맡으며 조성민 코치를 비롯해 옥범준, 박대남, 김승찬, 박성은이 코치로 합류해 지도에 나선다.
아울러 캠프 마지막 날인 8일에는 MVP와 퍼스트팀, 세컨드팀 등 캠프 훈련 우수자를 선정하는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다쳐도 뛸 수밖에 없는 여자 축구 선수들 “전문 진료와 트레이닝 덕분에 숨통”
세종스포츠정형외과의원 차민석 원장이 위덕대 여자축구선수 무릎을 진료하고 있다. 김세훈 기자
최근 경상북도 경주시 위덕대학교 체육관에 모인 여자 축구부 선수들은 낯설지만 기대에 찬 표정이었다. 서울에서 경주까지 내려온 스포츠 전문의사와 선수 트레이너(AT)로부터 진료와 교육을 받는 날이었다.
이날 선수들을 진료한 이는 세종스포츠정형외과의원 차민석 원장이다. 그는 대한스포츠의학회 및 슬관절학회 정회원으로 현재 프로축구 김포FC(2부), 프로농구 KCC 팀 닥터로 활동 중이다.
차 원장은 선수 전원을 대상으로 초음파 기기를 활용해 부위에 대한 정밀 검사와 상담을 진행했다. 통증 시작 시점, 통증 유발 동작 등을 상세히 묻는 문진과 함께, 각자의 상태에 맞춘 부상 관리법과 주의사항을 설명했다. 차 원장은 “여자 선수들은 해부학적 구조상 부상 위험이 더 높은 데다, 인원이 부족한 팀이 많아 다쳐도 경기를 계속 뛰는 경우가 많다”며 “적절한 치료 없이 조기 복귀가 반복되면 만성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차 원장이 지방 여자 축구팀을 직접 찾아 무료 상담 및 부상방지 교육을 한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차 원장은 “전문 시설이 부족한 지역 선수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박지환 선수 트레이너(AT)가 중둔근을 강화하는 트레이인법을 설명하고 있다. 김세훈 기자
이날도 교육과 검사로 끝나지 않았다. 동행한 AT들은 부상 예방을 위한 트레이닝도 지도했다. 태권도 선수 출신 박지환 AT는 중둔근과 하체 주요 근육 강화를 위한 실전 훈련을 소개했다. 그는 “전문 트레이너가 없는 학교 운동부가 많아 선수들이 기본적인 훈련조차 제대로 받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여성 선수들은 상대적으로 근육량이 적고, X자형 다리를 가진 경우가 많아 무릎 부상 위험이 크다”며 “정확한 자세와 힘을 주는 부위를 익히면 부상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홍예인 선수 트레이너(AT)가 지면반력기를 이용해 좌우 균형능력을 측정하고 있다. 김세훈 기자
홍예인 AT는 신체 좌우 균형을 측정하는 지면 반력기 검사와, 눈을 감고 균형을 유지하는 신경근 훈련법 등을 소개했다. 홍 트레이너는 “균형 감각이 무너지면 부상 위험이 급증한다”며 “불안정한 바닥에서 균형 훈련을 지속하면 근육 협응력과 감각이 개선돼 부상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홍 트레이너는 한국체육대학교 스포츠의학실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교육 및 검사, 트레이닝 교육을 마친 수비수 김륜경은 “일반 병원에서는 기브스나 물리치료만 권하고 재활에 대해서는 알려주지 않았다”며 “오늘 배운 스트레칭과 근력 강화법을 꾸준히 실천해야겠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전방 십자인대 부상으로 수술을 받고 재활 중인 공격수 박성하는 “세종스포츠 의사가 학교에 오기 3일 전에 무릎을 다쳤는데, 불행 중 다행스럽게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며 “진료는 물론 재활 방향까지 상세히 안내해줘 신뢰가 간다”고 말했다.
진료와 교육을 마친 위덕대여자축구부 선수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세종스포츠정형외과 제공
세종스포츠정형외과의원은 스포츠 손상 진료와 재활을 전문으로 하는 병원이다. 차 원장을 비롯해 김진수 원장(발목), 금정섭 원장(어깨) 등 다른 의사들도 주말에 지방 학교팀을 방문해 재능 기부를 하고 있다. 김 원장은 대한민국농구협회 의무위원장, 아시아농구협회 의무위원으로 현재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 프로축구 서울 이랜드 FC 팀 주치의다. 금 원장은 프로야구 LG 트윈스 필드 닥터, 한화 이글스 의료자문의로 활동하고 있다.
경주 | 김세훈 기자 shkim@kyunghyang.com
경주 | 김세훈 기자 shkim@kyunghyang.com
현장에서 작성된 기사입니다.
원문: https://m.sports.naver.com/general/article/144/0001039427
“정상 훈련 가능” KIA 초대박 희소식! 김도영 햄스트링 100% 회복→23일 퓨처스 출전→25일 1군 콜업 대기 [공식 발표]
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도영이 21일 재검진 결과 햄스트링 부상 부위 완전 회복 판정을 받았다. 김도영은 22일 기술 훈련을 다시 시작해 23일 퓨처스리그 경기 출전으로 1군 복귀 시점을 잡을 전망이다.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김근한 기자) 드디어 진짜 희소식이 KIA 타이거즈에 찾아왔다. KIA 내야수 김도영이 햄스트링 100% 회복 판정을 받고 실전 복귀를 준비한다. 이르면 이번 주말 1군 콜업이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
KIA 구단은 21일 김도영의 햄스트링 부상 부위 재검진 결과를 공식 발표했다.
KIA는 “김도영 선수가 21일 선한병원에서 초음파 검진을 받았으며, 정상 훈련이 가능하다는 소견이 나왔다”며 “이에 따라 김도영 선수는 22일 기술 훈련, 23일 퓨처스리그 함평 삼성 라이온즈전 출전, 24일 라이브 배팅 등 훈련 소화 후 1군 콜업 대기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도영은 지난해 리그 MVP와 골든글러브를 동반 수상하는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 김도영은 2024시즌 141경기에 출전해 타율 0.347, 189안타, 38홈런, 109타점, 143득점, 40도루 OPS(출루율+장타율) 1.067로 맹활약했다.
하지만, 김도영은 2025시즌 개막전부터 햄스트링 부상이란 불운을 맞이했다. 김도영은 지난달 22일 광주 NC 다이노스전 홈경기에 출전해 3회 말 1사 뒤 안타를 친 뒤 2루로 달려가다가 1루로 귀루하는 과정에서 왼쪽 허벅지에 고통을 호소했다. 김도영은 병원 검진 결과 왼쪽 햄스트링 손상 소견을 받았다.
회복에 전념한 김도영은 지난 3일부터 기술 훈련에 돌입했다. 하지만, 지난 14일 검진에서 햄스트링 부위가 100% 회복되지 않았단 소견을 받았다. 당시 KIA 구단은 “김도영 선수가 지난 3일에 이어 선한병원에서 다시 한번 MRI 검진(세종스포츠정형외과 MRI 영상 교차 확인)을 받았다. 검진 결과 부상 부위가 완벽하게 호전되지 않았다는 진단을 받았으며, 이에 일주일가량 재활 및 치료에 전념한 후 다시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만약 14일 병원 검진에서 큰 이상이 없었다면 김도영은 퓨처스리그에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었다. 하지만, 김도영은 검진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오지 않아 다시 일주일을 기다려야 했다.
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도영이 21일 재검진 결과 햄스트링 부상 부위 완전 회복 판정을 받았다. 김도영은 22일 기술 훈련을 다시 시작해 23일 퓨처스리그 경기 출전으로 1군 복귀 시점을 잡을 전망이다. 엑스포츠뉴스 DB
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도영이 21일 재검진 결과 햄스트링 부상 부위 완전 회복 판정을 받았다. 김도영은 22일 기술 훈련을 다시 시작해 23일 퓨처스리그 경기 출전으로 1군 복귀 시점을 잡을 전망이다. 엑스포츠뉴스 DB
애타는 일주일 기다림 끝에 김도영은 21일 재검진 결과 햄스트링 100% 회복 판정을 받았다. 김도영은 22일 기술 훈련 뒤 23일 퓨처스리그 함평 삼성전에 출전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다.
김도영은 이르면 주말 광주 LG 트윈스전에서 1군 복귀전을 치를 가능성이 크다. KIA는 22~24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을 치른 뒤 25~27일 단독 선두 LG를 광주로 불러들인다. 상위권 도약과 더불어 압도적인 1강을 구축한 LG를 긴장하게 할 수 있는 변수가 바로 김도영의 복귀로 만들어졌다.
김도영이 1군에 복귀한다면 KIA 팀 타선 완전체가 이뤄진다. KIA 이범호 감독은 최근 박찬호와 김선빈의 부상 복귀 소식을 크게 반겼다. 박찬호-김선빈-김도영-나성범-위즈덤-최형우로 이어지는 상위 타선 구축이 유력한 분위기다. 김선빈도 마지막 퍼즐인 김도영의 부상 복귀로 팀 타선이 원래 사이클로 올라설 수 있다고 믿는다.
김선빈은 “아직 지난해와 같은 팀 타선 느낌은 안 난다. 대부분 자기 실력이 안 나오고 있고, 잘 치는 게 아니라서 지난해보다 떨어지는 듯싶다”며 “그래도 아직 시즌 초반이라 순위 같은 신경 안 쓰는 분위기다. 지금은 순위보다는 한 경기 한 경기에 집중해야 할 시기다. 부상 선수들이 점차 돌아오고 있기에 앞으로 올라갈 일만 남았다”라고 힘줘 말했다.
KIA는 지난 주간 2연속 위닝 시리즈와 함께 4승 2패로 단독 6위까지 순위를 올렸다. 2위 한화 이글스와는 단 2경기 차다. 과연 김도영의 복귀와 함께 KIA 대반격이 시작될지 궁금해진다.
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도영이 21일 재검진 결과 햄스트링 부상 부위 완전 회복 판정을 받았다. 김도영은 22일 기술 훈련을 다시 시작해 23일 퓨처스리그 경기 출전으로 1군 복귀 시점을 잡을 전망이다. 엑스포츠뉴스 DB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