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관절이 강해야 모든 관절이 건강하다” 발목 관절 전문의 김진수 세종스포츠정형외과 원장 ‘발목 보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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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세종스포츠정형외과 원장

김진수 세종스포츠정형외과 원장

“괜찮다고? 괜찮지 않은 경우가 적잖다. 소홀히 다루면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발목 관절 전문의 세종스포츠정형외과 김진수 원장이 발목 부상에 대해 경고하면서 한 말이다.

김 원장은 최근 세종스포츠정형외과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발목은 잘 낫는 관절이지만 ‘괜찮다’고 자꾸 넘어가면서 치료를 소홀히하면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장은 “발목은 사람이 지면과 가장 먼저, 가장 직접적으로 닿는 부위”라며 “온몸 하중을 고스란히 받는 관절이라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원장은 대한스포츠의학회 총무이사, 대한민국농구협회 의무위원장, 대한축구협회 의무위원, 아시아스포츠의학회(AFSM) 평의원. 아시아농구협회(ABA) 의무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 프로축구 서울 이랜드 FC 팀 주치의인 김 원장은 메이저리그를 경험한 야구 선수, 해외리그에서 뛴 남녀 축구 선수를 비롯해 국내 농구·배구 톱 스타들,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의 발목을 수술했거나 치료하고 있다.

-발목 관절은 어떻게 구성돼 있나.

“비유한다면 절구와 비슷하다고 할까. 위쪽 뼈가 아래 뼈에 ㄷ자 모양 격자로 들어가 있다. 뼛속에 박힌 형태라 좌우로 밀리지 않게 잡아준다. 무릎, 어깨 등 다른 관절에 비하면 상당히 안정적이다.”

-가장 흔한 부상은.

“한발로 착지하거나, 뭔가를 밟으면 삐는 것, 겹질리는 것이다. 뼈가 ㄷ자 형태 격자에서 순간적으로 빠져나가서 인대가 늘어난다고 보면 이해하기 쉽다. 주로 밖으로 삐면서 바깥 인대를 다친다. 안으로 겹질리는 것은 15%에 불과하다. 발목이 돌아가면서 깔고 앉으면 부상이 커진다. ㄷ자 격자 구조 뼈가 깨지면서 인대가 찢어지는 게 심각한 부상이다.”

-거의 모든 종목에서 가장 많이 다치는 게 발목일 것 같다.

“발목은 신체 맨 아래 관절이다. 몸과 지면이 직접적으로 닿는 분위다. 몸 전체 부상 중 가장 많은 게 발목이다. 많이 다치지만, 병원에 가는 사람이 상대적으로 적은 게 문제다.”

-가볍게 겹질리면 병원에 잘 안 간다.

“10분 후 통증이 없어지고 어느 정도 걸을 수 있으며 다음날 괜찮으면 낮은 강도로 다친 것이다. 7일에서 10일 정도 발목을 잘 보호해주고 한 달 정도 보강 운동을 꾸준히 하면 회복된다.”

-얼마나 잘 낫나.

“심각한 부상은 논외로 하자. 일반적으로 발목 외측 인대는 잘 낫는다. 70~80%는 수술을 안하고도 치료만 잘 받으면 된다. 발목 인대는 흉터가 있는 상태로도 주위 것과 함께 작용해 강하게 붙는 성질이 있다.”

-어떤 경우 무조건 병원에 가야 하나.

“2시간 정도 지나도 아파서 잘 못걷는 경우다. 아침에 일어났는데 붓고 거의 디디지 못할 정도면 무조건 병원에 가야한다. 다친 뒤 일정 기간이 지나서 아프지 않지만 소리가 계속 나면 병원에 가보는 게 좋다. 치료가 필요한 부상인데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똑같은 부위가 반복적으로 다칠 수 있다.”

-발목 부상을 최소화하려면 어떻게 행동해야 하나.

“점프 후 착지할 때 한발 착지는 위험하다. 아주 작은 걸 밟아도 크게 다칠 수 있다. 착지는 무조건 두발로 해야한다. 그래도 물론 다칠 수 있지만 한발로 착지하다가 다치는 것보다는 훨씬 덜하다. 발은 위로 제치는 동작을 하는 게 중요하다. 발목 가동범위를 넓혀야 한다.”

-테이핑도 도움이 되나.

“다친 적이 없으면 큰 의미는 없다. 테이핑도 30분 정도 지나면 강도가 줄어든다. 보조기를 쓰는 게 고정 효과가 더 크다. 다친 병력이 있으면 테이핑하는 것을 권한다. 헐렁하게 테이핑해도 나름대로 역할을 한다.”

-평소 걸음거리와 발목 부상과 관계가 있나.

“평소 잘 지내면 큰 문제는 없다. 그러나 만일 다친 뒤 축의 변화가 생기는 등 이전과 뭐가가 달라졌다면 치료해야 한다.”

-나이가 들면서 발목이 한쪽으로 무너지는 경우가 있다.

“상대적으로 안쪽으로 주저앉는 경우가 많다. 발에도 코어 근육이 있다. 그게 튼튼해야 아치도 잘 유지된다. 늙으면 아치가 무너지면서 평발화하기 쉽다. 운동을 안 하면 아치는 더 빨리, 더 많이 무너진다.”

-발바닥 코어 근육 강화법을 소개해달라.

“코어 근육을 강화하면 발바닥 부상은 많이 회복된다. 발을 자주 오무렸다, 펴는 동작을 반복하라. 걸을 때 발바닥으로 걷지 말고 15~20분이라도 엄지발가락으로 땅을 누르면서 걸어라. 재미없고 지루하지만 효과는 좋다.”

-처음에는 약간 아픈데 걷다가 보면 통증이 사라지는 경우도 있나.

“발목을 잡아 당겼을 때 덜걱거리면 인대가 늘어난 것이다. 겹질렸는데 치료를 하지 않아 불안정성이 증가한 경우다. 고무 밴드를 발목에 걸고 밖과 안으로 미는 동작을 하는 등 인대 주위 근육을 강화해야 한다. 발목은 비틀어지는 게 가장 나쁘다. 골프, 배드민턴, 탁구 등 순간적으로 발목을 비트는 동작이 많은 종목을 할 때 조심해야 한다.”

-족저근막염으로 고생하는 사람도 많다.

“운동을 많이 해서 생기는 경우가 흔하다. 통증을 느끼면 치료를 받아야 한다. 아치가 주저앉으면서 평발로 변해가면 아킬레스건이 타이트해진다. 아킬레스건을 스트레칭으로 늘려주면 족저근막염이 많이 좋아진다. 이게 가장 좋은 비수술적 요법이다. 약물보다 더 중요하고 가장 먼저 해야 하는 일이 아킬레스건 스트레칭임을 기억하라.”

-한국인 중 소위 ‘평발’이 많은가.

“한국인 중 절반 안팎이 평발 경향이 있다. 정상인 사람은 30%밖에 안 된다. 외견상 평발이어도 통증이 없고 관리만 잘하면 큰 문제는 없다. 인솔, 보조 신발도 도움이 된다. 증상이 없으면 굳이 신경 쓸 필요는 없다.”

-본격적으로 운동하기 전에 발목 관절, 발바닥 부상 가능성을 낮추는 방법은 없나.

“워밍업을 한 뒤 가벼운 러닝부터 운동을 시작하라. 족저근막염이 있으면 아킬레스건을 스트레칭하라. 뾰족한 곳을 밟지 않도록 주의하라. 발목이 밀리면 테이핑을 해라. 발목을 덜 쓰면 다른 관절이 더 움직이게 돼 있다. 발목이 안 좋은 사람이 햄스트링을 자주 다치는 것도 이 때문이다. 거꾸로 말하면, 발목 관절이 튼튼하면 다른 관절 안정성도 높아진다. 발레 선수, 댄서 등은 발목이 강해 다른 관절도 무척 건강하다.”

-평소 발 관리법이 있다면.

“발도 피로를 풀어줘야한다. 40도 정도 따뜻한 물에 15분 정도 족욕을 권한다. 발가락을 당겨주고 발 주위 근육을 풀어주면 도움이 된다.”

-발목 관절 전문의로서 발목 관절을 어떻게 정의하나.

“인간이 움직일 때 바닥과 가장 먼저 닿는 부위인 발목 관절은 인간의 모든 관절을 안정화하는데 시발점이다. 발목 연골은 얇지만 무척 강하다. 몸의 하중을 그대로 받으면서도 통증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강하다. 괜찮다고 생각해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부상이 커질 수 있다. 괜찮다고 생각하지 말라. 괜찮지 않을 수 있는 게 발목 관절이다.”

원문: https://sports.khan.co.kr/article/202412051405003?pt=nv

“왼손 포수도 나올까요?” 프로 베테랑 코치가 성실하게 답했다…프로와 아마, 야구인과 비야구인 벽이 사라진 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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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이글스 김정민 배터리 코치가 '포수란?'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 신원철 기자
▲ 한화 이글스 김정민 배터리 코치가 ‘포수란?’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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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방이동, 신원철 기자] “지금 영상 자료들은 현장에서 활용하셔도 좋습니다.”

프로에서만 14년을 배터리 코치로 보낸 한화 김정민 배터리코치가 ‘보여줄 수 있는’ 노하우는 다 공개했다. 지난달 29일과 30일 이틀에 걸쳐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4 세종스포츠정형외과 코치라운드 컨벤션’은 프로와 아마추어의 벽을 허무는 자리였다. 김정민 코치는 29일 ‘포수란?’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포수 전문 코치가 드문 아마추어 팀에는 특히 도움이 될 만한 훈련 방법을 소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김정민 코치는 이날 발표에서 프레이밍과 블로킹, 송구 세 가지 기술을 중심으로 포수가 갖춰야 할 덕목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ABS(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 도입으로 프레이밍의 중요성이 떨어졌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ABS전에는 스트라이크를 받아내는 기술이었고, 이제는 안정적으로 포구하는 기술로 바뀌었다. 프레이밍은 나보다는 상대(투수)를 위한 기술이다. 희생정신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함께 행사에 참석한 한화 전략팀 관계자의 ‘ABS 시대에 프레이밍은 어떤 의미가 있나’라는 질문에는 “ABS 시대에 프레이밍은 무용지물이라는 말이 있다. 표면적으로는 그렇다. 그런데 던지는 투수에게는 (프레이밍 여부에 따라)여운이 남는다. 내 공이 시속 140㎞이라도 150㎞으로 느껴졌을 때, 아니면 130㎞로 느껴졌을 때 다음 공이 달라진다. 눈에 보이지 않는 요소들도 야구에서 굉장히 중요하다. 전력 외에 선수들이 가진 케미스트리도 중요하다. 프레이밍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ABS 시대에도 프레이밍을 간과하지 말라고 강조한다. 어떻게 잡아주느냐에 따라 다음 공이, 경기 내용이 달라질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제 왼손타자가 많아졌으니 왼손으로 송구하는 포수도 나올 수 있지 않겠느냐’는 야구인들의 상식에서 생각하기 어려운 질문에는 “안 되는 것은 아니겠지만 불편하지 않을까”라면서도 “이런 다양한 생각들이 야구를 발전시켰다”며 생각해 볼 일이라며 열린 마음을 강조했다. 

▲ LG 트윈스 퓨처스팀 양원혁 수비코치. ⓒ 신원철 기자
▲ LG 트윈스 퓨처스팀 양원혁 수비코치. ⓒ 신원철 기자

행사 첫날인 29일 오전에는 김정민 코치 외에도 여러 프로야구 현역 코치들이 발표자로 나섰다. 가장 먼저 LG 트윈스 퓨처스팀 수비코치를 맡고 있는 양원혁 코치가 ‘데이터와 영상을 활용한 내야 수비’를 주제로 자신의 경험을 들려줬다. 그는 타구 데이터를 토대로 시프트 여부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타자의 유형을 결정하는 세 가지 기준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 기준 가운데 하나는 ‘데이터가 부족한 경우’다. 양원혁 코치는 이럴 때는 적은 사례로 시프트를 결정하기 보다 선수가 직접 상대를 보고 준비하도록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얘기했다. 

올해 지도자로 세 번째 시즌을 마친 양원혁 코치는 ‘생각하는 야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데이터를 100% 맹신하거나 혹은 숫자대로 했는데 결과가 안 맞았으니 틀렸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접근이다. 하지만 아무 생각 없이 경기에 나가는 것과 준비하고 나가는 것은 다르다”면서 “시프트는 코치의 (일방적인) 지시보다 선수가 결정했을 때 효과가 좋았다. 선수가 생각하고 움직일 대 스타트가 반 발이라도 더 빠르다. 케미스트리가 좋은 팀은 선수들끼리 알아서 위치를 조정한다. LG는 1군 주전들이 퓨처스 팀으로 오면 원래 있던 선수들보다도 더 경기 중에 소통을 많이 한다. 코치가 틀을 잡아주고 선수들이 만들어 나가는 경기를 했다”고 말했다. 

▲ LG 트윈스 정수성 작전코치. ⓒ 신원철 기자
▲ LG 트윈스 정수성 작전코치. ⓒ 신원철 기자

이어 LG 정수성 작전코치가 ‘베이스러닝의 고민, 과정, 실행’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그는 “주루의 중요성이 떨어지고 타격과 수비가 각광받는 시대다. 도루 10개하는 것보다 홈런 5개 치는 게 낫다는 인식이 있다”며 “아들도 야구하는데 주루 연습한다고 한 적 한 번도 없다. 치거나 던지는 것만 한다. 그래도 주루는 야구의 중요한 일부분”이라고 밝혔다. 

그래서 선수들에게 주루 훈련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하는 방법이 중요하다고 했다. 정수성 코치는 “선수들이 주루 훈련에 가장 관심이 없다. 그래서 왜 이 훈련을 해야 하고 어떻게 해야하며 어떻게 해야 효율적인지 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그전에 선수의 마음을 얻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코치라운드 컨벤션’은 2020년부터 올해까지 5년째 계속되고 있는 지도자 교류 행사다. 올해는 김정민, 정수성, 양원혁 코치 외에도 KIA 이헌곤 코치와 조승범 전력분석코치, 시카고 컵스 윤희준 전략팀 컨설턴트, 경희대학교 최태원 감독, 한국야구학회 최민규 이사 등이 발표자로 나섰다. 이외에도 금정섭 세종스포츠정형외과 원장, 김선영 경기북부야구연구소 코치, 김지호 강심장캠퍼스 멘탈디렉터, 나가에 교헤이 ‘보더리스베이스볼어소시에이션’ 대표, 송전중학교 임성현 감독, 서원대 임승길 교수, 천안남산초 조현수 교수, 최용준 바디사이언스 트레이닝센터 대표 또한 발표자로 나와 자신의 경험과 의견을 공유했다. 

신원철 기자 swc@spotvnews.co.kr

원문: https://www.spotv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17600

12월 휴진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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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휴진 3

 

[병원 휴진]
12/7, 12/25 휴진 

[김상범 원장]
12/23-12/26 휴진

[영상의학과 이은채 원장]
12/5 휴진, 12/20 오후 휴진

[내과 최혜진 원장]
12/24 오후 휴진

[KBL 캠프] 한국 농구 꿈나무 위해 특급 코치진 뭉쳤다… KBL 유스 엘리트 캠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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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농구의 미래들을 위한 특별한 캠프가 막을 열었다. 

22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양구군 청춘체육관에서 ‘포카리스웨트 히어로즈 2024 KBL 유스 엘리트 캠프’가 개최된다. 

우수 엘리트 선수를 육성하기 위해 해마다 양구에서 진행되고 있는 KBL 유스 엘리트 캠프. 이번 캠프는 중고농구연맹 소속 중학교 3학년 선수 총 102명이 참가하고 3개 조로 나뉘어 2박 3일씩 진행된다. 

KBL에서 많은 공을 들이고 있는 컨텐츠인 만큼 코치진들의 면면도 상당히 화려하다. 이상범 전 감독이 캠프장을 맡았고, KBL 은퇴선수 5명(김성철, 은희석, 옥범준, 양동근)와 정선민 전 여자농구 대표팀 감독까지 코치진에 합류했다. 

2박 3일의 기간 동안 각 파트별로 나눠 체계적인 트레이닝이 진행된다. 여기에 사령탑 시절 ‘만수’로 불렸던 KBL 유재학 경기본부장이 캠프 훈련 총괄을 맡았으며 선수들의 훈련을 전체적으로 살펴보며 코칭까지 함께 진행하고 있다. 

유재학 본부장은 “아직 캠프가 열린 게 하루 밖에 지나지 않아서 선수들이 임하는 태도들이 진지하고 배우려는 자세를이 좋다. 한 명도 대충하는 선수들이 없고 다 열심히 따라와주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을 위해 좋은 코치들을 모셔서 캠프를 진행하고자 했다. 그래서 수비 쪽으로는 선수 때 일가견이 있었던 양동근, 은희석 코치를 데려왔고 센터 쪽으로는 정선민 코치를 초청했다. 또한 스킬 트레이닝 쪽으로는 옥범준 트레이너가 워낙 잘 가르친다는 평가가 많아 같이 참여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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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장을 맡은 이상범 전 감독 또한 “유재학 본부장님의 지시에 따라 코치들끼리 미팅을 해서 수비, 공격, 개인기로 분야를 나눠서 진행하고 있고 선수들의 열정도 상당하다. 하나라도 더 배우려는 자세가 보인다”고 긍정적인 말을 남겼다. 

이번 캠프에서는 훈련 뿐만 아니라 이외의 프로그램으로 세종스포츠정형외과에서 주관하는 부상 방지 및 선수 도핑 교육과 부상 진료가 진행된다. 각 조 일정 마지막 날 시상식에서는 MVP, BEST 5 등 캠프 훈련 우수자를 선정한다.

캠프 훈련 우수자로 선정된 18명 선수들은 12월 6일 서초체육관에서 ‘DB손해보험 2025 KBL 유망선수 해외연수 프로젝트’ 실기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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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L 제공 

원문: https://www.rookie.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3287

포카리스웨트 히어로즈 2024 KBL 유스 엘리트 캠프, 22~28 양구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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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은 11월 22일(금)부터 28일(목)까지 강원도 양구군 청춘 체육관에서 ‘포카리스웨트 히어로즈 2024 KBL 유스 엘리트 캠프’를 개최한다.

국내 정상급 코치진들의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통해 우수 엘리트 선수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캠프는 중고농구연맹 소속 중학교 3학년 엘리트 선수 총 102명이 참가하며, 3개조로 나누어 운영된다. 

이번 캠프의 캠프장은 이상범 전 감독이 맡으며, KBL 은퇴선수 5명(김성철, 은희석, 옥범준, 양동근, 김태술)과 정선민 전 여자농구 대표팀 감독이 코치로 합류하여 캠프 기간 동안 선수들을 지도한다. 또한 KBL 유재학 경기본부장이 캠프 훈련 총괄을 맡아 훈련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훈련 외 프로그램으로는 세종스포츠정형외과에서 주관하는 부상 방지 및 선수 도핑 교육과 부상 진료가 진행된다. 각 조 일정 마지막 날인 24일(일), 26일(화), 28일(목) 시상식에서는 MVP, BEST 5 등 캠프 훈련 우수자를 선정하며, 선정된 18명 선수들을 대상으로 12월 6일(금) 서초종합체육관에서 ‘DB손해보험 2025 KBL 유망선수 해외연수 프로젝트’ 실기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 = KBL 제공

이학철 기자 moonwalker90@rookie.co.kr

원문: https://m.sports.naver.com/basketball/article/398/0000083140

상명대 스포츠융합학부, 한 -아세안 필드스포츠 의학 교육과정 오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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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협력기금 지원 한-아세안 축구 인적교류 및 리더십 개발 사업 수행
첨단 기술과 현장 경험을 융합한 스포츠의학 교육 프로그램 진행
한-아세안 간의 스포츠 의학 및 축구 발전에 중요한 이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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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아세안 필드스포츠 의학 교육과정 오픈식에서 축사하는 홍성태 총장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 스포츠융합학부는 대한축구협회와 한-아세안 축구 인적교류 및 리더십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한 -아세안 필드스포츠 의학 교육과정 오픈식을 지난 18일 상명대학교 서울캠퍼스 밀레니엄관에서 개최하고, 오는 29일까지 오프라인 강의 및 실습을 진행한다.

오픈식은 사업소개, 상명대 총장 축사, 전 IOC 유승민 위원 축사, 아세안 필드 사업단 소개, 사업단장 및 부단장 등 관계자 소개, 교육 일정 및 강사 소개, 프로츠 피지컬 테라피, 스포츠 매뉴얼 테라피, 트레이닝 및 컨디셔닝 코스 실습으로 진행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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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실습 모습


상명대학교가 한-아세안 협력기금(AKCF, ASEAN-Korea Cooperation Fund)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한-아세안 축구 인적교류 및 리더십 개발 사업은 국내에서 진행되는 해외 스포츠 의학 교육 중 최대 사업으로 한국과 아세안 국가 간 축구 및 스포츠 의학 분야 협력과 교류를 강화하고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미얀마, 인도네시아, 브루나이, 필리핀, 캄보디아 등 아세안 10개국의 의사, 물리치료사, 선수 트레이너 등 20명은 지난 1년간 진행된 스포츠의학 온라인 교육을 통해 이론과정을 이수하고, 상명대학교에서 더욱 심화된 강의와 실습을 통해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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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오프라인 교육은 스포츠 의학, 트레이닝&컨디셔닝, 부상 예방 및 치료, 경기력 향상을 위한 선수 관리의 중요성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며, 성남 FC 클럽하우스와 세종 스포츠 정형외과를 방문해 스포츠 의료 현장에서 적용되는 사례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전문 강의와 실습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상명대학교와 SYM 헬스케어의 협력을 통해 진행되는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은 스포츠 의학의 최신 트렌드를 이해하고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참가자들에게 글로벌 스포츠 의학 리더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상명대학교 홍성태 총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사업은 상명대학교가 국제적으로 스포츠 의학과 축구 리더십 분야에서 새로운 장을 여는 기회”라며, 한국과 아세안 국가가 스포츠 의학 분야에서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의 총괄인 김정만 단장(상명대학교 스포츠융합학부 교수)은 “이번 사업은 한-아세안 간의 스포츠 의학 및 축구 발전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참가자들이 이번 과정을 통해 글로벌 스포츠 리더로 성장해 각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의 실무를 총괄하는 이희화 부단장(상명대학교 스포츠융합학부 교수)은 “이번 교육이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참가자들의 실무 능력을 강화하고, 한국과 아세안 간의 지속 가능한 협력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상명대학교가 앞으로도 이러한 글로벌 교류와 협력을 통해 스포츠 의학 및 축구 분야의 미래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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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충청뉴스(http://www.ccnnews.co.kr)

원문: http://www.cc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53716

소노 가드 이정현, 무릎 부상으로 대표팀 합류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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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경기도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와 서울 SK 나이츠의 경기에서 소노 이정현이 패스할 곳을 찾고 있다. 2023.10.24/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고양 소노 가드 이정현(25)이 시즌 초반 무릎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다.

11일 소노 구단에 따르면 이정현은 최근 왼쪽 무릎 연골 급성 손상으로 인해 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정현은 지난 8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경기 출전 이후 왼쪽 무릎 통증이 심해졌다. 당시 11분17초를 뛰면서 1점 1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이후 상태가 호전되지 않은 이정현은 10일 서울 SK전도 결장했다.

이정현은 이날 KBL 공식 지정 병원인 세종스포츠정형외과를 찾아 진단서를 발급하고, 대한민국농구협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로써 이정현은 15일 소집을 앞둔 농구 대표팀 합류도 불발될 가능성이 커졌다.

대표팀은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21일 인도네시아, 25일 호주를 상대로 2025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예선 A조 3·4차전을 치르는데 주전 가드 이정현의 이탈에 공백이 커졌다.

eggod6112@news1.kr

원문: https://www.news1.kr/sports/basketball/5595771

이대성, 결국 무릎수술 받는다…2024-2025시즌 복귀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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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재활을 강행했던 이대성(서울 삼성)이 결국 수술을 결정했다.

한 농구관계자에 따르면 일본 전지훈련(9월)에서 오른쪽 무릎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된 이후 수술하지 않고 재활을 해왔던 이대성이 수술을 받기로 지난주 결정했다고 전했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십자인대가 파열되면 곧장 수술을 받지만 이대성의 선택은 달랐다. 재활을 통해 시즌 내 복귀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구단과 김효범 감독도 여름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새벽운동을 하는 등 그가 해온 노력을 봤기 때문에 이를 고려해 선택을 존중했다.

당시 이대성을 진료했던 세종스포츠정형외과(KBL지정병원)의 김진수 원장은 “MRI 검사에서 이대성의 부상 상태는 다른 선수들과 약간 차이가 있긴 했다. 대부분 파열되면서 인대가 말려 올라가는데 이대성은 ‘톡’ 끊어진 상태였다. 전방십자인대가 끊어지면 정지 동작을 했을 때 무릎이 앞으로 쑥 밀려 나오기 마련인데 이대성은 아주 조금 나오는 정도였다. 무엇보다 통증이 없기 때문에 재활을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을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실제로 축구선수 중에서는 수술하지 않고 재활로 한 사례도 있기는 하다. 다만, 그러고 한 시즌을 버틴다고 해도 결국에는 수술을 할 가능성이 높기는 하다. 또한 반대쪽에 무리가 간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이대성은 가벼운 운동에는 별다른 이상을 느끼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 관계자들에 따르면 부상 이후에도 아침에 체육관에 나와 사이클을 타고 슈팅 연습을 했다고.

하지만 재활만으로는 정상적인 경기력을 회복하기에 무리가 있다고 판단해 수술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대성은 조만간 수술 일정을 잡고 수술 후 재활에 나설 예정이다. 십자인대 접합수술은 복귀까지 최소 6개월~10개월의 시간이 필요하다. 이로서 이대성은 2024-20205시즌 내 복귀할 수 없게 됐다.

한편 삼성의 베테랑 가드 이동엽도 오른쪽 어깨 수술을 받는다. 그는 10월 31일 현대모비스와의 경기 도중 어깨가 탈구되는 부상을 당한 바 있다.

#사진=유용우 기자

홍성한 hsh6223@jumpball.co.kr

원문: https://m.sports.naver.com/basketball/article/065/0000269675

11월 휴진 안내

t 11off
캡처 2024 10 31 111114

 

[금정섭 병원장]
11/1 휴진

[차민석 병원장]
11/7-8, 11/22 휴진

[김진수 병원장]
11/15, 11/21 휴진

[영상의학과 이은채 원장]
11/8, 11/22 오후 휴진

대한스포츠의학회, 추계학술대회서 ‘스포츠의학’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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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스포츠의학회 추계학술대회. /대한스포츠의학회 제공

[한스경제=변동진 기자] 대한스포츠의학회는 19∼20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제65차 추계학술대회를 열고 스포츠의학 발전과 국민건강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추계학술대회에는 스포츠의학 전문가와 연구자는 물론  팀주치의·트레이너·물리치료사·간호사·영양사·운영 요원 등 600여명이 참여했다.

19일 열린 대한스포츠의학회(회장 양윤준·인제의대 교수·일산백병원 가정의학과)와 한국도핑방지위원회(위원장 이영희·KADA) 공동 심포지엄에서는 ‘뻔하지 않은 도핑 이야기’를 주제로 이영희 KADA 위원장(연세대 명예교수·대한체육회 이사)이 파리올림픽 참가 후기와 최근 도핑방지 이슈에 관한 발표를 선보였다. 

연세대 원주연세의료원장 겸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장을 역임한 이영희 위원장은 1994년 대한장애인체육회의 전신인 한국장애인복지체육회 의무분류위원을 시작으로 1998년 나가노와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 패럴림픽에서 한국대표팀 주치의로 활동했다. 장애인체육·전문체육 분야는 물론 국제올림픽위원회(IOC)·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세계컬링연맹(WCF) 등에서 전문위원을 맡았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최고의료책임자(CMO)를 맡기도 했다.

오범조 서울의대 교수(서울특별시립보라매병원)는 ‘도핑으로부터 학생 선수를 지켜라’를 주제로 성장호르몬과 ADHD 치료제의 치료목적 외 오남용 위험성을, 이정연 이화여대 교수(약학대학)는 ‘보충제의 위험관리’를 주제로  운동능력 향상 목적으로 섭취하는 건강기능식품의 허와 실에 관해 발표했다. 장신형 KADA 법제조사부장은 ‘도핑방지 규정 위반 사례’를 주제로 실제 도핑 위반 사례를 소개하고 청중과 함께하는 토론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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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원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 코치. /대한스포츠의학회 제공

20일 학술대회에서는 농구를 주제로 KBA 세션을 마련, ▲농구경기에서의 의무지원 ▲농구 부상의 방지 ▲농구 트레이닝 ▲농구 부상의 실제 등을 다뤘다. 

제29회 베이징올림픽 국가대표와 국가대표팀 감독을 역임한 여성 농구계 레전드 전주원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 코치는 ‘농구 부상 후 경험한 스포츠의학과 현재’를 주제로 농구 선수로서 실제 경험한 스포츠의학에 관해 발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해외연자 초청 강연에서는 후미히로 야마사와(Fumihiro Yamasawa) 일본 임상스포츠의학회장(Marubeni Clinic)이 ‘마라톤 경기에서의 소생술’을 주제로 최신 지견을 소개했다.

학술대회 미니심포지엄에서는 ▲근감소증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전략과 운동 ▲스포츠 선수에서 발생한 수술 후 합병증을 해결하는 방법 ▲스포츠 손상 후 회복을 위한 전략 등이 이어졌다. 

양윤준 대한스포츠의학회장은 “의료계에 대한 정부의 잘못된 정책으로 시련을 겪고 있지만, 우리의 학술 열정은 식을 수 없다”면서 “스포츠의학 분야 유일한 다학제 학회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스포츠의학을 선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김진수 대한스포츠의학회 총무이사(세종스포츠정형외과)는 “이번 대회는 스포츠의학 전문가·연구자·전공의·학생뿐만 아니라, 스포츠와 예술을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식을 공유하고 협력의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변동진 기자 bdj@sporbiz.co.kr

원문: https://www.hansbiz.co.kr/news/articleView.html?idxno=716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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