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김민우 어깨 근육 파열 한화, 대체자로 4년차 우완 영건 밀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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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부산, 김지수 기자) 최하위 탈출을 노리는 한화 이글스 마운드에 악재가 들이닥쳤다. 우완 선발 김민우의 부상 이탈로 선발 로테이션이 급히 조정됐다. 

한화 구단은 15일 “김민우가 금일 서울 세종스포츠정형외과에서 MRI 검진을 실시했다”며 “우측 어깨 삼각근 부분 파열 진단을 받아 재활군에 합류하게 됐다. 통증 감소할 때까지 움직임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소견에 따라 2~3개월 동안 재활에 전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민우는 지난 14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에 선발등판했지만 2회말 수비 시작과 함께 한승주와 교체됐다. 1회말 아웃 카운트 세 개를 모두 탈삼진으로 잡아내는 위력을 보여줬던 터라 의아함을 자아냈다.

최원호 한화 감독은 이튿날 “김민우는 어깨가 조금 집히는 증세를 겪은 것 같다”며 큰 부상으로 이어지지 않기를 바랐지만 MRI 검진 결과는 정반대로 나타났다.

김민우는 올 시즌 12경기에 나와 1승 6패 평균자책점 6.97로 부진했지만 지난 3년간 한화 국내 투수 중에서는 유일하게 꾸준히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했다. 검증된 선발투수 자원이 장기간 이탈하는 건 탈꼴찌를 노리는 한화에 큰 악재다. 

한화는 일단 김민우가 빠진 선발의 한 자리를 4년차 우완 한승주로 메운다는 복안이다. 한승주는 14일 경기에서 김민우로부터 마운드를 넘겨받은 뒤 3⅓이닝 무실점 호투로 프로 데뷔 첫승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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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원문: https://n.news.naver.com/sports/kbaseball/article/311/0001605204

[보도자료] KIA 완전체 눈앞…’마지막 퍼즐’ 나성범·김도영, 복귀 시동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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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척, 박정현 기자] KIA 타이거즈가 본격 완전체를 나설 채비를 마쳤다. 재활 과정을 거치고 있는 외야수 나성범(34)과 내야수 김도영(20)이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김종국 KIA 감독은 1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나성범과 김도영의 재활 과정에 관해 설명했다.

나성범과 김도영은 15일 세종 정형외과에서 부상 부위 최종 점검에 나섰다. 검진 결과 ‘이상 없음’ 판정을 받아 다음주부터 퓨처스리그 경기에 나설 계획이다.

나성범은 202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 차출돼 복귀한 이후 좌측 종아리 근육 손상으로 올 시즌 단 한 번도 1군에서 뛰지 못했다. 김도영은 올 시즌 개막시리즈에서 다쳤다. 주루 과정에서 왼발 중족골 골절(5번째 발가락)로 2달이 넘도록 뛰지 못하고 있지만, 부상자들이 서서히 돌아올 채비를 하고 있다.

김 감독은 “(나성범과 김도영은) 100% 좋아졌다고 하니 다음주부터 (퓨처스리그) 경기에 출전하며 경기 감각을 끌어올릴 것 같다. 모두 ‘100%’라고 하니 1군에서 뛸 수 있는 몸 상태나 컨디션을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KIA는 지난달 말 “나성범은 이달 말 1군 복귀를 목표로 하고, 김도영은 다음달 초 1군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예상대로 복귀 단계를 밟고 있다.

김 감독은 “일단 재발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완치되었으니 경기 감각을 빠르게 끌어올려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며 “두 선수 모두 이달 말 돌아온다고 하기는 좀 그렇다. (김)도영이는 (내야 수비) 포지션 플레이를 해야 하기에 좀 더 경기 감각을 익혀야 한다. (나)성범이는 수비 나가면서 안전하다 싶으면 빠르게 콜업할 수 있다”고 말했다.

KIA는 서서히 완전체를 갖춰가고 있다. 상무에서 군 복무를 끝내고 돌아온 외야수 최원준(26)과 나성범, 김도영의 합류로 짜임새 있는 타선을 구축할 수 있다. 마운드에도 1군으로 복귀할 선수들이 기다리고 있다. 전상현(27)과 김기훈(23)이 퓨처스리그에서 구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김 감독은 “(최)원준이는 생각한 것보다 컨디션이 좋은 것 같다. 나중에 성범이가 100% 몸 상태로 합류하면, 타선이 더 안정화된다. 도영이의 합류는 스피드 쪽에서 훨씬 좋아지는 부분이 있을 것 같다. 야수쪽 뎁스는 좀 더 좋아질 것이다”라며 “투수쪽에서도 (전)상현이나 (김)기훈이나 기록이나 구위가 퓨처스리그로 가기 전보다 훨씬 좋아졌다고 들었다. 꾸준하게 좋은 모습을 하고 있으면 콜업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얘기했다.

기사원문: https://n.news.naver.com/sports/kbaseball/article/477/0000434980

[보도자료] “옆구리 근육 1.5cm 찢어져” 한승택 이탈한 KIA, ‘한남자’ 주시했던 김선우 콜업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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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2020 휠체어농구 리그 개막전 의료지원

KIA 타이거즈 포수 한승택이 옆구리 부상으로 이탈했다. 옆구리 근육이 1.5cm 찢어진 부상이다. KIA 김종국 감독은 스프링캠프 때부터 주시했던 포수 김선우를 콜업했다.

KIA는 6월 14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을 치른다. 이날 경기 전 KIA는 포수 한승택을 말소한 뒤 포수 김선우를 등록했다.

한승택은 올 시즌 40경기에 출전해 타율 0.141/ 11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최근 포수 신범수에게 밀리는 분위기였던 한승택은 옆구리 부상으로 1군에서 말소됐다.

KIA는 “어제(13일) 9회 초 타석에서 한승택 선수가 스윙 뒤 왼쪽 내복사근에 통증을 느껴 오늘(14일) 세종스포츠 정형외과에서 MRI 검진을 실시했다. 검진 결과 내복사근 미세 파열로 약 4주간 안정 및 재활 필요 소견 받았다”라고 밝혔다.

김종국 감독은 14일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나 “한승택 선수는 일주일여 전부터 옆구리 상태가 안 좋았다. 어제 마지막 타석에서 스윙 뒤 통증이 더 심해졌다. 1.5cm 정도 옆구리 근육 부위가 찢어졌다. 김선우 선수도 스프링캠프 때 같이 훈련했던 포수 4명 가운데 한 명이다. 캠프 때 투수들하고 호흡을 맞춰봤고, 퓨처스팀에서 준비를 잘했다고 들었다”라고 전했다.

외야수 나성범과 내야수 김도영의 복귀도 가시화되는 분위기다. 두 선수는 15일 부상 부위와 관련한 최종 검진을 받을 계획이다.

김 감독은 “나성범, 김도영 선수는 내일 서울에서 최종 검진을 받을 계획이다. 지금 퓨처스팀에서 라이브 B/P 훈련을 하면서 러닝과 펑고, 기술 훈련까지 다 소화하고 있다. 최종 검진 결과가 좋다면 다음 주부터 퓨처스리그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2경기 연속 대량 실점 및 조기 강판을 겪었던 투수 양현종은 13일 경기 선발 등판에서 5이닝 5피안타 6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반등하는 투구를 보여줬다.

김 감독은 “양현종 선수는 1회 실책으로 점수를 내줬지만, 그 뒤로는 무난하게 잘 막아줬다. 일요일 경기 등판도 있기에 5회를 마치고 바로 교체했다. 다음 등판에서 더 좋은 투구를 해줄 것으로 믿는다”라고 말했다.

한편, KIA는 류지혁(3루수)-최원준(1루수)-소크라테스(중견수)-최형우(지명타자)-고종욱(좌익수)-이우성(우익수)-박찬호(유격수)-신범수(포수)-김규성(2루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선을 앞세워 키움 선발 투수 최원태를 상대한다. KIA 선발 투수는 앤더슨이다.

김 감독은 “(최)원준이가 입대 전 보여줬던 스타일을 어제도 보여줬다. 방망이 중심에 맞히는 콘택트 느력이 뛰어나다. 발도 빠르다. 테이블 세터 자리에서 두 차례 출루해주면서 자기 역할을 잘 소화했다. 나머지 타구들도 타이밍은 괜찮았다. 중심 타선에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줄 선수”라고 칭찬했다.

[보도자료] 대한요트협회-세종스포츠정형외과의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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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요트협회(회장 박범규)와 세종스포츠정형외과의원(원장 금정섭, 김진수, 차민석)이 스포츠 손상 등 의료서비스 상호협력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18일 대한요트협회에 따르면 서울 광진구 세종스포츠정형외과의원에서 대한요트협회장과 세종스포츠정형외과의원 병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의료 협약으로 대한요트협회 소속 국가대표 선수, 지도자, 임직원과 회원들은 세종스포츠정형외과로부터 신속하고 정확한 의료서비스, 부상·상해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와 부상에 대한 예방 교육 등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세종스포츠정형외과는 스포츠 의학 전문 병원이다. 어깨 전문의 금정섭 병원장, 족부 전문의 김진수 병원장, 무릎 전문의 차민석 병원장 등 각 분야의 대표 의료진과 최첨단 의료 장비를 갖추고 있다. 3명의 병원장은 각각 축구, 야구, 농구 등 국가대표 주치의로 애쓰고 있다. 특히 현장에 대한 이해도와 운동선수 부상 방지, 치료에 탁월하다고 알려졌다.

이날 금정섭 병원장은 “작은 부상에도 예민해질 필요가 있다”며 “국가대표 선수들의 꾸준한 치료와 관리를 통해 부상을 예방하고 경기 수행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박범규 회장은 “세종스포츠정형외과의원의 부상예방교육, 재활훈련 등의 지원을 통해 앞으로의 대표팀이 최상의 컨디션에서 경기를 수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요트선수에게 발생할 수 있는 부상에 대한 공동연구가 가능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의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 파이낸스투데이(http://www.fntoday.co.kr)

’70~80% 회복’ 나성범, 빠르면 5월 말 복귀 계획…김도영은 4주 뒤 재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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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광주, 박윤서 기자) KIA 타이거즈 나성범과 김도영이 일본에서 집중 치료를 마치고 귀국했다. 이젠 한국에서 훈련을 시작한다.

나성범과 김도영은 지난 16일 재활 치료를 받기 위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17일부터 22일까지 재활원에서 하루 2번 집중 치료를 받았고, 23일 한국에 귀국했다.

KIA 관계자는 “어제 세종 스포츠 정형외과에서 검진을 받았고 나성범은 2주 후, 김도영은 4주 후 재검을 받는다. 나성범은 가볍게 상체 위주로 웨이트를 하고, 발목 근력 회복 운동을 실시한다. 김도영은 가볍게 상체 위주로 웨이트를 하고, 수중 운동을 병행 한다”라고 밝혔다.

25일 광주 NC전을 앞두고 만난 김종국 KIA 감독은 “(나)성범이는 재검을 받은 뒤에 스케줄이 나온다. 지금 70~80% 정도 좋아졌다. (김)도영이는 더 큰 부상을 당해서 더 시간이 필요하다. 한 달 후 검진을 받고 스케줄이 나올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KIA는 NC전에서 류지혁(3루수)-이창진(우익수)-소크라테스 브리토(중견수)-최형우(지명타자)-김선빈(2루수)-고종욱(좌익수)-황대인(1루수)-주효상(포수)-김규성(유격수) 순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가동한다. 선발 마운드는 이의리가 지킨다.

KIA 타선은 NC 에이스 에릭 페디와 맞대결을 벌인다. 김 감독은 페디에 관해 “제구력이 안정적이고 커브와 투심 패스트볼 등 좋은 구종과 구위를 갖춘 선수다. 시범경기때 상대를 해봐서 낯설거나 어색한 건 덜할 것 같다. (이)의리가 이기고 있으면 잘 던져서 팀이 선취점을 뽑으면 잘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주전 유격수 박찬호가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스프링캠프때부터 불편했던 손목이 온전치 못하다. 김 감독은 “손목 부상에 대한 염려와 리스크가 있다. 아직까지 완벽한 상태가 아니다. 이번 3연전은 손목에 통증이 있어서 대수비와 대주자 요원으로 나갈 것 같다. 선발로 나가긴 쉽지 않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기사원문: https://n.news.naver.com/sports/kbaseball/article/311/0001585432

[보도자료] 부상도 유행인가? 농구계에 퍼지는 발날 골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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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서진 기자] 재골절 위험성이 높은 부상이라 재활과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지난 1월 원주 DB 신인 박인웅은 발날 골절 부상을 입어 수술대에 올랐다. 3월 연세대 이주영도 이어 이채형까지 발날 골절로 자리를 비웠다. 과거 ‘발날 골절’이라는 부상이 흔하지 않았지만, 요즘 선수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이 부상은 무엇일까.

수술 후 재활에 전념 중인 박인웅에게 발날골절에 대해 물었다. 박인웅은 부상 과정에 대해 “원래 안 아팠는데 삼성(1월 21일)이랑 경기하다 발목이 조금 돌아갔다. 평소와는 다른 통증이 느껴져서 교체를 요청했다. 검사를 받아보니 발날이 부러진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박인웅은 수술 후 처음 바닥에 발이 닿는 것조차 무서웠다. 수술 4주 후부터 재활을 시작했으며 4월 말이면 정상적으로 농구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된다. 다만 재골절 위험도가 높아 추후 관리에 신경 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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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스포츠정형외과 원장이자 본지 자문위원인 김진수 박사는 “발날 골절은 다섯 번째 중족골에 골절이 생기는 것이다. 운동량이 많아서 생기는 것이 첫 번째 이유이다”라고 말했다.

피로골절과 일반적인 골절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김진수 박사는 “일반 골절은 유리처럼 순간에 깨지지만, 피로골절은 플라스틱 빨대가 끊어지는 것에 비유할 수 있다. 플라스틱 빨대를 처음 꺾으면 바로 부러지지 않지만, 결국 끊어진다. 점점 피로도가 쌓이다가 부러질 정도의 힘이 아닌데도 부러져 통증이 생긴다”고 설명했다.

발날 골절은 축구나 농구 선수와 같이 달리기, 점프, 멈춤 동작을 하는 선수들에게 흔하게 나타난다. 엘리트 선수라면 발날 골절은 수술을 받아야 한다.

김진수 박사는 “일반인은 비수술적인 치료를 할 수 있지만, 재발 위험이 커 운동선수는 수술을 받아야 한다. 재발하지 않도록 금속 등을 뼛속에 박아 강도를 높이는 수술이다. 수술의 목적이 뼈를 붙이는 것도 있지만, 재발을 막기 위한 것이 가장 큰 목표다”라고 이야기했다.

기사원문: https://n.news.naver.com/sports/basketball/article/065/0000245738

[보도자료] 차민석 세종스포츠정형외과 원장, 리옹 생티 정형외과 센터 연수 마쳐

세종스포츠정형외과 차민석 원장이 약 2달간 프랑스 리옹의 생티 정형외과 센터(Centre Orthopédique Santy)에서 연수를 마치고 최근 한국으로 귀국했다. 

생티 정형외과는 선정기준이 까다로운 FMCE(FIFA Medical Centre of Excllence) 국제축구연맹(FIFA) 스포츠 의료위원회의 기준을 통과하여 인증 받은 우수 의료기관이다. 프랑스를 포함한 다양한 유럽국가의 프로 및 엘리트 운동선수를 많이 치료해 왔다. 또한 프랑스 럭비연맹(FFR), 페더레이션 스키클럽, LOU Rugby 리옹 럭비구단,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의 올림피크 리옹 축구팀 등이 협력구단으로 등록돼있다.

차 원장의 연수를 담당하는 의사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C밀란), 폴 포그바(유벤투스), 안수 파티(FC바르셀로나),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 등 유명 축구스타의 치료 및 무릎수술을 집도하고 성공적 복귀를 실현한 베르트랑 소네리 코테 박사(Dr. Bertrand Sonnery-Cottet)다.

코테 박사는 연간 600회 이상의 전방십자인대(ACL) 수술 및 인대 재건술을 수행하면서 무릎 부상 치료의 글로벌 리더로 간주되고 있다. ISAKOS, ESSKA 및 ACL Study Group과 같은 수많은 국내 및 국제 학회의 정회원으로 활동하며 국제 펠로우십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젊은 정형외과 의사들의 교육 및 훈련에 도움을 주고 있다. 

차 원장은 “무릎 수술을 약 9000례를 넘긴 소네리 코테 박사의 술기와 환자에게 의학적 접근을 하는 방식을 직접 접하고 배워 의학적 선지식에 결합한 좀 더 높은 기준을 담아 오기위함이 연수의 목적이었다” 또한 “유럽의 발전된 스포츠 문화에서 오랜 기간 축적된 스포츠의학의 선진서비스를 직접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리옹의 생티 정형외과 센터 연수 중 이브라히모비치 수술에도 참여하는 등 이번 연수를 통해 국내 스포츠의학 의료진의 수술능력과 의학적 지식은 결코 뒤쳐지지 않았고 그들의 어깨와 나란히하고 있음을 알게됐다”고 덧붙였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기사원문: https://v.daum.net/v/20230308181503236

KIA가 들뜬다, 오키나와 찾는 귀한 손님…’3년 160G’ 불펜 마당쇠의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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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2월26일에 오키나와로 온다.”

KIA는 24일(이하 한국시각)까지 미국 애리조나에서 훈련한 뒤 일본 오키나와 킨 구장으로 이동, 26일 짐을 푼다. 27일부터 훈련에 들어가며, 한화(28일-내달 7일), 삼성(내달 1일-5일), 롯데(내달 3일)와 연습경기를 갖는다.

26일에 반가운 손님이 KIA에 찾아온다. 주인공은 우완투수 장현식이다. 장현식은 작년 10월 25일 서울 세종 스포츠 정형외과에서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술 및 골극 정리술을 받았다. 쉽게 말해 팔꿈치를 청소했다고 보면 된다.

애리조나 스프링캠프 합류는 불발됐다. 대신 함평 2군 스프링캠프에서 착실히 재활하고 있다. 팔꿈치 뼛조각 제거수술은 토미 존 수술과 달리 재활기간이 그렇게 길지 않다. 김종국 감독은 최근 애리조나 캠프에서 “현식이는 빠르면 4월 말, 늦어도 5월에는 복귀를 생각하고 있다”라고 했다.

장현식의 오키나와 합류가 복귀를 의미하는 게 아니라는 뜻이다. 재활의 과정이다. 김 감독은 “오키나와에 오기 전에 이미 불펜 피칭도 하고 온다. 따뜻한 곳에서 ITP 과정과 기간을 밟자는 뜻에서 부르기로 했다. 전체 기간이 얼마 안 되지만, 따뜻한 곳에서 던지는 게 중요하지 않겠나. 이틀 연속으로 던질 수도 있어야 하고. 몸을 잘 만들어야 한다”라고 했다.

장현식은 최근 몇 년간 KIA 불펜에서 가장 많은 공을 던진 투수다. 2022시즌 54경기서 2승3패19홀드1세이브 평균자책점 3.12로 맹활약했다. 메인 셋업맨이었으나 팀이 호출하면 언제든 마운드에 올라 투구했다. 52이닝 동안 909개의 공을 던졌다.

KIA 유니폼을 입은 2020년부터 3년간 160경기, 169.2이닝을 소화했다. 2021년에는 69경기서 34홀드를 쌓으며 76⅔이닝을 투구했다. 당시 전임 감독의 ‘3일 4연투’ 주인공이기도 했다. 많이 던졌던 만큼, 부상자명단에 올라 잠시 쉬었다가 복귀하는 패턴이 반복된 것도 사실이다. 작년에도 전반기와 후반기에 한 차례씩 쉬었다.

장기적으로 KIA는 장현식의 부담을 줄여야 한다. 그런 측면에서 울 시즌 KIA 불펜은 기대해볼 만하다. 양이 풍족해질 조짐이다. 5선발 경쟁 중인 신인 윤영철과 좌완 김기훈, 사이드암 임기영 중 탈락하는 1~2명이 필승계투조에 가세할 수 있다. 좌완 이준영을 돕는 왼손 사이드암 김대유도 합류했다.

다만, 예년과 달리 오히려 좌완이 우완보다 풍족해질 조짐이라서, 오히려 오른손 불펜이 귀할 조짐이다. 전상현과 정해영이라는 트리플J 일원들이 존재하지만, 부상 이력도 있었고 최근 몇 년간 많은 이닝을 소화했다. 새롭게 가세할 불펜 투수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것인지도 지켜봐야 한다.

이래저래 KIA로선 장현식의 건강한 복귀가 중요하다. 4월을 잘 버텨야 한다. KIA는 오키나와를 찾는 귀한 손님의 건강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기사원문: https://www.mydaily.co.kr/page/view/2023022215272209599

[보도자료] 금정섭 세종스포츠정형외과 원장, KBO 넥스트-레벨 트레이닝 캠프 참가

금정섭 세종스포츠정형외과 원장은 지난 18일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열리는 ‘2023 KBO 넥스트-레벨 트레이닝 캠프’에서 부상 방지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8일부터 시작한 넥스트-레벨 트레이닝 캠프는 향후 KBO 리그 주역이 될 우수 유망주의 육성과 기량향상을 위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2022년을 시작으로 올해 2회째를 맞이하였다. 이번 캠프에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에서 고등학교 입학이 예정된 우수 선수 30명이 참가했다.

프로 출신 지도자들은 유망주들을 위해 야구 기술 향상과 기본기를 높이기 위해 선수들을 지도하였으며, 지난 18일에는 세종스포츠정형외과 금정섭 원장이 트레이닝 캠프에서 부상 방지 교육을 시행했다.

금 원장은 “병원에서 진료를 보면 어린 나이에 부상으로 인해 야구의 꿈을 접거나 낙담하는 유소년 선수들을 보며 항상 마음이 아팠다”라면서 “한국 야구의 미래라 할 수 있는 유소년 선수들이 부상을 예방하고 방지하기 위한 교육을 통해 앞으로도 야구선수로서 건강하게 활약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 스포츠의사, 트레이너 수준은 세계적” 프랑스 연수 후 귀국한 스포츠의사 차민석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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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포츠 의사와 트레이너 실력은 세계적인 수준이다. 신뢰해도 된다고 자부한다.”

무릎 수술 전문의 세종스포츠정형외과의원 차민석 원장이 최근 프랑스로 8주 연수를 다녀온 뒤 밝힌 소감이다.

차 원장은 프랑스 리옹 ‘산티 정형외과 센터’에서 8주간 진료 및 수술 연수를 마치고 최근 귀국했다. 차 원장은 지난주 병원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무릎 수술 세계적인 대가인 소너리 꼬테 박사 곁에서 수술과 진료를 함께 했다”며 “한국 스포츠 의학과 트레이닝 수준이 상당히 높음을 확인해 뿌듯했다”고 말했다.

꼬테 박사는 10여년 동안 전방십자인대 수술을 9000회 이상 집도했다. 전방십자인대와 전외측인대를 동시에 재건해 십자인대 수술 성공률을 현저하게 높여 온 선구자다. 차 원장은 “나도 지난 3년 동안 같은 방법으로 수술을 해왔다”며 “많은 걸 배우고 확인한 연수였다”고 말했다. 차 원장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C밀란), 모로코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아민 하릿(마르세유), 프랑스 럭비 국가대표 킬리안 제라시(리옹) 수술도 지켜봤다.

차 원장은 세계 곳곳에서 온 다양한 종목 선수, 트레이너를 접했다. 차 원장은 “애초부터 판단이 잘못된 진단도 예상보다 많았고 의학적인 설명을 이해하지 못하는 트레이너도 많았다”고 회고했다. 차 원장은 “한국 의사들은 그동안 많은 경험과 연구를 통해 외국 의사들에 비해 진단이 정확하다”며 “열심히 공부하고 각 팀 주치의와 의사소통이 원활한 국내 선수트레이너(AT) 수준도 높다”고 설명했다.

과거 국내 스포츠 스타들은 수술이 필요한 경우 외국으로 갔다. 이동국이 2006년 무릎을 다친 뒤 독일에서 수술을 받았다. 그런데 그 후로는 류현진 등 투수들이 미국에서 수술받는 것 정도가 전부다. 차 원장은 “미국은 야구 역사가 워낙 오래돼 어깨, 팔꿈치 수술 경험이 잘 축적돼 있다”며 “야구 등 일부를 제외한 다른 종목에서는 국내 선수들은 물론 해외에 뛰는 선수들조차 한국에서 수술을 받는다”고 전했다. 차 원장은 “꼬테 박사가 연골을 봉합하는 방법을 한국 의사로부터 배웠다고 외국 의사들에 말했을 때 한국 스포츠 의학에 대한 자부심을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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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원장은 “프랑스 스포츠단은 팀 닥터 제도가 잘 정립됐고 의사, 트레이너 간 영역이 확실히 구분된 게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차 원장은 “의사는 객관적인 증거와 과거 진료 케이스를 근거로 판단한다”며 “선수들과 오래 생활하는 트레이너 의견도 귀담아 듣고 있었다”고 말했다. 차 원장은 “지도자와 선수는 빨리 뛰고 싶겠지만, 조급하면 부상이 심해질 수도 있고 추가 부상이 생길 수도 있다”며 “오랜 기간 꾸준히 재활에 집중해야만 순조롭게 복귀할 수도 있고 과거 기량으로 빨리 돌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차 원장은 “트레이너가 의학적 판단을 무시하고 자기 손으로, 경험으로 판단한 게 옳다고 주장하는 것은 무척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차 원장은 대한스포츠의학회 인증전문의, 대한슬관절학회 정회원, 대한족부족관절학회 정회원이다. 차 원장은 현재 프로축구 2부리그 김포FC, 프로농구 KCC, 국기원 시범단 주치의다.

김세훈 기자 shkim@kyunghyang.com

기사원문: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144&aid=0000856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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