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염좌

개요

발목 균형을 잡아주는 인대가 손상된 경우를 ‘염좌’라고 합니다. ‘발목을 삐었다.’ ‘접질렀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발목 인대를 다친 후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적인 통증 및 발목 불안정, 발목관절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은 환자 중 약 30%는 만성 발목 불안정증이 생긴다고 합니다. 만성적인 발목 불안정으로 인해 발목을 자주 삐게 되고, 연골 손상과 발목 통증 및 부종이 나타납니다. 경우에 따라선 발목관절염으로 진행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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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 발목을 만지면 통증이 느껴짐
  • 발목에서 끊어지는 느낌이나 소리가 남
  • 부기와 멍
  • 걷기 어려움
  • 제한된 동작
  • 발목의 불안정성

진단

발목염좌는 부상 부위, 정도, 시기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집니다. 그래서 경험 많은 전문가의, 정확한 진단이 중요한 질환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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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발목염좌치료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는데 비수술요법으로는 깁스, 보조기, 물리치료, 주사요법 등이 있습니다.

수술요법은 주로 비수술요법으로 해결할 수 없는 발목 불안정증을 치료하기 위해 시행합니다. 그 외 골절된 뼈가 불안정하거나, 발목의 기형을 치료하기 위해 수술요법을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수술

발목 불안정성을 해결하고 안정성을 향상시키는데 매우 효과적인 수술방법이며, 성공률 85~95%인 수술로 합병증 발생률이 낮고 다중 인대를 복원하는데도 적합합니다.

인대가 재파열 되어 Brostrom수술을 할 수 없을 경우, 전거비 인대에 끊어지지 않고 녹지 않는 실을 천처럼 엮어서 지지대 역할을 추가적으로 해주는 수술방법으로 기존 인대 재건술에 비해 수술 방법이 간단하면서도 단단히 고정시킬수 있습니다.

발목인대의 재파열 혹은 수술 후에도 여전히 불편하다면 진단 후 타가건을 이용한 전거비 인대 재건술을 실시합니다. 타가건 이용시 봉합술 보다는 재활이 약 2-4주 늦어지게 됩니다.

수술 시 보편적으로 4~5cm의 절개하던 것을 첨단 의료장비를 통해 최소 절개 관절경 수술로 발목인대를 봉합하여 통증, 흉터의 경감을 통해 입원기간을 줄인 치료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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