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저근막염은 족저근막 자체, 혹은 족저근막이 뒤꿈치에 붙는 부착부위에 실제 염증이 생긴병을 말합니다. 발에는 다양한 병이 생기고, 통증의 종류도 다양하기 때문에 증상을 잘 살펴보아야합니다.
증상
‘첫발을 디딜 때 발바닥이 아파요.’, ‘발바닥이 시려요.’, ‘발과 종아리에 쥐가 자주 나요.’와 같은 증상이 보통 족저근막염이라고 생각될 수 있는데요,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아래의 대표적인 증상과 함께 MRI를 보아야합니다. MRI, 혹은 초음파와 같이 실제 염증이 있고, 족저근막의 부종이 있는 경우가 ‘진짜’ 족저근막염이 되는 것입니다.
갑자기 힘을 주고 달려나갈 때 투둑 느낌과 통증이 있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첫발 디딜 때가 제일 아픔해요.
뒤꿈치가 팽팽해지면서 부으면 아파서 걷기가 힘들어요.
치료
발뒤꿈치에 생긴 통증은 무조건 족저근막염이라고 하면 안됩니다. 족저근막염은 많이 사용하고, 압통이 있고, 영상의학적으로 확인 된 경우만을 이야기 하며, 보통 비수술적 치료 방법으로 잘 낫기 때문에 아래 방법을 먼저 해 보세요.
6개월 ~ 1년이상 비수술적 치료로 낫지 않는 경우는 족저근막 절제술, 골극 제거술, 족저신경 해리술 등의 수술적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잘 낫지 않는 족저근막염 혹은 뒤꿈치 통증은 뒤꿈치 통증증후군(heel pain syndrom)으로 부를 수 있으며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 특히, 하지의 정맥부전의 빈도가 상당히 높아서 이를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보통 두가지 이상의 질병을 동반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서 주의를 기울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