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고에 KBL이 떴다, 피지컬 측정 및 부상 방지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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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종로/조영두 기자] 농구 유망주들을 위해 KBL이 경복고에 떴다.

17일 경복고 체육관에서 세종스포츠정형외과와 함께 하는 KBL 유소년 측정사업 및 부상 방지 순회 교육이 열렸다. KBL은 지난 2020년부터 초중고 엘리트 선수들을 대상으로 유소년 측정사업을 진행했다. 올해부터는 세종스포츠정형외과와 함께 부상 방지 교육까지 추가해 농구 유망주들이 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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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나라 아마추어 농구부에는 트레이너 부재로 인해 부상 예방 및 관리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KBL이 전문의와 전문 트레이너 파견을 통해 부상 검진 및 부상 방지 트레이닝을 진행하고, 부상으로 인한 기량 저하와 선수 이탈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가장 첫 번째가 경복고다. 경복고에는 KBL 장신선수 프로그램에 발굴된 윤현성, 이근준, 김성훈(이상 3학년), 올해 해외연수를 다녀온 윤지훈(1학년)이 있다. 가장 먼저 경복고 농구부 12명의 신장과 체중, 윙스팬, 근력, 밸런스 등을 측정해 자신의 몸 상태를 확인했다. 특히 신장을 잴 때는 조금이라도 크게 나오기 위해 재측정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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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순서는 부상 방지 트레이닝이었다. 남자농구 대표팀 및 서울 삼성 트레이너 출신 RP센터의 김형철 트레이너와 안양 정관장 이기호 트레이너가 나섰다. 경복고 선수단에게 준비 운동 및 부상 방지 프로그램을 전수했다. 선수들의 얼굴에는 금방 땀방울이 맺혔다. 김형철, 이기호 트레이너는 일일이 자세를 잡아주며 동작들을 알려줬다.

마지막은 부상검진과 예방교육이었다. 세종스포츠정형외과 김진수 원장이 초음파기를 통해 선수들의 발목, 무릎 등의 상태를 검진했다. 현재 몸 상태와 부상 정도를 파악했고, 치료 방법과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경복고 선수단 전원을 대상으로 부상과 관련된 이론들을 알려주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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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은 경복고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전국 엘리트 고등부 30개팀을 순회하며 측정사업과 부상방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초증, 중등부는 기존의 피지컬 측정 프로그램만 진행한다.

# 사진_배승열 기자

종로/조영두 zerodo95@jumpball.co.kr

현장에서 작성된 기사입니다.

원문: https://m.sports.naver.com/basketball/article/065/0000261778

“미국-유럽은 이미 엄청 나다” 김진수 원장이 밝힌 부상 방지 트레이닝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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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원장이 한국 농구 유소년을 위한 현장에 함께 했다.

17일 경복고 체육관에서는 세종스포츠정형외과와 함께하는 KBL 유소년 측정사업 및 부상방지 순회 교육이 진행됐다.

KBL은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전국 엘리트 고등부 30개 신청 팀을 대상으로 피지컬 측정과 부상방지 순회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KBL 공식지정병원인 세종스포츠정형외과의 차민석 대표원장, 김진수 병원장, 김상범, 한우솔, 임선희 원장과 RP 센터의 김형철 트레이너 등이 이번 사업에 참여한다.

첫 회차인 17일 경복고 측정 현장에서 만난 김진수 원장은 “유소년 선수들의 건강 증진 차원에서 몸 상태를 체크하려고 한다. 부상 부위와 위치를 가르쳐주고, 그에 맞는 재활 운동도 가르쳐줄 계획이다. 가벼운 부상에 대한 체크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김 원장은 “선수들이 각자의 부상 위치를 파악하고, 부상 방지 트레이닝을 통해 부상에 대한 예방적 처방을 할 수 있도록 하려고 한다. 경기 전에 워밍업만 체계적으로 잘 진행해도 부상 리스크는 떨어질 수 있다. 이번이 처음인데, 향후 2-3년 동안 데이터가 쌓이면 더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다. 그러면 장기적으로 부상 예방 가능성을 더욱 높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성인 선수가 아닌, 한창 몸이 성장하는 유소년 선수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기에 더 의미가 있다.

김진수 원장은 “성인 국가대표에서도 이미 워밍업 프로그램을 만들었고, 그걸 고등부, 중등부, 초등부에 다 보낸 상태다. 부상 예방 트레이닝은 연령별로도 강도가 달라야 한다. 이런 프로그램을 충실히 잘 실행하면 40%까지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고들 한다. 경기 전 40-50분만 워밍업을 잘해도 부상을 잘 방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미국이나 유럽 농구계는 엄청나다. 이런 부분이 기본적으로 다 돼 있다”며 “국내의 경우 농구는 아직 잘 돼 있지 않는데, 야구의 경우 좋은 선수를 스카우팅하면 미리 토미존 수술을 해버리기도 하는 식으로 선수의 부상을 관리한다. 아마추 선수들의 부상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교육하며 실행하면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사진 = KBL 제공

원문: https://www.rookie.co.kr/news/articleView.html?idxno=98183

KBL, 고교 엘리트 농구 선수 부상 방지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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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이 엘리트 농구 선수 부상 방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KBL이 엘리트 농구 선수 부상 방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KBL이 2023-2024시즌 공식 지정병원인 세종 스포츠정형외과, 스포츠 재활 트레이닝 전문 RP 센터와 함께 엘리트 농구 선수 부상 방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https://www.news1.kr/ads/iframe/?aid=ad_01KBL은 17일 경복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전국 고교 농구부 30개 팀을 방문해 엘리트 농구 선수 부상 방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KBL은 “엘리트 농구부에서 트레이너 부재로 발생하는 기량 저하와 유망 선수 이탈 문제를 방지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기존 KBL 유소년 측정 사업에서 진행했던 피지컬 측정 및 모니터링과 더불어 부상 검진, 부상 방지 트레이닝 및 교육을 추가됐다.

차민석 세종 스포츠정형외과 대표원장, 김진수 병원장, 김상범, 한우솔, 임선희 원장 등 전문 의료진과 남자 농구 국가대표팀·서울 삼성 트레이너 출신인 김형철 RP 센터 트레이너가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khan@news1.kr

원문: https://www.news1.kr/articles/5386883

‘4구 자진 강판’ 김민우, 큰 부상은 피했다…”우측 팔꿈치 굴곡근 염좌, 일주일 휴식 후 캐치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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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1회초 1사 한화 선발 김민우가 마운드에서 내려가고 있다. 대전=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4.04.13/

1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1회초 1사 한화 선발 김민우가 마운드에서 내려가고 있다. 대전=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4.04.13/

1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한화 선발 김민우가 숨을 고르고 있다. 대전=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4.04.13/

1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한화 선발 김민우가 숨을 고르고 있다. 대전=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4.04.13/

1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1회초 1사 한화 선발 김민우가 마운드에서 내려가고 있다. 대전=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4.04.13/

1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1회초 1사 한화 선발 김민우가 마운드에서 내려가고 있다. 대전=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4.04.13/[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의 김민우(29)가 큰 부상을 피했다.

한화 구단은 15일 “김민우가 세종스포츠정형외과에서 MRI,CT 촬영을 진행, 검진 결과 우측 팔꿈치 굴곡근 염좌 소견을 받았다. 우선 일주일 간 휴식을 취한 이후 캐치볼 실시하며 상태를 체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민우는 지난 1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KIA 1번타자 서건창을 2구 만에 뜬공 처리하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그러나 2번타자 최원준을 상대로 1구와 2구 모두 볼을 던진 뒤 오른손을 들어 사인을 보냈다.

박승민 투수코치와 구단 트레이너가 마운드에 올라와 김민우의 상태를 확인했다. 이후 교체 사인이 나왔다.

당시 한화 구단은 ‘김민우가 오른쪽 팔꿈치 통증으로 교체됐다. 현재 아이싱 중이며 15일 정밀 검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결국 다음날인 14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한화와 키움의 경기, 한화 선발투수 김민우가 역투하고 있다. 고척=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4.04.07/

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한화와 키움의 경기, 한화 선발투수 김민우가 역투하고 있다. 고척=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4.04.07/김민우는 앞선 2경기에서 1승무패 평균자책점 2.25로 호투를 펼쳤다. 지난달 26일 SSG전에서 5이닝 무실점으로 첫 승을 따냈다. 31일 대전 KT 위즈전에 나설 예정이었지만, 등 부분 담 증세로 휴식을 취했다.

7일 키움전에서는 7이닝 3실점으로 호투를 펼쳤지만,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다.

일단 김민우가 빠져있는 동안 황준서가 선발로 나설 예정이다. 최원호 한화 감독은 14일 경기를 앞두고 “오늘 경기 후 4일 휴식을 취한 뒤 김민우 자리로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1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한화 황준서가 역투하고 있다. 대전=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4.04.14/

1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한화 황준서가 역투하고 있다. 대전=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4.04.14/황준서는 14일 대전 KIA전에 나와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성적은 5경기 1승무패 평균자책점 0.84.

지난달 31일에는 김민우를 대신해 선발로 나와 5이닝 3안타(1홈런) 2사구 5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치며 역대 KBO리그 10번째 고졸 신인 선수 데뷔전 선발승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종서(bellstop@sportschosun.com)

원문: https://n.news.naver.com/sports/kbaseball/article/076/0004133764

서울 이랜드, 세종스포츠정형외과와 5년 연속 공식지정병원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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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서울 이랜드

[스포츠서울 | 강예진 기자] 서울 이랜드 FC가 세종스포츠정형외과와 5년 연속 동행을 이어간다.

서울 이랜드는 3일 서울시 광진구에 위치한 세종스포츠정형외과에서 김진수, 차민석 대표원장과 서울 이랜드 FC 김병권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지정병원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스포츠정형외과는 2025년까지 서울 이랜드에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스포츠 재활 및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0시즌부터 5년째 서울 이랜드와 동행하고 있는 세종스포츠정형외과는 족부 전문의 김진수, 김상범 원장, 무릎 전문의 차민석 원장, 어깨 등 상지 전문의 금정섭, 한우솔 원장을 비롯해 9인의 전문의와 최첨단 의료 장비를 보유한 스포츠 의학 전문 병원이다.

스포츠 구단 출신 스탭으로 구성된 스포츠퍼포먼스센터를 통해 최적의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축구, 농구, 야구 등 다수의 스포츠 구단 및 협회와 교류하며 정확한 진단과 맞춤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김진수 원장은 2015년 ‘창단 멤버 주치의’로 서울 이랜드와 오랜 기간 특별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서울 이랜드는 경기장 내 LED 광고, 홍보 영상, 의료 카트 브랜딩 등을 통해 경기장을 찾은 관중과 중계방송 시청자를 대상으로 세종스포츠정형외과의 홍보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kkang@sportsseoul.com

강예진 기자

원문: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468/0001047132

‘큰 부상 아니길’ 병원 향하는 류지혁 걱정에 끝까지 자리 떠나지 못한 오지환

2024 03 29 오후 2.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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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루 도루를 시도하다 베이스에 어깨가 밀려 완쪽 어깨를 다친 류지혁, 자신과의 충돌로 발생한 부상이 걱정됐던 오지환이 그의 모습을 안타까운 모습으로 끝까지 지켜봤다. 잠실=허상욱 기자
2루 도루를 시도하다 베이스에 어깨가 밀려 완쪽 어깨를 다친 류지혁, 자신과의 충돌로 발생한 부상이 걱정됐던 오지환이 그의 모습을 안타까운 모습으로 끝까지 지켜봤다. 잠실=허상욱 기자

[잠실=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삼성 류지혁이 2루 도루 슬라이딩 도중 발생한 부상으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2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삼성과 LG의 경기, 7번타자 2루수로 선발출장한 류지혁은 2회 첫 타석에서 내야안타로 진루했다.

무사 1루 상황, 1루주자로 나선 류지혁이 김현준 타석때 2루 도루를 시도했고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으로 2루로 미끄러져 들어가는 과정에서 왼손으로 베이스를 터치해 지나치며 오지환과 충돌이 있었다.

충돌이 발생한 두 선수는 그라운드에 쓰러져 고통을 호소했고 곧바로 양 팀 코칭스탭과 의료진이 들 것을 들고 달려나와 두 선수의 상황을 살펴봤다.

오지환은 곧바로 일어섰지만 류지혁의 부상이 심각해보였다. 왼손으로 2루에 닿으며 왼쪽 어깨 부분에 충격을 받은 듯했다.

삼성 구단은 “류지혁은 MRI 검사 결과 왼쪽 어깨 관절 와순(팔뼈가 몸에 잘 고정 되도록 어깨의 안정성을 잡아주는 구조물)의 일부 손상이 의심된다”고 전하며 “더 정확한 진단을 위해 28일 어깨 전문병원인 세종 스포츠 정형외과에서 재검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즌 4경기만에 앰뷸런스가 등장하는 안타까운 부상 상황이 발생하자 이를 지켜보던 선수단과 팬들의 걱정스러운 목소리가 그라운드 곳곳에서 들려왔다.

오지환은 앰뷸런스에 실려 병원으로 향하는 류지혁의 모습을 끝까지 지켜보며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2루 베이스를 향해 미끄러져 들어가며 도루를 시도하는 류지혁과 베이스 커버를 들어온 오지환과의 충돌
2루 베이스를 향해 미끄러져 들어가며 도루를 시도하는 류지혁과 베이스 커버를 들어온 오지환과의 충돌
베이스를 넘어선 왼손, 왼쪽 어깨부분에 충격이 가해진 류지혁
베이스를 넘어선 왼손, 왼쪽 어깨부분에 충격이 가해진 류지혁
고통이 심한 모습에 재빠르게 달려 나온 강명구 코치
고통이 심한 모습에 재빠르게 달려 나온 강명구 코치
그라운드에 쓰러진 류지혁과 오지환, 큰 부상이 아니어야 할텐데...
그라운드에 쓰러진 류지혁과 오지환, 큰 부상이 아니어야 할텐데…
더그아웃을 향해 안된다는 신호를 보내는 이병규 코치
더그아웃을 향해 안된다는 신호를 보내는 이병규 코치
들것에 실려 병원으로 향하는 류지혁
들것에 실려 병원으로 향하는 류지혁
많이 다치면 안되는데...걱정스러움에 앰뷸런스로 다가오는 오지환과 박해민
많이 다치면 안되는데…걱정스러움에 앰뷸런스로 다가오는 오지환과 박해민
류지혁의 쾌유를 바라는 오지환의 안타까운 시선
류지혁의 쾌유를 바라는 오지환의 안타까운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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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원문 https://v.daum.net/v/20240328100041047

[매거진] 농구를 즐기는 당신, 어깨 회전근개 질환에 주의하세요!

2024 03 20 오전 9.5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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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편집부] 농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 중 하나입니다. 농구는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좋은 효과를 줄 뿐만 아니라 친구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사회성도 키울 수 있는 좋은 활동입니다. 하지만 농구를 즐기는 사람들은 어깨 부상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 어깨 질환 중 빈번히 발생할 수있는 회전근개 질환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회전근개 질환은 어깨 관절과 팔을 연결하는 4개의 근육과 힘줄이 손상되거나 파열되는 질환으로, 팔을 위로 올리거나 돌리는 운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농구는 운동 시 팔을 위로 올리는 동작을 자주 사용하므로 회전근개 질환에 취약할 수 있는 운동입니다.

※본 기사는 농구전문 매거진 점프볼 3월호에 게재됐음을 알립니다.

회전근개 질환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농구를 할 때 팔을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강하게 부딪히거나 넘어지는 등의 외상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반복적인 사용, 노화, 환경적 요인 등으로 인해 회전근개에 염증이나 퇴행성 변화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회전근개 질환의 증상은 어깨 통증이 가장 특징적입니다. 통증은 팔을 들어 올리거나 내리거나 돌릴 때 악화되며, 야간에도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팔의 근력이 약해지거나 어깨의 운동 범위가 감소할 수도 있습니다. 회전근개 질환은 초기에는 부분 파열로 시작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증상이 있을 때 빠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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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치료-회복 방법은?

회전근개 질환의 치료 방법은 비수술적인 방법과 수술적인 방법이 있습니다. 비수술적인 방법은 통증을 완화하고 염증을 억제하고 회전근개의 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약물 치료, 물리 치료, 도수 치료, 충격파 치료, 주사 치료 등이 있으며, 전자의 치료법으로 증상이 호전되었다면 지속적으로 어깨 관절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위한 운동 수위 조절, 어깨 안정성 근력운동 등의 재활이 필요합니다. 수술적인 방법은 회전근개의 파열이 심하거나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효과가 없는 경우에 시행되며, 회전근개를 봉합하거나 이식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수술 후에는 재활 치료가 필요하며, 점진적으로 근력과 관절 가동 범위를 회복시키는 운동을 시행합니다.

회전근개 질환은 농구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하지만 적절한 예방과 치료를 통해 어깨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농구를 할 때는 팔을 따뜻하게 하고 스트레칭을 충분히 하고, 팔을 과도하게 너무 반복적으로 사용하지 않고, 부딪히거나 넘어지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어깨에 통증이나 불편함이 있을 때는 즉시 전문의와 상담하고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농구를 즐기는 당신, 어깨 회전근개 질환에 주의하세요!

# 글_금정섭 세종스포츠정형외과 원장
# 사진_세종스포츠정형외과

기사제공 점프볼

기사 원문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65&aid=0000260020

기사입력 2024.03.19

류마티스 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

류마티스관절염은 대표적인 다발 염증 관절 질환입니다. 적절한 시기에 치료하지 않는 경우 발병 2년 이내에 관절손상이 일어나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생길수 있습니다. 또한 관절염 외에도 공막염, 간질성 폐질환, 피부 혈관염, 류마티스 결절 등을 일으킬 수 있고, 전신 염증에 대한 직·간접적인 영향으로 심혈관계 질환, 골다공증 등 동반 합병 질환의 발생률도 높습니다.
따라서 질병 초기부터 관절 손상을 방지할 수 있는 항 류마티스약제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검사 및 정확한 진단과 동반 합병증에 대한 모니터링, 관리가 전반적으로 함께 이루어져야합니다.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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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발가락, 손목 등 말초 관절의 활막에 염증(활막염) 및 면역세포의 침윤, 신생 혈관의 생성 등이 발생합니다. 이어 관절 연골의 파괴 및 뼈 손상이 진행되어 관절의 기능 손상과 변형이 나타납니다. 류마티스관절염은 관절 증상 외에도 장기 침범(폐, 신장, 신장), 골다공증, 혈관염 등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여러 관절에 통증, 강직, 종창 등의 증상이 수 주에 걸쳐 서서히 나타납니다.

분류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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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4개 분야, 12개 항목에서 6점 이상이면 류마티스 환자로 분류되며 전문의에게 진단받는 것이 정확합니다. 

치료

류마티스 관절염은 시간에 따라 염증의 악화와 호전이 반복되는 질환입니다. 따라서 치료의 궁극적 목표는 염증을 조절하여 통증을 없애고, 관절의 손상을 예방하거나 늦춰 관절의 기능을 유지함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있습니다.
 
약을 복용하면 증상이 호전되지만, 병을 앓기 이전의 정상 상태로 돌아가는것은 어렵습니다. 질병의 진행과정과 정도 및 속도는 환자에 따라 다양하므로 치료도 개별화되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비스테로이드항염증제와 항류마티스 약제의 혼합 처방이 시행됩니다. 이 처방은 근본적으로 관절염을 완전히 낫게 하지 않지만, 통증을 없애고 염증을 감소하며 관절의 손상이 더는 일어나지 않게 하고 관절의 기능을 호전시켜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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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류마티스 약제는 관절염 치료에 가장 중요한 약제로, 염증을 효과적으로 억제하여 관절이 손상되어 변형이 오는 것을 상당히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기 때문에 치료에 핵심을 이룹니다. 대부분의 항류마티스 약제들은 대개 1-3개월 정도 긴 기간이 지나야 효과가 나타납니다. 이 기간에 속효성의 염증치료제로서 스테로이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비스테로이드항염증제는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에 일차 약물로 사용하여 염증 증상이 감소될 수 있는 효과는 있으나 원인을 제거하지는 못합니다. 효과가 시작되는 시간은 비교적 짧아서 대개 며칠 내에 항염증 작용이 나타나는데, 작용시간 또한 짧아서 약물을 중단할 경우 염증의 증상이 곧 악화됩니다. 많은 약제가 개발되었는데 대부분 임상적 효과가 유사하나 새로 개발된 약제는 부작용이 이전의 약제보다 적은 특성이 있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에 도움이 되는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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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치료로 관절의 염증이 조절되고 나서 운동을 시작하는데, 초기에는 가벼운 몸 풀기 정도의 운동으로 시작해서 서서히 운동량을 중간 정도의 강도로 올립니다. 이런 운동으로는 걷기, 수영, 자전거 타기 등이 있습니다. 가벼운 댄스나 정원 돌보기와 같은 정도의 활동도 도움이 됩니다. 숨이 약간 가쁘고 심장박동이 약간 빨라지는 정도의 운동량이면 적당합니다. 관절염이 비교적 가볍고, 젊은 연령이라면 이보다는 좀 더 적극적으로 운동량을 늘려가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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