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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우 몸 상태 문제 없다…KIA “어깨‧팔꿈치 MRI 검진 결과 이상 無”

(서울=뉴스1) 김도용 권혁준 기자 = KIA 타이거즈로 트레이드된 우완 조상우(30)의 오른쪽 어깨와 팔꿈치에 큰 문제가 없음이 확인됐다.
KIA는 “지난 20일 조상우가 세종스포츠 정형외과에서 우측 어깨와 팔꿈치 부위 자기공명영상(MRI) 검진을 실시한 결과 특이 소견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팔꿈치 부상으로 시즌을 조기 마감했던 조상우는 2025시즌 정상적으로 KIA의 마운드를 책임질 전망이다.
조상우는 지난 19일 트레이드를 통해 키움 히어로즈에서 2024시즌 통합 우승팀 KIA로 이적했다. KIA는 조상우를 데려오기 위해 2026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와 4라운드 지명권, 현금 10억원을 내줬다.
조상우는 리그의 정상급 불펜투수로 꼽힌다. 대전고를 졸업한 뒤 2013년 넥센(현 키움)에 입단, 2년 차인 2014년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잠시 선발로 전향한 적도 있었지만 커리어 대부분은 불펜투수로 활약했다. 2019년부터는 본격적으로 마무리투수로 나섰고 2020년 33세이브로 구원왕에 오르기도 했다. 2024 시즌에는 팔꿈치 부상 전까지 1패 6세이브 9홀드 평균자책점 3.18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dyk0609@news1.kr
스포츠의학 분야 관계자 ‘약 200명’ 참여…제5회 AAC 2024 성황리에 마무리

[점프볼=홍성한 기자] ‘제5회 Annual Athletic Conference(AAC) 2024’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24년 12월 7일 토요일 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 12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5회 Annual Athletic Conference(AAC) 2024’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5회를 맞은 AAC5는 스포츠의학 분야의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확장하기 위한 자리로 정형외과 의사, 물리치료사, 재활 트레이너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대한스포츠의학회와 세종스포츠정형외과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Sports Medicine Up to Date’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23명의 스포츠의학 전문가가 연사로 나섰으며 총 6개의 세션에서 실질적인 지식과 현장 경험을 공유했다.
주요 세션에서는 발목 기능 훈련, 스포츠영양학, 야구·축구 선수들을 위한 의료 시스템, 난치성 PF 연골 손상 치료 등 실무에 밀접한 주제들이 다뤄졌다. 특히, ‘Ask to National Team Doctor’ 세션에서는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청중과 국가대표 팀 닥터 간의 심도 있는 패널 토론이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좌장은 정홍근 교수(건국대학교병원), 장혁기 교수(서울여자대학교), 김두섭 교수(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이용수 교수(세종대학교) 그리고 이상훈 원장(SNU서울병원)이 자리하여 깊이 있는 논의를 이끌었다.
세종스포츠정형외과 차민석 대표 원장은 “스포츠의학은 스포츠 현장을 말하지 않고 그 의미를 담는 건 불가능하다. 지금도 현장에서 선수의 RETURN TO SPORTS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쏟는 현장 전문가들과 대한민국의 스포츠의학의 발전을 위해 세종스포츠정형외과는 함께하겠다. 또한 보다 전문적 지식과 보다 폭넓은 분야로 매년 발전하는 스포츠의학 컨퍼런스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세종스포츠정형외과 스포츠의학 컨퍼런스 AAC는 참가자들에게 전문 지식뿐 아니라 최신 스포츠의학 트렌드를 파악하고 스포츠의학 전문가, 프로구단 트레이너, 물리치료사, 대학생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매년 제공하므로서 스포츠의학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사진_세종스포츠정형외과 제공
홍성한 hsh6223@jumpball.co.kr
원문: https://m.sports.naver.com/general/article/065/0000271262
“발목 관절이 강해야 모든 관절이 건강하다” 발목 관절 전문의 김진수 세종스포츠정형외과 원장 ‘발목 보호론’
김진수 세종스포츠정형외과 원장
“괜찮다고? 괜찮지 않은 경우가 적잖다. 소홀히 다루면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발목 관절 전문의 세종스포츠정형외과 김진수 원장이 발목 부상에 대해 경고하면서 한 말이다.
김 원장은 최근 세종스포츠정형외과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발목은 잘 낫는 관절이지만 ‘괜찮다’고 자꾸 넘어가면서 치료를 소홀히하면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장은 “발목은 사람이 지면과 가장 먼저, 가장 직접적으로 닿는 부위”라며 “온몸 하중을 고스란히 받는 관절이라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원장은 대한스포츠의학회 총무이사, 대한민국농구협회 의무위원장, 대한축구협회 의무위원, 아시아스포츠의학회(AFSM) 평의원. 아시아농구협회(ABA) 의무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 프로축구 서울 이랜드 FC 팀 주치의인 김 원장은 메이저리그를 경험한 야구 선수, 해외리그에서 뛴 남녀 축구 선수를 비롯해 국내 농구·배구 톱 스타들,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의 발목을 수술했거나 치료하고 있다.
-발목 관절은 어떻게 구성돼 있나.
“비유한다면 절구와 비슷하다고 할까. 위쪽 뼈가 아래 뼈에 ㄷ자 모양 격자로 들어가 있다. 뼛속에 박힌 형태라 좌우로 밀리지 않게 잡아준다. 무릎, 어깨 등 다른 관절에 비하면 상당히 안정적이다.”
-가장 흔한 부상은.
“한발로 착지하거나, 뭔가를 밟으면 삐는 것, 겹질리는 것이다. 뼈가 ㄷ자 형태 격자에서 순간적으로 빠져나가서 인대가 늘어난다고 보면 이해하기 쉽다. 주로 밖으로 삐면서 바깥 인대를 다친다. 안으로 겹질리는 것은 15%에 불과하다. 발목이 돌아가면서 깔고 앉으면 부상이 커진다. ㄷ자 격자 구조 뼈가 깨지면서 인대가 찢어지는 게 심각한 부상이다.”
-거의 모든 종목에서 가장 많이 다치는 게 발목일 것 같다.
“발목은 신체 맨 아래 관절이다. 몸과 지면이 직접적으로 닿는 분위다. 몸 전체 부상 중 가장 많은 게 발목이다. 많이 다치지만, 병원에 가는 사람이 상대적으로 적은 게 문제다.”
-가볍게 겹질리면 병원에 잘 안 간다.
“10분 후 통증이 없어지고 어느 정도 걸을 수 있으며 다음날 괜찮으면 낮은 강도로 다친 것이다. 7일에서 10일 정도 발목을 잘 보호해주고 한 달 정도 보강 운동을 꾸준히 하면 회복된다.”
-얼마나 잘 낫나.
“심각한 부상은 논외로 하자. 일반적으로 발목 외측 인대는 잘 낫는다. 70~80%는 수술을 안하고도 치료만 잘 받으면 된다. 발목 인대는 흉터가 있는 상태로도 주위 것과 함께 작용해 강하게 붙는 성질이 있다.”
-어떤 경우 무조건 병원에 가야 하나.
“2시간 정도 지나도 아파서 잘 못걷는 경우다. 아침에 일어났는데 붓고 거의 디디지 못할 정도면 무조건 병원에 가야한다. 다친 뒤 일정 기간이 지나서 아프지 않지만 소리가 계속 나면 병원에 가보는 게 좋다. 치료가 필요한 부상인데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똑같은 부위가 반복적으로 다칠 수 있다.”
-발목 부상을 최소화하려면 어떻게 행동해야 하나.
“점프 후 착지할 때 한발 착지는 위험하다. 아주 작은 걸 밟아도 크게 다칠 수 있다. 착지는 무조건 두발로 해야한다. 그래도 물론 다칠 수 있지만 한발로 착지하다가 다치는 것보다는 훨씬 덜하다. 발은 위로 제치는 동작을 하는 게 중요하다. 발목 가동범위를 넓혀야 한다.”
-테이핑도 도움이 되나.
“다친 적이 없으면 큰 의미는 없다. 테이핑도 30분 정도 지나면 강도가 줄어든다. 보조기를 쓰는 게 고정 효과가 더 크다. 다친 병력이 있으면 테이핑하는 것을 권한다. 헐렁하게 테이핑해도 나름대로 역할을 한다.”
-평소 걸음거리와 발목 부상과 관계가 있나.
“평소 잘 지내면 큰 문제는 없다. 그러나 만일 다친 뒤 축의 변화가 생기는 등 이전과 뭐가가 달라졌다면 치료해야 한다.”
-나이가 들면서 발목이 한쪽으로 무너지는 경우가 있다.
“상대적으로 안쪽으로 주저앉는 경우가 많다. 발에도 코어 근육이 있다. 그게 튼튼해야 아치도 잘 유지된다. 늙으면 아치가 무너지면서 평발화하기 쉽다. 운동을 안 하면 아치는 더 빨리, 더 많이 무너진다.”
-발바닥 코어 근육 강화법을 소개해달라.
“코어 근육을 강화하면 발바닥 부상은 많이 회복된다. 발을 자주 오무렸다, 펴는 동작을 반복하라. 걸을 때 발바닥으로 걷지 말고 15~20분이라도 엄지발가락으로 땅을 누르면서 걸어라. 재미없고 지루하지만 효과는 좋다.”
-처음에는 약간 아픈데 걷다가 보면 통증이 사라지는 경우도 있나.
“발목을 잡아 당겼을 때 덜걱거리면 인대가 늘어난 것이다. 겹질렸는데 치료를 하지 않아 불안정성이 증가한 경우다. 고무 밴드를 발목에 걸고 밖과 안으로 미는 동작을 하는 등 인대 주위 근육을 강화해야 한다. 발목은 비틀어지는 게 가장 나쁘다. 골프, 배드민턴, 탁구 등 순간적으로 발목을 비트는 동작이 많은 종목을 할 때 조심해야 한다.”
-족저근막염으로 고생하는 사람도 많다.
“운동을 많이 해서 생기는 경우가 흔하다. 통증을 느끼면 치료를 받아야 한다. 아치가 주저앉으면서 평발로 변해가면 아킬레스건이 타이트해진다. 아킬레스건을 스트레칭으로 늘려주면 족저근막염이 많이 좋아진다. 이게 가장 좋은 비수술적 요법이다. 약물보다 더 중요하고 가장 먼저 해야 하는 일이 아킬레스건 스트레칭임을 기억하라.”
-한국인 중 소위 ‘평발’이 많은가.
“한국인 중 절반 안팎이 평발 경향이 있다. 정상인 사람은 30%밖에 안 된다. 외견상 평발이어도 통증이 없고 관리만 잘하면 큰 문제는 없다. 인솔, 보조 신발도 도움이 된다. 증상이 없으면 굳이 신경 쓸 필요는 없다.”
-본격적으로 운동하기 전에 발목 관절, 발바닥 부상 가능성을 낮추는 방법은 없나.
“워밍업을 한 뒤 가벼운 러닝부터 운동을 시작하라. 족저근막염이 있으면 아킬레스건을 스트레칭하라. 뾰족한 곳을 밟지 않도록 주의하라. 발목이 밀리면 테이핑을 해라. 발목을 덜 쓰면 다른 관절이 더 움직이게 돼 있다. 발목이 안 좋은 사람이 햄스트링을 자주 다치는 것도 이 때문이다. 거꾸로 말하면, 발목 관절이 튼튼하면 다른 관절 안정성도 높아진다. 발레 선수, 댄서 등은 발목이 강해 다른 관절도 무척 건강하다.”
-평소 발 관리법이 있다면.
“발도 피로를 풀어줘야한다. 40도 정도 따뜻한 물에 15분 정도 족욕을 권한다. 발가락을 당겨주고 발 주위 근육을 풀어주면 도움이 된다.”
-발목 관절 전문의로서 발목 관절을 어떻게 정의하나.
“인간이 움직일 때 바닥과 가장 먼저 닿는 부위인 발목 관절은 인간의 모든 관절을 안정화하는데 시발점이다. 발목 연골은 얇지만 무척 강하다. 몸의 하중을 그대로 받으면서도 통증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강하다. 괜찮다고 생각해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부상이 커질 수 있다. 괜찮다고 생각하지 말라. 괜찮지 않을 수 있는 게 발목 관절이다.”
“왼손 포수도 나올까요?” 프로 베테랑 코치가 성실하게 답했다…프로와 아마, 야구인과 비야구인 벽이 사라진 이틀

[스포티비뉴스=방이동, 신원철 기자] “지금 영상 자료들은 현장에서 활용하셔도 좋습니다.”
프로에서만 14년을 배터리 코치로 보낸 한화 김정민 배터리코치가 ‘보여줄 수 있는’ 노하우는 다 공개했다. 지난달 29일과 30일 이틀에 걸쳐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4 세종스포츠정형외과 코치라운드 컨벤션’은 프로와 아마추어의 벽을 허무는 자리였다. 김정민 코치는 29일 ‘포수란?’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포수 전문 코치가 드문 아마추어 팀에는 특히 도움이 될 만한 훈련 방법을 소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김정민 코치는 이날 발표에서 프레이밍과 블로킹, 송구 세 가지 기술을 중심으로 포수가 갖춰야 할 덕목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ABS(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 도입으로 프레이밍의 중요성이 떨어졌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ABS전에는 스트라이크를 받아내는 기술이었고, 이제는 안정적으로 포구하는 기술로 바뀌었다. 프레이밍은 나보다는 상대(투수)를 위한 기술이다. 희생정신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함께 행사에 참석한 한화 전략팀 관계자의 ‘ABS 시대에 프레이밍은 어떤 의미가 있나’라는 질문에는 “ABS 시대에 프레이밍은 무용지물이라는 말이 있다. 표면적으로는 그렇다. 그런데 던지는 투수에게는 (프레이밍 여부에 따라)여운이 남는다. 내 공이 시속 140㎞이라도 150㎞으로 느껴졌을 때, 아니면 130㎞로 느껴졌을 때 다음 공이 달라진다. 눈에 보이지 않는 요소들도 야구에서 굉장히 중요하다. 전력 외에 선수들이 가진 케미스트리도 중요하다. 프레이밍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ABS 시대에도 프레이밍을 간과하지 말라고 강조한다. 어떻게 잡아주느냐에 따라 다음 공이, 경기 내용이 달라질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제 왼손타자가 많아졌으니 왼손으로 송구하는 포수도 나올 수 있지 않겠느냐’는 야구인들의 상식에서 생각하기 어려운 질문에는 “안 되는 것은 아니겠지만 불편하지 않을까”라면서도 “이런 다양한 생각들이 야구를 발전시켰다”며 생각해 볼 일이라며 열린 마음을 강조했다.

행사 첫날인 29일 오전에는 김정민 코치 외에도 여러 프로야구 현역 코치들이 발표자로 나섰다. 가장 먼저 LG 트윈스 퓨처스팀 수비코치를 맡고 있는 양원혁 코치가 ‘데이터와 영상을 활용한 내야 수비’를 주제로 자신의 경험을 들려줬다. 그는 타구 데이터를 토대로 시프트 여부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타자의 유형을 결정하는 세 가지 기준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 기준 가운데 하나는 ‘데이터가 부족한 경우’다. 양원혁 코치는 이럴 때는 적은 사례로 시프트를 결정하기 보다 선수가 직접 상대를 보고 준비하도록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얘기했다.
올해 지도자로 세 번째 시즌을 마친 양원혁 코치는 ‘생각하는 야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데이터를 100% 맹신하거나 혹은 숫자대로 했는데 결과가 안 맞았으니 틀렸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접근이다. 하지만 아무 생각 없이 경기에 나가는 것과 준비하고 나가는 것은 다르다”면서 “시프트는 코치의 (일방적인) 지시보다 선수가 결정했을 때 효과가 좋았다. 선수가 생각하고 움직일 대 스타트가 반 발이라도 더 빠르다. 케미스트리가 좋은 팀은 선수들끼리 알아서 위치를 조정한다. LG는 1군 주전들이 퓨처스 팀으로 오면 원래 있던 선수들보다도 더 경기 중에 소통을 많이 한다. 코치가 틀을 잡아주고 선수들이 만들어 나가는 경기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LG 정수성 작전코치가 ‘베이스러닝의 고민, 과정, 실행’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그는 “주루의 중요성이 떨어지고 타격과 수비가 각광받는 시대다. 도루 10개하는 것보다 홈런 5개 치는 게 낫다는 인식이 있다”며 “아들도 야구하는데 주루 연습한다고 한 적 한 번도 없다. 치거나 던지는 것만 한다. 그래도 주루는 야구의 중요한 일부분”이라고 밝혔다.
그래서 선수들에게 주루 훈련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하는 방법이 중요하다고 했다. 정수성 코치는 “선수들이 주루 훈련에 가장 관심이 없다. 그래서 왜 이 훈련을 해야 하고 어떻게 해야하며 어떻게 해야 효율적인지 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그전에 선수의 마음을 얻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코치라운드 컨벤션’은 2020년부터 올해까지 5년째 계속되고 있는 지도자 교류 행사다. 올해는 김정민, 정수성, 양원혁 코치 외에도 KIA 이헌곤 코치와 조승범 전력분석코치, 시카고 컵스 윤희준 전략팀 컨설턴트, 경희대학교 최태원 감독, 한국야구학회 최민규 이사 등이 발표자로 나섰다. 이외에도 금정섭 세종스포츠정형외과 원장, 김선영 경기북부야구연구소 코치, 김지호 강심장캠퍼스 멘탈디렉터, 나가에 교헤이 ‘보더리스베이스볼어소시에이션’ 대표, 송전중학교 임성현 감독, 서원대 임승길 교수, 천안남산초 조현수 교수, 최용준 바디사이언스 트레이닝센터 대표 또한 발표자로 나와 자신의 경험과 의견을 공유했다.
신원철 기자 swc@spotvnews.co.kr
원문: https://www.spotv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17600
[KBL 캠프] 한국 농구 꿈나무 위해 특급 코치진 뭉쳤다… KBL 유스 엘리트 캠프 개막
![[KBL 캠프] 한국 농구 꿈나무 위해 특급 코치진 뭉쳤다... KBL 유스 엘리트 캠프 개막 18 103287 123745 225](https://www.sjsclinic.com/wp-content/uploads/2024/12/103287_123745_225.jpg)
한국 농구의 미래들을 위한 특별한 캠프가 막을 열었다.
22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양구군 청춘체육관에서 ‘포카리스웨트 히어로즈 2024 KBL 유스 엘리트 캠프’가 개최된다.
우수 엘리트 선수를 육성하기 위해 해마다 양구에서 진행되고 있는 KBL 유스 엘리트 캠프. 이번 캠프는 중고농구연맹 소속 중학교 3학년 선수 총 102명이 참가하고 3개 조로 나뉘어 2박 3일씩 진행된다.
KBL에서 많은 공을 들이고 있는 컨텐츠인 만큼 코치진들의 면면도 상당히 화려하다. 이상범 전 감독이 캠프장을 맡았고, KBL 은퇴선수 5명(김성철, 은희석, 옥범준, 양동근)와 정선민 전 여자농구 대표팀 감독까지 코치진에 합류했다.
2박 3일의 기간 동안 각 파트별로 나눠 체계적인 트레이닝이 진행된다. 여기에 사령탑 시절 ‘만수’로 불렸던 KBL 유재학 경기본부장이 캠프 훈련 총괄을 맡았으며 선수들의 훈련을 전체적으로 살펴보며 코칭까지 함께 진행하고 있다.
유재학 본부장은 “아직 캠프가 열린 게 하루 밖에 지나지 않아서 선수들이 임하는 태도들이 진지하고 배우려는 자세를이 좋다. 한 명도 대충하는 선수들이 없고 다 열심히 따라와주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을 위해 좋은 코치들을 모셔서 캠프를 진행하고자 했다. 그래서 수비 쪽으로는 선수 때 일가견이 있었던 양동근, 은희석 코치를 데려왔고 센터 쪽으로는 정선민 코치를 초청했다. 또한 스킬 트레이닝 쪽으로는 옥범준 트레이너가 워낙 잘 가르친다는 평가가 많아 같이 참여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KBL 캠프] 한국 농구 꿈나무 위해 특급 코치진 뭉쳤다... KBL 유스 엘리트 캠프 개막 19 103287 123746 2315](https://www.sjsclinic.com/wp-content/uploads/2024/12/103287_123746_2315.jpg)
캠프장을 맡은 이상범 전 감독 또한 “유재학 본부장님의 지시에 따라 코치들끼리 미팅을 해서 수비, 공격, 개인기로 분야를 나눠서 진행하고 있고 선수들의 열정도 상당하다. 하나라도 더 배우려는 자세가 보인다”고 긍정적인 말을 남겼다.
이번 캠프에서는 훈련 뿐만 아니라 이외의 프로그램으로 세종스포츠정형외과에서 주관하는 부상 방지 및 선수 도핑 교육과 부상 진료가 진행된다. 각 조 일정 마지막 날 시상식에서는 MVP, BEST 5 등 캠프 훈련 우수자를 선정한다.
캠프 훈련 우수자로 선정된 18명 선수들은 12월 6일 서초체육관에서 ‘DB손해보험 2025 KBL 유망선수 해외연수 프로젝트’ 실기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KBL 캠프] 한국 농구 꿈나무 위해 특급 코치진 뭉쳤다... KBL 유스 엘리트 캠프 개막 20 103287 123747 2339](https://www.sjsclinic.com/wp-content/uploads/2024/12/103287_123747_2339.jpg)
사진 = KBL 제공
원문: https://www.rookie.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3287
포카리스웨트 히어로즈 2024 KBL 유스 엘리트 캠프, 22~28 양구에서 개최

KBL은 11월 22일(금)부터 28일(목)까지 강원도 양구군 청춘 체육관에서 ‘포카리스웨트 히어로즈 2024 KBL 유스 엘리트 캠프’를 개최한다.
국내 정상급 코치진들의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통해 우수 엘리트 선수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캠프는 중고농구연맹 소속 중학교 3학년 엘리트 선수 총 102명이 참가하며, 3개조로 나누어 운영된다.
이번 캠프의 캠프장은 이상범 전 감독이 맡으며, KBL 은퇴선수 5명(김성철, 은희석, 옥범준, 양동근, 김태술)과 정선민 전 여자농구 대표팀 감독이 코치로 합류하여 캠프 기간 동안 선수들을 지도한다. 또한 KBL 유재학 경기본부장이 캠프 훈련 총괄을 맡아 훈련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훈련 외 프로그램으로는 세종스포츠정형외과에서 주관하는 부상 방지 및 선수 도핑 교육과 부상 진료가 진행된다. 각 조 일정 마지막 날인 24일(일), 26일(화), 28일(목) 시상식에서는 MVP, BEST 5 등 캠프 훈련 우수자를 선정하며, 선정된 18명 선수들을 대상으로 12월 6일(금) 서초종합체육관에서 ‘DB손해보험 2025 KBL 유망선수 해외연수 프로젝트’ 실기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 = KBL 제공
이학철 기자 moonwalker90@rookie.co.kr
원문: https://m.sports.naver.com/basketball/article/398/0000083140
상명대 스포츠융합학부, 한 -아세안 필드스포츠 의학 교육과정 오픈식
한-아세안 협력기금 지원 한-아세안 축구 인적교류 및 리더십 개발 사업 수행
첨단 기술과 현장 경험을 융합한 스포츠의학 교육 프로그램 진행
한-아세안 간의 스포츠 의학 및 축구 발전에 중요한 이정표

한 -아세안 필드스포츠 의학 교육과정 오픈식에서 축사하는 홍성태 총장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 스포츠융합학부는 대한축구협회와 한-아세안 축구 인적교류 및 리더십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한 -아세안 필드스포츠 의학 교육과정 오픈식을 지난 18일 상명대학교 서울캠퍼스 밀레니엄관에서 개최하고, 오는 29일까지 오프라인 강의 및 실습을 진행한다.
오픈식은 사업소개, 상명대 총장 축사, 전 IOC 유승민 위원 축사, 아세안 필드 사업단 소개, 사업단장 및 부단장 등 관계자 소개, 교육 일정 및 강사 소개, 프로츠 피지컬 테라피, 스포츠 매뉴얼 테라피, 트레이닝 및 컨디셔닝 코스 실습으로 진행 되었다.

교육실습 모습
상명대학교가 한-아세안 협력기금(AKCF, ASEAN-Korea Cooperation Fund)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한-아세안 축구 인적교류 및 리더십 개발 사업은 국내에서 진행되는 해외 스포츠 의학 교육 중 최대 사업으로 한국과 아세안 국가 간 축구 및 스포츠 의학 분야 협력과 교류를 강화하고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미얀마, 인도네시아, 브루나이, 필리핀, 캄보디아 등 아세안 10개국의 의사, 물리치료사, 선수 트레이너 등 20명은 지난 1년간 진행된 스포츠의학 온라인 교육을 통해 이론과정을 이수하고, 상명대학교에서 더욱 심화된 강의와 실습을 통해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오프라인 교육은 스포츠 의학, 트레이닝&컨디셔닝, 부상 예방 및 치료, 경기력 향상을 위한 선수 관리의 중요성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며, 성남 FC 클럽하우스와 세종 스포츠 정형외과를 방문해 스포츠 의료 현장에서 적용되는 사례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전문 강의와 실습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상명대학교와 SYM 헬스케어의 협력을 통해 진행되는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은 스포츠 의학의 최신 트렌드를 이해하고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참가자들에게 글로벌 스포츠 의학 리더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상명대학교 홍성태 총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사업은 상명대학교가 국제적으로 스포츠 의학과 축구 리더십 분야에서 새로운 장을 여는 기회”라며, 한국과 아세안 국가가 스포츠 의학 분야에서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의 총괄인 김정만 단장(상명대학교 스포츠융합학부 교수)은 “이번 사업은 한-아세안 간의 스포츠 의학 및 축구 발전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참가자들이 이번 과정을 통해 글로벌 스포츠 리더로 성장해 각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의 실무를 총괄하는 이희화 부단장(상명대학교 스포츠융합학부 교수)은 “이번 교육이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참가자들의 실무 능력을 강화하고, 한국과 아세안 간의 지속 가능한 협력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상명대학교가 앞으로도 이러한 글로벌 교류와 협력을 통해 스포츠 의학 및 축구 분야의 미래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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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 가드 이정현, 무릎 부상으로 대표팀 합류 불발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고양 소노 가드 이정현(25)이 시즌 초반 무릎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다.
11일 소노 구단에 따르면 이정현은 최근 왼쪽 무릎 연골 급성 손상으로 인해 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정현은 지난 8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경기 출전 이후 왼쪽 무릎 통증이 심해졌다. 당시 11분17초를 뛰면서 1점 1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이후 상태가 호전되지 않은 이정현은 10일 서울 SK전도 결장했다.
이정현은 이날 KBL 공식 지정 병원인 세종스포츠정형외과를 찾아 진단서를 발급하고, 대한민국농구협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로써 이정현은 15일 소집을 앞둔 농구 대표팀 합류도 불발될 가능성이 커졌다.
대표팀은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21일 인도네시아, 25일 호주를 상대로 2025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예선 A조 3·4차전을 치르는데 주전 가드 이정현의 이탈에 공백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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