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정맥질환

하지정맥류는 지름 3mm 이상으로 확장되거나, 늘어난 비정상적 정맥을 말합니다. 하지정맥류의 합병증으로는 출혈, 표재 정맥 혈전염, 만성 피부지방경화증, 정체성피부염, 또는 하지 궤양 등이 있습니다. 정맥류는 하지 내측의 대복재정맥과 그 근처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합니다.

증상

  • 다리가 무겁고 땡땡하게 부은 느낌이 든다.
  • 다리 혈관이 튀어나왔거나 도드라져보인다.
  • 발, 다리에 쥐가 난다.
  • 발, 다리가 시리거나 가렵다.
  • 종아리, 허벅지, 발목 등이 아프다.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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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중 초음파 검사
만성정맥질환의 진단 및 수술 후 추적 관찰 유용한 비침습적 검사로 적극 권장합니다.
 
2) 혈량측정법
장딴지 근육의 펌프 기능, 전체정맥역류 및 정맥출구폐쇄 평가합니다.
 
3) CT 또는 MR
초음파로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중심 정맥 평가에 도움이 되며 하지정맥류 환자에서 장골 정맥 압박이나 근 위부 정맥 폐색이 의심될 경우, 골반내 정맥의 협착이나 폐색을 진단하는 데 CT와 MR 모두 유용합니다.
 
4) 혈관내초음파
혈관내초음파는 장골 정맥 압박이나 협착 여부를 검사하고 정맥내 스텐트 삽입술 후 추적 검사에 사용합니다.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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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압박 치료
압박스타킹은 만성정맥질환, 만성정맥부전의 진행된 형태인 부종, 피부변성, 궤양 등에서 많이 이용하는 일차적인 방법입니다. 하지 정맥을 압박함으로써 보행정맥압을 감소시키며 동반된 증상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2) 약물치료
궤양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사용되는 약의 종류가 다르며 부종이나 통증, 상처치유등의 효과가 있는 약물을 사용합니다.
 
3) 혈관경화요법
정맥혈관에 경화제를 주입하여 혈관을 막는 방법으로 다른 치료방법에 비해 경제적이나 시간적으로 효과적입니다. 수술적 치료 혹은 정맥 내 열 치료가 어려운 정맥류나 고령 환자등의 고위험환자에서 경화요법을 우선적으로 시행합니다.
 
  • 주사를 맞은 후 15분 정도 걸어주세요.
  • 1주~3주정도 시술 부위에 열감, 욱신거림, 통증이 있을 시 얼음 찜질해주세요. 
  • 주사 후 압박붕대는 1~2일간 유지해주세요.(이후 붕대 제거, 샤워 가능)

주사맞은 부위에 혈관이 막히면서 안에 혈액이 고이게 되면 눌렀을 때 딱딱하거나 멍든 것 같은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딱딱하게 만져지는 혈관은 천천히 사라집니다.) 혈관 안에 혈색소가 빠져나와 파랗게보이던 혈관이 갈색으로 변하게 되는데, 혈관이 막히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결과이므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갈변은 시간이 지나면 사라집니다.(3개월~6개월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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