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파리 패럴림픽, 29일 개회식…한국, 金5개‧20위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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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파리 패럴림픽 출전 선수단/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전 세계 장애인 스포츠 선수들의 축제 파리 패럴림픽이 개막한다.

2024 파리 패럴림픽이 29일 오전 3시(이하 한국시간) 개막해 다음 달 8일까지 12일간의 열전을 펼친다.

개회식은 올림픽과 마찬가지로 야외에서 진행된다. 올림픽 개회식은 파리를 가로지르는 센강에서 수상 개회식을 진행했는데, 패럴림픽 개회식은 패럴림픽의 상징인 ‘아지토스’가 걸린 개선문과 콩코르드 광장을 잇는 샹젤리제 거리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183개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회원국 중 182개 국가에서 4000여명의 선수단이 22개 종목에서 549개의 금메달을 놓고 겨룬다. 2012 런던, 2016 리우 대회에 출전했던 북한은 선수단을 파견하지 않았다.

우리나라는 17개 종목 선수 83명(남자 46명‧여자 37명)을 포함한 177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골볼, 배드민턴, 보치아, 사격, 사이클, 수영, 양궁, 역도, 유도, 육상, 조정, 카누, 탁구, 태권도, 트라이애슬론, 휠체어펜싱, 휠체어테니스에 출전한다.

선수단장은 평창 동계 패럴림픽 선수단장을 맡았던 배동현 BDH 재단 이사장이 맡았다. 남녀 주장에는 김영건(탁구·광주광역시청), 이도연(사이클·세종스포츠정형외과의원)이 선임됐고, 개·폐회식 기수로는 최용범(카누·도원이엔씨)이 나선다.

대한장애인체육회가 밝힌 우리 선수단 목표는 금메달 5개, 종합순위 20위다. 2012 런던 대회에서 12위에 올랐으나 2016 리우 대회에선 20위로 떨어졌다. 3년 전 열린 2020 도쿄 대회에선 41위(금메달 2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12개)에 그쳤다.

체육회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의과학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전력분석원, 연구사, 물리치료사를 파견했다. 아울러 파리 동남부 외곽 크레테유 지역에 현지 적응 및 컨디션 조절을 위한 사전캠프를 최초로 운영했다. 선수단에 1일 1회 한식을 제공할 급식지원단도 꾸렸다.

대한민국 파리 패럴림픽 트라이애슬론 대표팀 김황태/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대한민국 파리 패럴림픽 트라이애슬론 대표팀 김황태/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가장 많은 17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탁구는 도쿄 대회(금1, 은6 동6) 이상의 성적을 기대한다. 남자 단식 주영대(Class1·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와 여자 단식 서수연(Class2·광주광역시청)이 우승 후보로 손꼽힌다. 주영대는 지난해 열린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2관왕(남자 단식, 복식), 서수연은 3관왕(여자 단식, 복식, 혼합복식)을 차지한 바 있다.

사격에서도 금빛 총성이 기대된다. 지난 4월 열린 2024 창원장애인사격월드컵에서 금메달 10개를 획득해 종합우승을 차지한 기세를 이어간다는 각오로 소총 간판 박진호(SH1C·강릉시청)와 권총의 조정두(SH1C·BDH파라스)가 기대를 모은다.

보치아는 10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한다. 보치아는 1988년 서울 대회에 처음 참가한 이후 매 대회 금메달 1개 이상을 따냈다.

다섯 번째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보치아 간판 정호원(BC3·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이 강선희(한전KPS)와 짝을 이룬 혼성 BC3 경기에서 금메달이 기대된다. 세계랭킹 2위인 태권도 남자 80㎏급 주정훈(K44·SK에코플랜트)도 금메달 후보다.

장애인체육회는 리우 패럴림픽 이후 유망주 선수 육성에 집중, 신예 선수들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배드민턴 유수영(한국장애인고용공단), 휠체어펜싱 권효경(홍성군청), 탁구 윤지유(성남시청) 등 20대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서 두각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0~30대 선수들이 뭉친 여자 골볼 대표팀도 사상 첫 메달을 노린다.

dyk0609@news1.kr


원문: https://www.news1.kr/sports/general-sport/5521978

제천에서 펼쳐질 농구 파라다이스, KBA 3×3 코리아투어 4차 제천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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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제천에서 KBA 3×3 코리아투어 4차대회가 열린다.

대한민국농구협회(이하 협회)는 오는 9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 간 충청북도 제천시 제천체육관 앞 특설코트에서 ‘KBA 3×3 KOREA TOUR 2024 4차 제천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아이에스동서, 프로스펙스, 제천시, 제천시의회 등의 후원과 동아오츠카, 몰텐코리아, 당큐락, 제스파, 다된다, 플레이어스, GC스포케어, 세종스포츠정형외과의 협찬으로 진행된다.

본 대회는 2024시즌 코리아투어의 네 번째 대회로 지난 7월 초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열렸던 KBA 3×3 코리아투어 2024 3차 세종대회 이후 두 달여 만에 열리는 코리아투어다.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제천에서 코리아투어가 개최된다는 점이 주목할만 하다. 제천시, 충청북도농구협회, 제천시농구협회는 i-Festa와 3×3 코리아투어는 물론 KBL 컵대회까지 유치하는 데 성공, 농구 불모지나 다름없던 제천에 농구가 뿌리내리게 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12일부터 참가 신청 접수가 시작됐고 오는 28일 오후 5시에 접수가 마감된다. 초등부(9팀), 중학부(9팀), 고등부(12팀), 남자오픈부(12팀), 여자오픈부(6팀), 코리아리그 남자부(10팀) 등 6개 종별에서 총 58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 접수 관련 문의는 대한민국농구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을 참고하면 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코리아투어 파이널을 앞두고 열리는 마지막 대회이기도 해 리그부 팀들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코리아투어의 메인 이벤트격인 코리아리그 남자부의 우승 경쟁은 코스모, 블랙라벨스포츠, 하늘내린인제 3파전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다. 세 팀 모두 한번씩 우승을 나눠가진 가운데 향후 우승 경쟁에서 어디가 앞서 나갈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틀간 제천 시민들과 함께 할 KBA 3×3 코리아투어 4차 제천대회는 9월 7일(토)과 8(일) 이틀 간 제천체육관 앞 특설코트에서 열리며, 이번 대회는 네이버 및 대한민국농구협회 유튜브 공식 계정을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사진_점프볼DB

서호민 syb2233in@jumpball.co.kr


원문: https://m.sports.naver.com/basketball/article/065/0000265920

[24왕중왕전] 엘리트 대회 찾은 KBL, 선수 부상예방 및 테이핑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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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양구/배승열 기자] KBL이 한국농구의 미래, 엘리트 선수들을 위해 양구를 찾았다.

한국중고농구연맹(회장 박소흠)은 지난 5일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에서 ‘2024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왕중왕전’을 개최했다. 대회는 오는 14일 남자 고등부 결승을 끝으로 9박 10일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양구 문화체육회관과 청춘체육관(A, B코트)에서 경기가 진행된다. 두 체육관 입구와 복도는 경기를 앞둔 선수들이 몸을 풀기 바쁘다. 그리고 KBL도 이곳에 자리를 잡고 한국농구의 미래, 중고농구 엘리트 선수들을 만났다.

KBL 육성팀이 엘리스 선수 부상 예방과 테이핑 지원을 위해 아마농구 대회를 찾은 것.

KBL 육성팀 김명겸 사원은 “대부분의 엘리트 중·고농구팀 환경에서 축구나 야구처럼 팀 트레이너가 없다.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부상 예방을 위해 전문 트레이너를 고용해 테이핑 및 컨디셔닝 지원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KBL 육성팀은 지난 4월부터 세종스포츠 정형외과와 함께하는 KBL 유소년 측정사업 및 부상 방지 순회 교육을 시작했다. 전문 트레이너로 RP CENTER가 함께 했다.

왕중왕전 양구대회를 찾은 RP 조재원 팀장은 “KBL과 함께한 부상 예방 순회 교육을 이어가는 차원에서 엘리트 대회에 지원 나왔다”며 “스스로 테이핑을 잘하는 고교 선수들도 있지만, 처음 테이핑을 받은 선수들도 많았다. 현장에 있는 많은 지도자와 학부모가 좋아해 주셨다. 선수들도 처음에는 어색해 했지만, 만족하며 다음날 또 찾아와 테이핑 지원을 받는 이들이 많았다. 선수들이 테이핑을 하는데 평소에 궁금했던 것들도 물어보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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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고농구연맹 관계자 또한 “엘리트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부상 방지를 위해 신경 쓴 KBL에 감사하다. 꾸준히 협력할 수 있는 것들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많은 엘리트 팀은 부상 방지를 이유로 발목과 무릎에 테이프를 감는다. 각 학교의 지도자들이 기본적인 테이핑을 알려주지만, 전문 트레이너가 선수 개개인의 상태를 묻고 확인하며 감아주는 테이프는 다르다. 많은 아마농구 지도자 또한 이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KBL 김명겸 사원은 “대회 기간 선수와 부모님들의 설문과 피드백을 받아 도움이 된다고 판단되면, 앞으로도 부상 예방 지원을 긍정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엘리트 선수들의 육성과 발전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더해지기를 기대한다.

#사진_배승열 기자


원문: https://m.sports.naver.com/basketball/article/065/0000265860

[매거진] 어깨 건강을 위한 견갑골 SCAPULA 안정화 운동과 필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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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편집부] 어깨는 다양한 운동과 일상 활동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특히 농구와 같은 스포츠에서는 더욱 중요합니다. 어깨 관절의 안정성과 기능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견갑골(어깨뼈) 안정화가 필수적입니다. 견갑골 안정화 운동은 어깨 부상의 예방과 재활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어깨 건강을 위한 견갑골 안정화의 필요성과 이를 위한 운동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본 기사는 농구전문 매거진 점프볼 8월호에 게재됐음을 알립니다.

견갑골 안정화의 필요성
견갑골은 어깨 관절의 움직임과 기능을 지지하는 중요한 뼈 구조입니다. 견갑골이 안정되면 어깨 관절과 주변 조직의 스트레스가 줄어들어 통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이는 특히 만성 어깨 통증을 겪는 사람들에게 중요합니다. 견갑골 안정화는 어깨 건강을 유지하고 부상을 예방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부상 예방 견갑골이 안정되지 않으면, 어깨 관절과 주변 구조에 과도한 스트레스가 가해져 부상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견갑골 안정화 운동은 어깨 주변 근육을 강화하여 부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올바른 자세 유지 견갑골의 올바른 위치와 움직임은 좋은 자세를 유지하는 데 중요합니다. 불안정한 견갑골은 어깨의 전방 돌출이나 둥근 어깨를 초래할 수 있으며, 이는 목과 상부 등 부위의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운동 성능 향상 견갑골이 안정되면 어깨 관절의 움직임이 더 효율적이고 강력해집니다. 이는 농구, 배구, 수영 등 어깨를 많이 사용하는 스포츠에서 성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회전근개 기능 개선 견갑골의 안정성은 회전근개의 적절한 기능을 지원합니다. 회전근개는 어깨 관절의 회전과 안정성을 책임지므로, 견갑골의 안정화는 회전근개 부상의 예방과 재활에 중요합니다.

견갑골 안정화 운동
견갑골 안정화 운동은 어깨 건강을 유지하고 부상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다음은 견갑골 안정화를 위한 효과적인 운동법입니다.


1. 견갑골 압박 운동(Scapular Squeezes)
① 바르게 선 자세에서 양 팔을 옆으로 늘어뜨립니다.
② 어깨를 아래로 내리고, 견갑골을 서로 모으는 느낌으로 뒤쪽으로 짜줍니다.
③ 5초간 유지한 후, 천천히 원래 자세로 돌아옵니다.
④ 10~15회 반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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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견갑골 리트랙션(Scapular Retraction)

① 앉거나 선 자세에서 팔을 몸 옆에 둡니다.
② 밴드나 수건을 양 손에 잡고, 팔꿈치를 구부린 상태로 뒤로 당깁니다.
③ 견갑골을 모으는 느낌으로 뒤쪽으로 당긴 후, 천천히 돌아옵니다.
④ 10~15회 반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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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T-W 운동

① 엎드린 상태에서 팔을 Y, T, W 형태로 만듭니다.
② 각각의 자세에서 팔을 들어올리고 견갑골을 짜줍니다.
③ 5초간 유지한 후, 천천히 원래 자세로 돌아옵니다.
④ 각 자세마다 10~15회 반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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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플랭크 견갑골 푸시업(Plank Scapular Push-Up)

① 플랭크 자세를 취합니다.
② 팔을 구부리지 않고, 견갑골을 모아 가슴을 바닥 쪽으로 낮춥니다.
③ 견갑골을 밀어내며 원래 자세로 돌아옵니다.
④ 10~15회 반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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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레터럴 레이즈(Lateral Raise)

① 가벼운 덤벨을 양 손에 들고, 팔을 옆으로 들어올립니다.
② 어깨와 팔이 평행이 될 때까지 들어올린 후, 천천히 내려옵니다.
③ 10~15회 반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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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페이스 풀(Face Pull)

① 밴드를 고정시키고, 양손으로 밴드를 잡습니다.
② 팔꿈치를 어깨 높이로 올리고, 얼굴 쪽으로 당깁니다.
③ 견갑골을 모으며 당긴 후, 천천히 원래 자세로 돌아옵니다.
④ 10~15회 반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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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견갑골 안정화는 어깨 건강을 유지하고 부상을 예방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꾸준한 견갑골 안정화 운동을 통해 어깨 주변 근육을 강화하고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어깨의 장기적인 건강을 유지하고, 스포츠 활동이나 일상 생활에서의 부상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어깨 건강을 위해 오늘부터 견갑골 안정화 운동을 시작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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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금정섭 세종스포츠정형외과 원장
사진. 세종스포츠정형외과, 유용우 기자

점프볼


원문: https://m.sports.naver.com/general/article/065/0000265737

KBL 신인 드래프트 11월 15일 확정…‘매직 키드’ 김태술, 재정위원회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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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은 30일 오전 8시 30분 논현동 KBL 센터에서 제 30기 제2차 임시총회 및 제1차 이사회를 개최해 KBL 이사 선임 및 전문위원회 선임 등에 대해 논의했다.

임시총회에서는 정준 대구 한국가스공사 단장의 KBL 임원 보선을 승인했다.

이사회에서는 재정위원회, 기술위원회, 경기위원회, 심판위원회, 선수복지위원회, 부정방지위원회, 의무위원회, 마케팅위원회 등 전문위원회 구성을 확정했다. 전문 위원회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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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L 제공

눈에 띄는 건 ‘매직 키드’ 김태술이 재정위원으로 합류했다는 것이다. 재정위원회는 서정원 재정위원장을 중심으로 정태호, 고택, 김태술, 박환택으로 구성됐다.

KBL 관계자는 “김태술 재정위원 합류는 현장 분위기를 현실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역할을 기대했기에 가능했다”고 이야기했다.

외국선수 입국시기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현행 개막 45일 전에서 개막 60일 전 입국 가능으로 변경했다.

아울러 2024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일정을 확정했다. 트라이아웃 및 선수지명은 11월 15일, 순위추첨은 10월 30일이다. 접수 일정은 추후 안내 예정이다.

▲ KBL 전문 위원회 현황

재정위원회_ 서정원(위원장), 정태호, 고택, 김태술, 박환택

기술위원회_ 김유택(위원장), 장창곤, 추승균, 신기성, 손대범

경기위원회_ 유재학(위원장), 최준길, 남경원, 이훈재, 이규섭

심판위원회_ 유재학(위원장), 김도명, 김경민, 김귀원, 박범재

선수복지위원회_ 정인교(위원장), 이흥섭, 함지훈, 허일영, 양우섭

부정방지위원회_ 신해용(위언장), 이혁준, 이진석, 김맑음

의무위원회_ 이경태(위원장), 정규성, 김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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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L 제공[민준구 MK스포츠 기자]

민준구 MK스포츠(kingmjg@maekyung.com)


원문: https://m.sports.naver.com/basketball/article/410/0001015179

8월 휴진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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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병원장]
8/6 오후 휴진, 8/7-8/8 휴진 

[금정섭 병원장]
8/22 휴진

[김상범 원장]
8/12-8/16 휴진

[한우솔 원장]
8/21 휴진
 

[내과 최혜진 원장]
8/9 오후 휴진, 8/14 오후 휴진, 8/23 오후 휴진

[영상의학과 이은채 원장]
8/2 오후 휴진, 8/23 오후 휴진

‘왼쪽 종아리 부상→1군 말소’ 구자욱, 2차 검진 결과 나왔다. “부기는 줄어들었으나…”

'왼쪽 종아리 부상→1군 말소' 구자욱, 2차 검진 결과 나왔다. "부기는 줄어들었으나..."

왼쪽 종아리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구자욱의 2차 검진 결과가 나왔다. 

구자욱은 지난 2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3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0-3으로 뒤진 1회말 공격 때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타점을 올린 구자욱은 3-3으로 맞선 3회 1사 2루 찬스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롯데 선발 이인복이 던진 공에 왼쪽 종아리를 맞은 구자욱은 대주자 윤정빈과 교체됐다. 

삼성은 21일 경기에 앞서 구자욱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박진만 감독은 “검사 결과 상태가 썩 좋지 않다. 많이 부어 있고 피가 고여 있다. 며칠간 치료에 전념해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구자욱은 지난 22일 서울 세종스포츠정형외과에서 2차 검진을 받았다. 구단 관계자는 “부기는 줄어들었으나 2주 정도 회복이 필요하다는 1차 검진 결과와 동일하다””고 전했다. 

구자욱은 올 시즌 90경기에 나서 타율 3할5리(351타수 107안타) 20홈런 71타점 59득점 8도루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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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삼성은 23일부터 3일간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한화 이글스와 주중 3연전을 치른다.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 7승 2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롯데 3연전을 2승 1패로 마감하며 상승세를 탄 삼성은 대니 레예스, 7연패의 늪에 빠진 한화는 제이미 바리아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올 시즌 삼성 유니폼을 입은 레예스는 19경기에 나서 8승 4패 평균자책점 3.88을 기록 중이다. 5월 18일 한화를 상대로 4⅓이닝 9피안타 2볼넷 3탈삼진 4실점(3자책) 노 디시전을 기록했다.

펠릭스 페나의 대체 선수로 한화의 새 식구가 된 바리아는 8경기(40이닝)에 등판해 3승 3패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 중이다. /what@osen.co.kr

원문: https://www.osen.co.kr/article/G1112381954

‘박병호 햄스트링 손상→1군 말소’, 삼성 ‘퓨처스 타율 0.374’ 김현준 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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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박병호(38)가 갑작스런 햄스트링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자취를 감췄다.

삼성 구단 관계자는 18일 “박병호가 17일 오른쪽 햄스트링에 통증을 느껴 이날 광주 소재 병원에서 MRI 촬영을 통한 정밀검진 결과 햄스트링 손상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박병호는 17일 KIA전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문제는 8회초 공격 장면에서 나왔다. 무사 1루에서 3루수 방면 땅볼 타구를 날리고 전력질주를 했는데 결과는 병살타였다. 이 과정에서 햄스트링에 무리가 온 것으로 보인다.

박병호는 이날 발표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우여곡절이 많은 2024시즌이다. 2005년 LG 트윈스에 1차 지명으로 입단한 박병호는 잠재력을 터뜨리지 못하다가 2011년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로 트레이드 된 후 국민거포로 거듭났다.

홈런왕 5차례를 차지한 박병호는 메이저리그(MLB) 진출에도 성공했고 복귀해서도 건재함을 자랑했지만 2020년과 2021년 2년 연속 하락세를 그리며 결국 2022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고 KT 위즈에 합류했다. 이후 다시 홈런왕에 오르기도 했지만 올 시즌 극심한 부진 속에 출전 기회가 급감했고 결국 5월말 오재일(KT)과 1대1로 트레이드 돼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

팀에 합류하자마자 첫 경기부터 홈런을 날리는 등 4경기에서 대포 3방을 날리며 엄청난 존재감을 과시했지만 이후 다시 하락세를 탔다. 6월 타율은 0.187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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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말 반등의 신호탄을 쐈다. 28일 친정팀 KT전에서 13경기 만에 홈런포를 재가동한 박병호는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0.265로 타격감을 회복하는 듯 했다. 17일 KIA전에선 멀티히트까지 작성했다.

그러나 갑작스런 햄스트링 부상으로 치명타를 입었다. 햄스트링 부상엔 왕도가 없다. 충분한 휴식만이 해법이고 통상 복귀까지 빠르면 2주에서 한 달까지 시간이 필요한 경우도 허다하다.

삼성은 박병호는 19일부터 대구로 향해 롯데 자이언츠와 홈 3연전을 치르는데 박병호는 서울로 이동해 세종스포츠정형외과에서 재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삼성은 후반기 6경기에서 4승 2패로 준수한 성적을 내고 있고 6경기에서 45득점을 기록 중이다. 경기당 7득점 이상으로 기세를 끌어올린 상황이다. 박병호가 빠진 상황에서 이 흐름을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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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를 대신해 올 시즌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퓨처스리그에서 보낸 외야수 김현준이 콜업됐다. 김현준은 퓨처스리그 32경기에서 타율 0.374로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최근 6경기 연속 안타도 기록하는 등 타격감이 준수한 상황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원문: https://www.starnewskorea.com/stview.php?no=2024071818081615198

‘전천후’ 이름으로 헌신하던 이태양, 결국 팔꿈치 수술 받았다…잔여 시즌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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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5회말 한화 이태양이 공을 힘차게 던지고 있다.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최근 몇 년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전천후’ 역할을 했던 한화 이글스 이태양이 결국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

이태양은 지난 17일 세종스포츠정형외과에서 우측 팔꿈치 골극 제거 수술을 실시했다. 한화 구단에 따르면 18일 퇴원하는 이태양은 2주를 휴식한 후 훈련이 가능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하지만 웃자란 뼈를 깎아내는 수술인 만큼 복귀 시기를 장담할 수 없고, 그대로 시즌을 마감할 가능성도 있다.

이태양은 올 시즌 1군에서 10경기 나와 9⅓이닝을 소화,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11.57로 아쉬운 성적을 남겼다. 시즌 전부터 이석증을 앓으며 컨디션이 완전하지 않았던 이태양은 팔꿈치 부상이 겹치며 정상적으로 시즌을 치르지 못했다. 

호주 멜버른 볼파크에서 2024 한화 이글스 스프링캠프가 진행됐다. 이날 열린 한화와 호주 국가대표팀의 연습경기, 1회말 한화 이태양이 역투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DB

지난 5월 초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이태양은 1군 복귀를 목표로 재활에 임했고, 7월 10일 서산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등판했으나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때 다시 팔꿈치 통증을 느낀 이태양은 구단과 상의 후 결국 수술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태양은 SSG 랜더스 시절이던 2021년부터 3년 연속 100이닝 이상을 소화했다. 2021년 40경기 10⅔이닝 5승10패 4홀드 평균자책점 5.73, 2022년 30경기 112이닝 8승3패 1홀드 평균자책점 3.62를 마크했다. 늘 구원으로 시즌을 시작했지만 선발진에 구멍이 나면 대체 선발로 로테이션을 돌았고, 2021년 14차례, 2022년 17차례 선발로 등판했다. 

3월 9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시범경기, 6회초 한화 이태양이 공을 힘차게 던지고 있다. 엑스포츠뉴스DB


2022년 SSG에서 궂은 일을 하며 통합 우승 멤버가 된 이태양은 FA 자격을 얻고 한화와 4년 총액 25억원에 계약하며 친정팀에 복귀했다. 당시 한화는 “이태양은 긴 이닝을 소화할 수 있는 투수로 선발과 불펜 어디에서든 활약할 수 있는 투수다. 이태양의 가세로 투수진 뎁스가 두꺼워져 유동적 투수 운영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화에서도 선발과 불펜을 오갔다. 2023년에도 12번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4월 1일 개막전, 선발이었던 버치 스미스가 2⅔이닝을 던지고 어깨 통증으로 자진 강판했을 때도 급하게 마운드에 오른 건 이태양이었지만, 이런 일들은 숫자로 기록되지 않았다.

유쾌한 성격의 이태양은 “감독님들은 나같은 선수가 있으면 편할 것”이라고 농담했지만, 스윙맨은 결코 쉬운 보직이 아니다. 체력적으로도 힘들 뿐더러 선발로도, 불펜으로도 오롯이 기록을 쌓을 수 없고 묵묵히 팀을 위해서만 뛰어야 한다. 이태양에게는 당연하게 여겨졌던 날들, 하지만 그렇게 누적된 피로가 결국 휴식을 취하라는 신호를 보냈다.

4월 5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7회말 한화 이태양이 역투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DB

4월 5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7회말 한화 이태양이 역투하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원문: https://www.xportsnews.com/article/1883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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