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페이로 간 BASKETKOREA] ‘대만 전지훈련 동행’ 김상범 주치의, LG 선수단의 또다른 지원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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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페이로 간 BASKETKOREA] ‘대만 전지훈련 동행’ 김상범 주치의, LG 선수단의 또다른 지원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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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LG는 대만 전지훈련 또한 팀 필드 닥터와 함께 하고 있다.

LG는 지난 2023년 10월 11일 하나의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팀 필드 닥터 위촉식이었다. 당시 한상욱 단장과 조상현 감독이 LG 대표로 김상범 원장에게 위촉장을 부여했다.


김상범 원장은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여자농구 국가대표 주치의를 맡은 바 있다. 다수의 종목과 대회에서 총괄 닥터 및 주치의를 역임했다. 많은 경험을 보유한 스포츠의학 전문가다.

조상현 감독 역시 “내가 대표팀 감독을 맡았을 때 김상범 원장과 동행한 적 있다. 김상범 원장이 그때 많은 힘을 실어줬다. 능력이 워낙 출중하다”라며 김상범 원장의 역량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오키나와 전지훈련 때에는 창원에 있는 통증클리닉 의사와 동행했다. 이번 대만 전지훈련 때는 김상범 원장과 함께 하고 있다. 선수들의 건강을 빠르게 체크할 수 있고, 다친 선수들을 즉각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라며 대만 전지훈련을 김상범 원장과 함께 하고 있다.

그리고 “김상범 원장이 여러 장비들을 챙겨왔다. 선수들의 건강을 최대한 정밀하게 체크하고 있다. 덕분에, 나도 주축 자원들의 현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다. 그리고 김상범 원장이 검사를 기반으로 선수들의 출전 시간을 조언해준다. 나도 김상범 원장의 이야기를 100% 따른다”라며 김상범 원장의 대만 전지훈련 업무 내용을 덧붙였다.

사령탑의 신뢰를 받고 있는 김상범 원장은 “2025~2026시즌이 지난 시즌보다 빨리 개막한다. 시범 경기도 열린다. 그래서 선수들이 더 많이 다칠 수 있고, 나도 선수들의 부상을 예방해야 한다. 만성 통증을 갖고 있는 선수 또한 관리해야 한다”라며 대만에서의 중점사항을 전했다.

그 후 “초음파 장비를 늘 갖고 다닌다. 도핑 검사에 해당되지 않는 약품을 주사 치료할 수 있다. 그리고 봉합 장비 또한 휴대하고 다닌다”라며 대만으로 갖고 온 장비들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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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전지훈련은 정규리그를 위한 과정이다. 즉, 정규리그가 선수들에게 가장 중요하다는 뜻. 김상범 원장도 이를 인지하고 있다. 그런 이유로, LG의 경기를 현장에서 지켜보려고 한다.

그래서 김상범 원장은 “현장에서 치료해야 하는 부상도 있다. 뇌진탕과 목 등 두부 손상이 그렇다. 타 팀 선수가 그런 부상을 당해도, 나는 이들을 치료해줘야 한다. 두부 손상이 그만큼 치명적이기 때문이다”라며 현장에서 해야 할 것들을 중요하게 여겼다.

마지막으로 “내 임무는 결국 ‘선수들의 부상 방지’다. 그렇기 때문에, 선수들의 정보를 미리 파악해야 한다. 만약 특정 선수의 부상 우려가 크면, 그 선수의 출전 시간은 제한돼야 한다. 자칫 더 심한 부상을 당할 수 있어서다”라며 자신의 궁극적인 임무를 설명했다.

김상범 원장은 인터뷰 종료 후 코트로 시선을 돌렸다. 선수들의 동작들을 매의 눈으로 지켜봤다. 그리고 유기상이 4쿼터 종료 5분 43초 전 코트에 쓰러지자, 김상범 원장은 선수단과 유기상에게 다가갔다. 워밍업 구역으로 물러난 유기상의 옆에 있었다.

연습 경기가 종료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상범 원장은 선수들에게 시선을 돌렸다. 코칭스태프 그리고 트레이닝 코치와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선수들이 정비를 마친 후에야, 김상범 원장의 긴장감이 살짝 줄어들었다.

사진 = 손동환 기자

원문: https://basketkorea.com/news/newsview.php?ncode=106560260428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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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회 세종스포츠정형외과 X 코니카미놀타 스포츠 초음파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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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회 세종스포츠정형외과 X 코니카미놀타 스포츠 초음파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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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컨퍼런스는 오는 2025년 9월 13일(토) 14:00–19:00, 호텔리베라 청담 2층 제우스홀에서 열리며, 스포츠의학과 정형외과 분야의 최신 초음파 진단과 실기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됩니다.

6인의 세종스포츠정형외과 의료진이 연자로 참여해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됩니다.

  • Session 1 : Normal Anatomy vs Injury Findings: 상지전문의 금정섭 병원장, 족부전문의 김상범 원장, 김주환 원장이 임상 경험을 전합니다.
  • Session 2 : Normal Anatomy vs Muscle Injury: 족부전문의 김진수 병원장, 재활의학전문의 임선희 원장, 무릎전문의 차민석 대표원장이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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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참가자들은 총 10대의 초음파 장비를 활용한 실습 세션을 통해 2인 1조로 직접 보고 배우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 정원: 선착순 20명 (의사만 신청 가능)

📧 접수: sjsports9@gmail.com(이름/연락처/병원명 필수 기재)

차민석 대표원장이 오프닝과 클로징을 맡아 이번 컨퍼런스의 의미를 더할 예정입니다.

스포츠 현장에서의 초음파 활용에 관심 있는 많은 의료진들의 참여와 성원을 기대합니다.

https://blog.naver.com/jinni33b/22399080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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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휴진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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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민석 병원장]
9/1-9/10 휴진

[금정섭 병원장]
9/17 오후 휴진

[김진수 병원장]
9/11-12 휴진

[김상범 원장]
9/8-9/10 휴진, 9/29 휴진

[내과 최혜진 원장]
9/12 오후 휴진
9/25 오후 휴진

[매거진] 김주환 원장과 알아보는 ‘슬개건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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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김주환 원장과 알아보는 ‘슬개건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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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 슬개건은 무릎 앞에 위치한 슬개골, 흔히 말하는 뚜껑뼈와 아랫다리뼈를 연결해 주는 강력한 힘줄이다. 점프와 착지가 필수인 농구나 배구선수가 매우 섬세하게 관리해야 할 부위 가운데 하나다. 세종스포츠 정형외과 전문의 김주환 원장을 통해 슬개건염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봤다.

※ 본 기사는 농구전문 매거진 점프볼 7월호에 게재됐습니다.

슬개건염이란?

슬개건은 점프 동작과 같이, 강력한 힘을 축적했다가 방출하는 동작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반복적으로 스트레스가 가해지면서 조직의 손상과 파열이 발생해 힘줄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슬개건염이라고 합니다. 과거에 Jumper’s knee라고 불렸는데요. 점프와 착지가 필수인 농구나 배구선수에게서 많이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한 보고에 따르면 미국대학 농구 선수의 20%가량이 슬개건염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어떤 증상이 있나요?
슬개골 바로 아래, 슬개건이 붙는 부위에 통증이 생기고, 많은 환자가 계단 내려갈 때, 스쿼트나 런지 동작에서 통증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슬개건염의 초기 단계에서는 운동 시에는 통증을 느끼지만 쉴 때는 통증이 없어지는데요. 염증이 심한 환자분들에서는 가만히 있을 때도 통증이 이어지기도 합니다.

슬개건염은 어떻게 진단하나요?
특징적인 증상과 통증 위치, 어떤 운동이나 동작에서 통증이 생기는 지 종합적으로 확인합니다. 초음파로 확인해보면 슬개건이 정상 힘줄에 비해 두꺼워져 있고, 변성으로 인해 신호가 떨어져 있는 소견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부분 파열이 확인되기도 합니다. 여러가지 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슬개건의 심한 손상이 있는 경우, 또 슬개 대퇴 관절의 연골 손상과 같은 다른 질환과 감별하기 위해서 MRI와 같은 정밀 검사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슬개건염 어떻게 치료하나요?
슬개건염은 근본적으로 과사용으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급성기에는 슬개건에 자극이나 통증이 생기는 훈련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심한 초기에는 운동 강도나 시간, 횟수와 같은 훈련량에 대한 조절이 필요하고, 통증을 줄이기 위해 냉찜질과 약물 치료를 병행합니다. 호전되면, 운동 메커니즘에 대한 분석과 치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슬개건염을 오래 앓은 환자들은 허벅지 앞쪽 근육이 빠져 있는 경우가 많고, 또 통증을 피하기 위해 아픈 쪽 다리를 잘 사용하지 않아 정상적이지 않은 운동 패턴을 갖는 경우가 많습니다. 초기에는 등척성(isometric) 운동으로 시작해서, 힘줄에 부하가 천천히 가해지도록 주의하면서 등장성(isotonic) 운동으로 진행합니다.

점프 매커니즘 또한 슬개건염의 치료에 중요한 요소입니다. 종아리 근육이 잘 작동하면 점프 후 착지 시에 슬개건에 과도한 힘이 걸리지 않고, 고관절과 슬관절 가동범위가 충분히 나오게 되면 추가적으로 충격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그 외에 충격파 치료나 DNA, PRP와 같은 주사 치료도 슬개건염 환자의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도 보고되어 있어 운동 치료와 함께 사용해볼 수 있습니다. 많은 분이 걱정하시는 스테로이드는 가급적이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겠지만, 염증이 심해 운동 단계를 높이기 어려운 환자에서는 조심스럽게 사용해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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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_세종스포츠 정형외과 전문의 김주환 원장
#사진_세종스포츠정형외과

원글: https://m.sports.naver.com/general/article/065/0000283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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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혈투 그 자체였던 KBL 파이널, 팀닥터도 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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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혈투 그 자체였던 KBL 파이널, 팀닥터도 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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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정지욱 기자] KBL 공식지정병원인 세종스포츠정형외과는 프로농구에 깊숙이 들어와 있다. LG의 승리로 끝난 KBL 파이널은 세종스포츠정형외과에서도 흥미로운 승부였다. LG는 김상범 원장, SK는 김진수 원장이 팀닥터로 활동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각자 맡은 팀 선수들에 대한 애정이 깊은 두 원장은 매 경기 현장을 찾으며 선수들의 지원군이 되어 명승부에 힘을 보탰다.

※ 본 기사는 농구전문 매거진 점프볼 6월호에 게재됐습니다.

SK 팀닥터 김진수 원장 “선수들 마음 같을 수 있겠나”

1~3차전이 내리 LG의 승리로 끝날 때까지만 해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싱거운 승부를 예상했다. 그러나 SK 선수들은 이대로 무너지지지 않았다. 김선형, 오세근, 최부경, 안영준 등 베테랑 선수들은 물러서지 않았다. 창원에서 열린 4차전을 73-48의 승리로 장식하며 시리즈 분위기를 바꿨다.

휴일을 마다하고 창원까지 이동한 김진수 원장은 경기 후 라커룸에서 선수들의 몸을 살피기 바빴다. 승리했지만 20대 젊은 선수들과 몸싸움에 강한 아셈 마레이가 포진한 LG를 상대하는 것 자체가 SK 선수들에게는 상당한 데미지를 감수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원정 라커룸에서 김진수 원장은 땀을 뻘뻘 흘리며 선수들의 회복을 도왔다. 특히 손가락, 무릎, 허리에 부상을 안고 있는 오세근은 특별관리대상이었다.

그는 “(오)세근이가 짠했다. 손끝이 골절이 돼서 3점슛을 던질 때 통증이 있었다. 경기 1시간 전 마취주사를 놓고 경기를 뛰었다. 감각이 없었지만 통증 없이 뛸 수 있었다. 몸이 안좋은 곳이 많았는데 온 힘을 짜내더라”라고 말했다.

팀닥터로서 우승을 기원했지만 SK는 파이널에서 웃지 못했다. 김진수 원장은 “경기 후 회식 자리에 갔는데 선수단 모두 아쉬움을 지울 수 없었다. 승부를 7차전까지 잘 끌고 갔는데 우승하지 못하니까 아쉬운 마음은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선수들 마음 같을 수 있겠는가. 또 힘내서 새 시즌 잘 준비하면 좋겠다”며 선수들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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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팀닥터 김상범 원장 “첫 우승, 축하합니다”


김상범 원장은 바쁜 일정에도 파이널만큼은 LG 선수들을 따라다녔다. 창원에 내려갔다가 곧바로 서울로 올라와 다음날 진료를 보고 경기 날 다시 창원으로 이동하는 강도 높은 스케줄을 이어갔다. LG는 SK에 비해 젊은 선수들이 주축인 만큼 데미지가 크지는 않았지만 7차전까지 이어진 강행군에는 장사가 없었다. 선수들의 체력이 떨어진 것이 두 눈에 다 드러날 정도였다.

김상범 원장 역시 경기 후 선수들의 체력, 건강 상태를 체크했고 구단 관계자들과 관리에 대한 이야기도 세심하게 나눴다. 개인 일정으로 인해 우승이 가려진 7차전은 현장에서 함께하지는 못했다. 중계를 통해 LG의 첫 우승을 본 김상범 원장은 “고생한 선수들이 우승한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 선수, 구단에서 연락와서 ‘덕분에 우승했다’는 말을 해줬는데 오히려 내가 LG 덕분에 즐겁게 농구를 보고 즐겼다. 내가 감사하다. LG의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환하게 웃었다.

원글: https://m.sports.naver.com/basketball/article/065/0000283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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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포수 김재현, 오른 발목 골편·골극 제거 및 인대 봉합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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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포수 김재현, 오른 발목 골편·골극 제거 및 인대 봉합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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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1군 포수 김재현이 오는 19일 서울 세종스포츠정형외과에서 오른쪽 발목 골편(뼛조각) 및 골극 제거술과 인대 봉합술을 받는다.

김재현은 지난 12일 인천 SSG랜더스 필드에서 열린 SSG랜더스와 원정 경기 도중 오른쪽 발목 통증을 호소해 다음날인 13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이후 16일 정밀 검진 결과 오른쪽 발목 골편 및 골극 제거 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과 함께 발목 불안정성 해소를 위한 인대 봉합술도 권유받았다.

https://bd0a940e7b5ef856bc8715e6372cb870.safeframe.googlesyndication.com/safeframe/1-0-45/html/container.html수술 후 복귀까지 약 3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시즌 종료 후 진행되는 스프링캠프에는 정상적으로 합류할 수 있을 전망이다. 구단은 김재현이 건강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수술을 앞둔 김재현은 “이번 시즌 끝까지 팀과 함께하고 싶어 힘을 냈는데, 그러지 못하게 돼 아쉽다. 재활에 최선을 다해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원글: https://isplus.com/article/view/isp20250817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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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수술대’ 오르는 키움 마무리 주승우…복귀까지 1년 소요 [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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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수술대’ 오르는 키움 마무리 주승우…복귀까지 1년 소요 [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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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마무리투수 주승우가 토미존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스포츠춘추]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마무리 투수 주승우(25)가 결국 수술대에 오른다.

키움 구단은 11일 ‘주승우가 오는 22일 세종스포츠정형외과의원에서 오른쪽 팔꿈치 내측측부인대 재건술(토미존 수술)을 받는다’고 공식 발표했다.

주승우는 지난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홈경기에 9회초 등판했지만, 투구 중 오른쪽 팔꿈치 불편함을 호소해 교체됐다. 

키움 구단에 따르면 주승우는 다음날인 11일 두 차례 정밀검진을 받은 결과, 오른쪽 팔꿈치 인대 손상을 확인했다.

수술 후 재활을 포함해 복귀까지 약 1년여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키움 구단은 주승우가 건강하게 돌아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주승우는 구단을 통해 “시즌 끝까지 함께하지 못해 아쉽다. 재활에 최선을 다해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시즌 두 자릿수 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의 필승조로 활약 중인 주승우는 올 시즌 42경기에 등판해 2승 2패 16세이브 5홀드 평균자책점 2.45를 기록하며 키움의 뒷문을 굳게 지켰지만, 불의의 부상으로 긴 공백이 불가피해졌다.

원글: https://www.spochoo.com/news/articleView.html?idxno=112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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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 부상’ 안우진, 우측 어깨 오훼인대 재건술 받아…’의혹 확산’ 경계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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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 부상’ 안우진, 우측 어깨 오훼인대 재건술 받아…’의혹 확산’ 경계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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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안우진이 7일 어깨 수술을 받았다. 그는 부상 경위를 두고 커진 의욕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키움 히어로즈 안우진(26)이 7일 오후 세종스포츠정형외과에서 관절경을 통한 우측 어깨 오훼인대 재건술을 받았다.

수술을 집도한 금정섭 원장은 “수술은 약 1시간가량 소요됐고, 문제없이 잘 끝났다. 약 5~6개월간 치료와 회복에 집중한 뒤, 이후에는 단계별 기술 훈련에 돌입해도 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과거 유사 사례를 봤을 때 회복 경과도 대체로 좋은 편이다. 기존의 경기력을 충분히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우진은 오는 9일 퇴원한 후 당분간 안정을 취할 예정이며, 내달 17일 사회복무요원 소집 해제 이후 본격적인 재활 프로그램에 돌입할 계획이다.

수술 전 안우진은 구단에 “걱정해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팀이 어려운 상황인 만큼 더욱 의욕적으로 복귀를 준비해왔고, 개인적으로 큰 기대감을 갖고 있었다. 몸 상태를 잘 끌어올려 팀에 합류해 선수단에 보탬이 되고, 팬 여러분께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다시 불의의 부상을 입게 돼 매우 아쉽다”라며 “이번 수술도 잘 받고, 재활에 최선을 다해 더 나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안우진은 “내 부상과 관련해 여러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지금은 무엇보다 건강 회복에 집중해야 할 시기”라며 “부상 당시 상황에 대해서는 구단에 충분히 설명드렸다. 확인되지 않은 사실에 대해서 이야기하기보다 빠른 회복을 위한 기원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키움은 “안우진의 빠른 회복을 위해 재활 과정 동안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또한 이번 부상이 선수단 안전 관리 소홀에서 비롯된 것으로 판단, 향후 유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훈련 간 선수들의 부상 방지와 안전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원글: https://isplus.com/article/view/isp20250807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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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뒷문 흔들릴 때마다 그리운 156km 파이어볼러 “수술 후 다시 공 잡으니 진짜 행복해” [오!쎈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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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뒷문 흔들릴 때마다 그리운 156km 파이어볼러 “수술 후 다시 공 잡으니 진짜 행복해” [오!쎈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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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기분 좋다. 몇 개월 만에 공을 다시 던질 수 있으니 진짜 행복하다.”

삼성 라이온즈 우완 투수 김무신(개명 전 김윤수)이 마침내 공을 다시 잡았다. 지난 3월 오른쪽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은 그는 최근 네트 스로잉을 시작하며 복귀를 향한 첫 발을 내디뎠다.

김무신은 지난해 LG 트윈스와의 플레이오프에서 2홀드, 평균자책점 0.00을 기록하며 완벽한 계투 역할을 소화했다. 올 시즌 역시 필승조의 핵심 자원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일본 오키나와 2차 캠프 도중 느낀 팔꿈치 통증이 그의 시즌 계획을 틀어놓았다.

삼성 뒷문 흔들릴 때마다 그리운 156km 파이어볼러 “수술 후 다시 공 잡으니 진짜 행복해” [오!쎈 대구]

2월 12일 현지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은 그는 팔꿈치 굴곡근 손상 진단을 받고 하루 만에 조기 귀국했다. 이후 서울과 대구의 병원 네 곳에서 추가 검진을 받은 결과, 팔꿈치 내측 인대까지 손상돼 수술이 불가피하다는 최종 소견이 나왔다. 결국 3월 18일 세종스포츠정형외과에서 인대 접합 수술을 받았다.

삼성 뒷문 흔들릴 때마다 그리운 156km 파이어볼러 “수술 후 다시 공 잡으니 진짜 행복해” [오!쎈 대구]

그는 착실히 재활 프로그램을 소화하며 지난달 29일부터 네트 스로잉을 시작했다. 현재는 15m 거리에서 투구수 20개를 던지는 단계로, 단계적으로 거리와 강도를 높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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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신은 “요즘 마음이 되게 편하다. 예전에는 ‘오늘은 어떻게 던져야 하지’라는 고민이 많았는데, 지금은 그런 부담이 없다. 재활하면서 웨이트장만 오가다 밖에 나와 공을 던지니 정말 좋다”며 웃었다. “쉬는 날엔 오히려 우울할 정도”라고 덧붙였다.

몸 상태도 한층 나아졌다. 김무신은 “트레이닝 파트에서 정말 많이 신경 써주신 덕분이다. 운동도 열심히 했고 몸도 더 좋아졌다. 주변에서도 힘이 더 세졌다고 하더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지난해 9월 같은 수술을 받은 팀 선배 최지광에게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지광이 형이 있어서 큰 힘이 된다. 워낙 열심히 하셔서 재활이 순조로운 것 같더라. 저도 같은 과정을 겪는 만큼, 형에게 미리 물어보며 시행착오를 줄이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 불펜은 4일 현재 평균자책점 4.73으로 리그 8위에 머물러 있다. 뒷문이 흔들릴 때마다 김무신의 공백이 더욱 크게 느껴진다. 그는 “제가 있다고 얼마나 큰 힘이 되겠냐”며 겸손한 태도를 보이면서도 “건강하게 복귀해 던지지 못한 아쉬움을 만회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삼성 뒷문 흔들릴 때마다 그리운 156km 파이어볼러 “수술 후 다시 공 잡으니 진짜 행복해” [오!쎈 대구]

/what@osen.co.kr

원글: https://www.osen.co.kr/article/G1112628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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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다행!’ 왼손 이승현, 팔꿈치 피로골절 아니었다…”갖고 있던 뼛조각인데 착각을 했다” 이르면 8월 초 복귀 [MD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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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다행!’ 왼손 이승현, 팔꿈치 피로골절 아니었다…”갖고 있던 뼛조각인데 착각을 했다” 이르면 8월 초 복귀 [MD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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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이승현./삼성 라이온즈
삼성 라이온즈 이승현./삼성 라이온즈

3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 경기. 삼성 박진만 감독이 경기 전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며 미소짓고 있다./마이데일리
3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 경기. 삼성 박진만 감독이 경기 전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며 미소짓고 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수원 김경현 기자] 사실상 시즌 아웃 진단을 받았던 왼손 이승현(삼성 라이온즈)이 그라운드에 돌아올 예정이다.

앞서 삼성은 18일 “이승현 선수는 올스타 휴식 기간 캐치볼 훈련 중 통증이 발생했고 세종스포츠정형외과 MRI 촬영 결과 좌 팔꿈치 피로골절 소견이 나왔다. 3개월 정도 기간을 두고 치료 및 재활을 계획 중이다”라고 밝혔다.

시즌 아웃 가능성이 높았다. 투구 수 빌드업 등을 생각하면 정규 시즌 내에는 돌아오기 힘들었다. 박진만 감독도 아쉬움을 숨기지 못했다.

그런데 이승현의 진단명이 달라졌다. 25일 경기 전 취재진을 만난 박진만 감독은 “검사를 다시 했다. 주두골 부분인데, 원래 갖고 있던 거라고 하더라. 2020년에 있던 거다. 2022년에도 체크 했다. 똑같은 부위다. 통증이 있다 보니 사진을 찍으니까 피로골절로 착각을 한 부분이 있다”고 했다.

정확한 진단명은 내측 인대 염증이다. 재검진은 23일 받았다고 한다. 박진만 감독은 “그레이드(Grade) 1 정도의 염증이다. 뼛조각은 더 좋아진 상태”라고 했다.

박진만 감독은 “통증만 없으면 그냥 던져도 되는 상황이다. 빠르면 8월 초에도 오를 수 있다”라면서 “우선 통증이 있으니 지켜보겠다”고 했다.

팔꿈치 상태가 좋아지면 바로 선발로 투입된다. 박진만 감독은 “전반기 끝날 때 내용이 좋았다. 선발로 복귀하면 로테이션에 큰 도움이 된다”라면서 “투구 수는 첫 게임할 때는 조절을 하겠다”고 밝혔다.

삼성 라이온즈 이승현./삼성 라이온즈
삼성 라이온즈 이승현./삼성 라이온즈

한편 류지혁(2루수)-김성윤(중견수)-구자욱(좌익수)-르윈 디아즈(1루수)-강민호(지명타자)-김영웅(3루수)-이재현(유격수)-이성규(우익수)-김재성(포수)이 선발로 출전한다.

선발투수는 양창섭이다. 17경기에 출전해 1승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5.14를 적어냈다.

KT는 김민혁(중견수)-강백호(지명타자)-안현민(우익수)-장성우(포수)-이정훈(좌익수)-허경민(3루수)-김상수(2루수)-권동진(유격수)-황재균(3루수)으로 맞선다.

선발투수는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다. 18경기 6승 6패 평균자책점 3.73을 기록했다.

원글: https://www.mydaily.co.kr/page/view/202507251726336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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