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의 여인’ 이도연, 사이클 女 개인 도로 1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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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연.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철의 여인’ 이도연(52·세종스포츠정형외과의원)이 2024 파리 패럴림픽 사이클 여자 개인 도로에서 10위에 올랐다.

이도연은 5일(현지시간) 프랑스 클리시 수 부아에서 열린 파리 패럴림픽 도로사이클 여자 개인 도로(스포츠등급 H1-4) 경기에서 28.4㎞ 코스를 59분44초의 기록으로 통과해 16명 중 10위에 올랐다. 금메달은 52분4초를 기록한 로렌 파커(호주)가 차지했다. 자넨 잰슨(네덜란드)과 아니카 제옌-자일스(독일)는 56초15로 거의 동시에 결승선을 통과했고, 사진 판독 끝에 잰슨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스무 살에 사고를 당해 하반신 장애가 있는 이도연은 뒤로 누운 채 팔로 페달을 굴리는 핸드사이클로 경기에 나선다. 자신의 첫 패럴림픽이던 2016 리우 대회에서 개인 도로 은메달을 따냈고, 2020 도쿄 대회에선 10위를 기록했다.

개인 도로 경기는 한꺼번에 출전해 순위를 가린다. 이도연은 첫 바퀴를 11위(29분16초)로 통과했으나 후반에 한 명을 따라잡아 10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 코스는 오르막이 많아 이도연에게 불리했다. 4.4㎞ 구간부터 1㎞ 오르막을 달린 뒤 마지막 구간에 다시 850m 가량 더 가파른 경사(4.7도)를 올랐다. 개인 도로 경기는 두 번을 달리기 때문에 오르막을 네 번이나 지나야 했다.

이도연의 별명은 ‘철의 여인’이다. 적지 않은 나이에도 꾸준히 국내 최강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번 패럴림픽에도 여자 선수 중 유일하게 출전했다. 2018 평창 겨울패럴림픽에선 노르딕 스키에 출전하기도 했다. 패럴림픽만 네 번이나 나설 정도로 열정이 넘친다.

이도연은 앞서 열린 도로독주(스포츠등급 H4-5)에선 11위를 기록했고, 이날 경기를 끝으로 대회 일정을 마쳤다.

이도연은 세 딸의 응원을 받으며 패럴림픽 여정에 임했다. 현재 큰 딸이 임신을 해서 내년엔 할머니가 된다. 이도연은 “할머니 선수로도 출전하겠다”며 밝게 웃었다.

파리=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원문: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0020497626&code=61161111&cp=nv

NC 5강 희망 살린 투혼의 ‘리틀 페디’, 6일 수술대 오른다… “시즌 일찍 마쳐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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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신민혁이 지난달 31일 인천 SSG전에서 이닝을 마치고 동료들의 환영을 받으며 더그아웃으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팔꿈치의 불편감 속에서도 호투 행진을 펼쳤던 ‘리틀 페디’ 신민혁(25·NC 다이노스)의 수술 날짜가 확정됐다.

NC 구단은 2일 “신민혁이 오는 6일 서울 세종스포츠정형외과에서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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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에 따르면 신민혁은 5일 병원에 입원해 다음날 수술을 받고, 7일 곧바로 퇴원할 예정이다. 이후 경과를 지켜본 뒤 재활조에 합류할 예정이고, 재활 기간 등도 그때 나올 전망이다.

신민혁은 올 시즌을 25경기 121이닝, 8승 9패 평균자책점 4.31의 성적으로 마치게 됐다. 140피안타와 74탈삼진, 16볼넷을 기록하며 피안타율 0.284,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 1.29를 기록했다. 특히 9이닝당 1.19개의 볼넷은 한 시즌 100이닝 이상 던진 투수 중 최소 10위에 해당한다(1위 2023년 KT 고영표 0.98개).

지난해 포스트시즌(평균자책점 1.10) 대호투 속에 신민혁은 2023시즌 종료 직후부터 일찌감치 외국인 2명 다음, 토종 1선발로 낙점받았다. 이후 올해 3월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국가대표팀의 연습경기에서도 2이닝을 퍼펙트로 막아내며 기대감을 올렸다.

하지만 신민혁은 시즌 초반부터 팔꿈치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었다. 이에 NC 코칭스태프는 투구 수를 조절해주는 등 나름대로 관리를 이어갔다. 강인권(52) 감독은 5월 말 “시즌이 끝나고 나서는 결정이 필요한 순간이 올 것 같다”며 수술을 암시한 적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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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신민혁. /사진=김진경 대기자

이후 신민혁은 주사 치로를 통해 버텨왔고, 불편함도 사라진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지난 7월 25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서 1⅔이닝 만에 마운드를 내려간 후 오른쪽 팔꿈치 통증으로 인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그래도 신민혁은 다시 1군에 올라와 호투를 이어갔다. 지난달 6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부터 1군에 돌아온 그는 8월 5경기에서 2.48의 평균자책점과 4번의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하지만 선수의 미래가 달린 문제였기에 결국 NC 코칭스태프는 신민혁과 면담한 후 시즌을 조기 마감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지난달 24일 창원 KIA전(6이닝 1실점)이 마지막 투구가 될 예정이었지만, 베테랑 이재학(34)이 광배근 불편감으로 인해 1군에서 말소되면서 한 차례 더 등판했다. 신민혁은 같은 달 3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경기에서 6이닝 6피안타 3사사구 7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팀 타선의 도움 속에 신민혁은 선발승을 따낸 후 시즌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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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신민혁이 지난달 31일 인천 SSG전에서 투구하고 있다.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이날 신민혁은 경기 후 방송인터뷰에서 “한 시즌을 끝까지 하고 싶었는데 (일찍) 마치게 돼 팀한테 미안하다”며 “내년에는 더 좋은 모습으로 잘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이라고 하니 가을야구처럼 신중하게 하려고 한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는 그는 “수술 잘 받아서 잘 케어해서 내년에는 마운드에서 더 활기차고 많은 승리를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신민혁의 호투는 NC 입장에서도 큰 의미를 지녔다. NC는 올해 8연패와 11연패를 한 차례씩 기록하며 2위에서 한때 꼴찌까지도 추락했다. 그래도 여전히 5강 경쟁권인 상황이었는데, 신민혁이 승리를 거두면서 NC는 다음날 게임까지 잡아 3연승을 질주했다. 덕분에 2일 기준 NC는 5위 KT 위즈와 4.5경기 차를 유지하며 포스트시즌 진출에 대한 희망을 계속 가질 수 있게 됐다.

한편 NC는 마운드에서 부상병들이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이재학은 2군에 합류한 뒤 이번 주 1군에 콜업될 예정이다. 왼쪽 어깨 염증으로 이탈한 필승조 김영규(24) 역시 캐치볼 훈련을 진행 중이다.


원문: https://www.starnewskorea.com/stview.php?no=2024090311052686050

9월 휴진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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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휴진표 2 1

[금정섭 병원장]
9/4 휴진

[차민석 병원장]
9/5 휴진

[한우솔 원장]
9/4 오전 휴진

[김상범 원장]
9/9-9/13 휴진

[영상의학과 이은채 원장]
9/6, 9/27 오후 휴진

[재활의학과 임선희 원장]
9/25 오후 휴진
 

[내과 최혜진 원장]
9/4 휴진

이번엔 파리 패럴림픽, 29일 개회식…한국, 金5개‧20위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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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파리 패럴림픽 출전 선수단/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전 세계 장애인 스포츠 선수들의 축제 파리 패럴림픽이 개막한다.

2024 파리 패럴림픽이 29일 오전 3시(이하 한국시간) 개막해 다음 달 8일까지 12일간의 열전을 펼친다.

개회식은 올림픽과 마찬가지로 야외에서 진행된다. 올림픽 개회식은 파리를 가로지르는 센강에서 수상 개회식을 진행했는데, 패럴림픽 개회식은 패럴림픽의 상징인 ‘아지토스’가 걸린 개선문과 콩코르드 광장을 잇는 샹젤리제 거리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183개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회원국 중 182개 국가에서 4000여명의 선수단이 22개 종목에서 549개의 금메달을 놓고 겨룬다. 2012 런던, 2016 리우 대회에 출전했던 북한은 선수단을 파견하지 않았다.

우리나라는 17개 종목 선수 83명(남자 46명‧여자 37명)을 포함한 177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골볼, 배드민턴, 보치아, 사격, 사이클, 수영, 양궁, 역도, 유도, 육상, 조정, 카누, 탁구, 태권도, 트라이애슬론, 휠체어펜싱, 휠체어테니스에 출전한다.

선수단장은 평창 동계 패럴림픽 선수단장을 맡았던 배동현 BDH 재단 이사장이 맡았다. 남녀 주장에는 김영건(탁구·광주광역시청), 이도연(사이클·세종스포츠정형외과의원)이 선임됐고, 개·폐회식 기수로는 최용범(카누·도원이엔씨)이 나선다.

대한장애인체육회가 밝힌 우리 선수단 목표는 금메달 5개, 종합순위 20위다. 2012 런던 대회에서 12위에 올랐으나 2016 리우 대회에선 20위로 떨어졌다. 3년 전 열린 2020 도쿄 대회에선 41위(금메달 2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12개)에 그쳤다.

체육회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의과학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전력분석원, 연구사, 물리치료사를 파견했다. 아울러 파리 동남부 외곽 크레테유 지역에 현지 적응 및 컨디션 조절을 위한 사전캠프를 최초로 운영했다. 선수단에 1일 1회 한식을 제공할 급식지원단도 꾸렸다.

대한민국 파리 패럴림픽 트라이애슬론 대표팀 김황태/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대한민국 파리 패럴림픽 트라이애슬론 대표팀 김황태/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가장 많은 17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탁구는 도쿄 대회(금1, 은6 동6) 이상의 성적을 기대한다. 남자 단식 주영대(Class1·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와 여자 단식 서수연(Class2·광주광역시청)이 우승 후보로 손꼽힌다. 주영대는 지난해 열린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2관왕(남자 단식, 복식), 서수연은 3관왕(여자 단식, 복식, 혼합복식)을 차지한 바 있다.

사격에서도 금빛 총성이 기대된다. 지난 4월 열린 2024 창원장애인사격월드컵에서 금메달 10개를 획득해 종합우승을 차지한 기세를 이어간다는 각오로 소총 간판 박진호(SH1C·강릉시청)와 권총의 조정두(SH1C·BDH파라스)가 기대를 모은다.

보치아는 10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한다. 보치아는 1988년 서울 대회에 처음 참가한 이후 매 대회 금메달 1개 이상을 따냈다.

다섯 번째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보치아 간판 정호원(BC3·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이 강선희(한전KPS)와 짝을 이룬 혼성 BC3 경기에서 금메달이 기대된다. 세계랭킹 2위인 태권도 남자 80㎏급 주정훈(K44·SK에코플랜트)도 금메달 후보다.

장애인체육회는 리우 패럴림픽 이후 유망주 선수 육성에 집중, 신예 선수들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배드민턴 유수영(한국장애인고용공단), 휠체어펜싱 권효경(홍성군청), 탁구 윤지유(성남시청) 등 20대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서 두각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0~30대 선수들이 뭉친 여자 골볼 대표팀도 사상 첫 메달을 노린다.

dyk0609@news1.kr

원문: https://www.news1.kr/sports/general-sport/5521978

제천에서 펼쳐질 농구 파라다이스, KBA 3×3 코리아투어 4차 제천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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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제천에서 KBA 3×3 코리아투어 4차대회가 열린다.

대한민국농구협회(이하 협회)는 오는 9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 간 충청북도 제천시 제천체육관 앞 특설코트에서 ‘KBA 3×3 KOREA TOUR 2024 4차 제천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아이에스동서, 프로스펙스, 제천시, 제천시의회 등의 후원과 동아오츠카, 몰텐코리아, 당큐락, 제스파, 다된다, 플레이어스, GC스포케어, 세종스포츠정형외과의 협찬으로 진행된다.

본 대회는 2024시즌 코리아투어의 네 번째 대회로 지난 7월 초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열렸던 KBA 3×3 코리아투어 2024 3차 세종대회 이후 두 달여 만에 열리는 코리아투어다.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제천에서 코리아투어가 개최된다는 점이 주목할만 하다. 제천시, 충청북도농구협회, 제천시농구협회는 i-Festa와 3×3 코리아투어는 물론 KBL 컵대회까지 유치하는 데 성공, 농구 불모지나 다름없던 제천에 농구가 뿌리내리게 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12일부터 참가 신청 접수가 시작됐고 오는 28일 오후 5시에 접수가 마감된다. 초등부(9팀), 중학부(9팀), 고등부(12팀), 남자오픈부(12팀), 여자오픈부(6팀), 코리아리그 남자부(10팀) 등 6개 종별에서 총 58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 접수 관련 문의는 대한민국농구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을 참고하면 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코리아투어 파이널을 앞두고 열리는 마지막 대회이기도 해 리그부 팀들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코리아투어의 메인 이벤트격인 코리아리그 남자부의 우승 경쟁은 코스모, 블랙라벨스포츠, 하늘내린인제 3파전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다. 세 팀 모두 한번씩 우승을 나눠가진 가운데 향후 우승 경쟁에서 어디가 앞서 나갈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틀간 제천 시민들과 함께 할 KBA 3×3 코리아투어 4차 제천대회는 9월 7일(토)과 8(일) 이틀 간 제천체육관 앞 특설코트에서 열리며, 이번 대회는 네이버 및 대한민국농구협회 유튜브 공식 계정을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사진_점프볼DB

서호민 syb2233in@jumpball.co.kr


원문: https://m.sports.naver.com/basketball/article/065/0000265920

[24왕중왕전] 엘리트 대회 찾은 KBL, 선수 부상예방 및 테이핑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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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양구/배승열 기자] KBL이 한국농구의 미래, 엘리트 선수들을 위해 양구를 찾았다.

한국중고농구연맹(회장 박소흠)은 지난 5일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에서 ‘2024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왕중왕전’을 개최했다. 대회는 오는 14일 남자 고등부 결승을 끝으로 9박 10일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양구 문화체육회관과 청춘체육관(A, B코트)에서 경기가 진행된다. 두 체육관 입구와 복도는 경기를 앞둔 선수들이 몸을 풀기 바쁘다. 그리고 KBL도 이곳에 자리를 잡고 한국농구의 미래, 중고농구 엘리트 선수들을 만났다.

KBL 육성팀이 엘리스 선수 부상 예방과 테이핑 지원을 위해 아마농구 대회를 찾은 것.

KBL 육성팀 김명겸 사원은 “대부분의 엘리트 중·고농구팀 환경에서 축구나 야구처럼 팀 트레이너가 없다.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부상 예방을 위해 전문 트레이너를 고용해 테이핑 및 컨디셔닝 지원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KBL 육성팀은 지난 4월부터 세종스포츠 정형외과와 함께하는 KBL 유소년 측정사업 및 부상 방지 순회 교육을 시작했다. 전문 트레이너로 RP CENTER가 함께 했다.

왕중왕전 양구대회를 찾은 RP 조재원 팀장은 “KBL과 함께한 부상 예방 순회 교육을 이어가는 차원에서 엘리트 대회에 지원 나왔다”며 “스스로 테이핑을 잘하는 고교 선수들도 있지만, 처음 테이핑을 받은 선수들도 많았다. 현장에 있는 많은 지도자와 학부모가 좋아해 주셨다. 선수들도 처음에는 어색해 했지만, 만족하며 다음날 또 찾아와 테이핑 지원을 받는 이들이 많았다. 선수들이 테이핑을 하는데 평소에 궁금했던 것들도 물어보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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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고농구연맹 관계자 또한 “엘리트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부상 방지를 위해 신경 쓴 KBL에 감사하다. 꾸준히 협력할 수 있는 것들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많은 엘리트 팀은 부상 방지를 이유로 발목과 무릎에 테이프를 감는다. 각 학교의 지도자들이 기본적인 테이핑을 알려주지만, 전문 트레이너가 선수 개개인의 상태를 묻고 확인하며 감아주는 테이프는 다르다. 많은 아마농구 지도자 또한 이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KBL 김명겸 사원은 “대회 기간 선수와 부모님들의 설문과 피드백을 받아 도움이 된다고 판단되면, 앞으로도 부상 예방 지원을 긍정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엘리트 선수들의 육성과 발전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더해지기를 기대한다.

#사진_배승열 기자


원문: https://m.sports.naver.com/basketball/article/065/0000265860

[매거진] 어깨 건강을 위한 견갑골 SCAPULA 안정화 운동과 필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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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편집부] 어깨는 다양한 운동과 일상 활동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특히 농구와 같은 스포츠에서는 더욱 중요합니다. 어깨 관절의 안정성과 기능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견갑골(어깨뼈) 안정화가 필수적입니다. 견갑골 안정화 운동은 어깨 부상의 예방과 재활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어깨 건강을 위한 견갑골 안정화의 필요성과 이를 위한 운동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본 기사는 농구전문 매거진 점프볼 8월호에 게재됐음을 알립니다.

견갑골 안정화의 필요성
견갑골은 어깨 관절의 움직임과 기능을 지지하는 중요한 뼈 구조입니다. 견갑골이 안정되면 어깨 관절과 주변 조직의 스트레스가 줄어들어 통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이는 특히 만성 어깨 통증을 겪는 사람들에게 중요합니다. 견갑골 안정화는 어깨 건강을 유지하고 부상을 예방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부상 예방 견갑골이 안정되지 않으면, 어깨 관절과 주변 구조에 과도한 스트레스가 가해져 부상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견갑골 안정화 운동은 어깨 주변 근육을 강화하여 부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올바른 자세 유지 견갑골의 올바른 위치와 움직임은 좋은 자세를 유지하는 데 중요합니다. 불안정한 견갑골은 어깨의 전방 돌출이나 둥근 어깨를 초래할 수 있으며, 이는 목과 상부 등 부위의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운동 성능 향상 견갑골이 안정되면 어깨 관절의 움직임이 더 효율적이고 강력해집니다. 이는 농구, 배구, 수영 등 어깨를 많이 사용하는 스포츠에서 성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회전근개 기능 개선 견갑골의 안정성은 회전근개의 적절한 기능을 지원합니다. 회전근개는 어깨 관절의 회전과 안정성을 책임지므로, 견갑골의 안정화는 회전근개 부상의 예방과 재활에 중요합니다.

견갑골 안정화 운동
견갑골 안정화 운동은 어깨 건강을 유지하고 부상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다음은 견갑골 안정화를 위한 효과적인 운동법입니다.


1. 견갑골 압박 운동(Scapular Squeezes)
① 바르게 선 자세에서 양 팔을 옆으로 늘어뜨립니다.
② 어깨를 아래로 내리고, 견갑골을 서로 모으는 느낌으로 뒤쪽으로 짜줍니다.
③ 5초간 유지한 후, 천천히 원래 자세로 돌아옵니다.
④ 10~15회 반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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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견갑골 리트랙션(Scapular Retraction)

① 앉거나 선 자세에서 팔을 몸 옆에 둡니다.
② 밴드나 수건을 양 손에 잡고, 팔꿈치를 구부린 상태로 뒤로 당깁니다.
③ 견갑골을 모으는 느낌으로 뒤쪽으로 당긴 후, 천천히 돌아옵니다.
④ 10~15회 반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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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T-W 운동

① 엎드린 상태에서 팔을 Y, T, W 형태로 만듭니다.
② 각각의 자세에서 팔을 들어올리고 견갑골을 짜줍니다.
③ 5초간 유지한 후, 천천히 원래 자세로 돌아옵니다.
④ 각 자세마다 10~15회 반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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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플랭크 견갑골 푸시업(Plank Scapular Push-Up)

① 플랭크 자세를 취합니다.
② 팔을 구부리지 않고, 견갑골을 모아 가슴을 바닥 쪽으로 낮춥니다.
③ 견갑골을 밀어내며 원래 자세로 돌아옵니다.
④ 10~15회 반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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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레터럴 레이즈(Lateral Raise)

① 가벼운 덤벨을 양 손에 들고, 팔을 옆으로 들어올립니다.
② 어깨와 팔이 평행이 될 때까지 들어올린 후, 천천히 내려옵니다.
③ 10~15회 반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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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페이스 풀(Face Pull)

① 밴드를 고정시키고, 양손으로 밴드를 잡습니다.
② 팔꿈치를 어깨 높이로 올리고, 얼굴 쪽으로 당깁니다.
③ 견갑골을 모으며 당긴 후, 천천히 원래 자세로 돌아옵니다.
④ 10~15회 반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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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견갑골 안정화는 어깨 건강을 유지하고 부상을 예방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꾸준한 견갑골 안정화 운동을 통해 어깨 주변 근육을 강화하고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어깨의 장기적인 건강을 유지하고, 스포츠 활동이나 일상 생활에서의 부상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어깨 건강을 위해 오늘부터 견갑골 안정화 운동을 시작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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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금정섭 세종스포츠정형외과 원장
사진. 세종스포츠정형외과, 유용우 기자

점프볼


원문: https://m.sports.naver.com/general/article/065/0000265737

KBL 신인 드래프트 11월 15일 확정…‘매직 키드’ 김태술, 재정위원회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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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은 30일 오전 8시 30분 논현동 KBL 센터에서 제 30기 제2차 임시총회 및 제1차 이사회를 개최해 KBL 이사 선임 및 전문위원회 선임 등에 대해 논의했다.

임시총회에서는 정준 대구 한국가스공사 단장의 KBL 임원 보선을 승인했다.

이사회에서는 재정위원회, 기술위원회, 경기위원회, 심판위원회, 선수복지위원회, 부정방지위원회, 의무위원회, 마케팅위원회 등 전문위원회 구성을 확정했다. 전문 위원회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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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L 제공

눈에 띄는 건 ‘매직 키드’ 김태술이 재정위원으로 합류했다는 것이다. 재정위원회는 서정원 재정위원장을 중심으로 정태호, 고택, 김태술, 박환택으로 구성됐다.

KBL 관계자는 “김태술 재정위원 합류는 현장 분위기를 현실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역할을 기대했기에 가능했다”고 이야기했다.

외국선수 입국시기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현행 개막 45일 전에서 개막 60일 전 입국 가능으로 변경했다.

아울러 2024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일정을 확정했다. 트라이아웃 및 선수지명은 11월 15일, 순위추첨은 10월 30일이다. 접수 일정은 추후 안내 예정이다.

▲ KBL 전문 위원회 현황

재정위원회_ 서정원(위원장), 정태호, 고택, 김태술, 박환택

기술위원회_ 김유택(위원장), 장창곤, 추승균, 신기성, 손대범

경기위원회_ 유재학(위원장), 최준길, 남경원, 이훈재, 이규섭

심판위원회_ 유재학(위원장), 김도명, 김경민, 김귀원, 박범재

선수복지위원회_ 정인교(위원장), 이흥섭, 함지훈, 허일영, 양우섭

부정방지위원회_ 신해용(위언장), 이혁준, 이진석, 김맑음

의무위원회_ 이경태(위원장), 정규성, 김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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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L 제공[민준구 MK스포츠 기자]

민준구 MK스포츠(kingmjg@maekyung.com)


원문: https://m.sports.naver.com/basketball/article/410/0001015179

8월 휴진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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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캡처 2024 07 31 143113

 

[김진수 병원장]
8/6 오후 휴진, 8/7-8/8 휴진 

[금정섭 병원장]
8/22 휴진

[김상범 원장]
8/12-8/16 휴진

[한우솔 원장]
8/21 휴진
 

[내과 최혜진 원장]
8/9 오후 휴진, 8/14 오후 휴진, 8/23 오후 휴진

[영상의학과 이은채 원장]
8/2 오후 휴진, 8/23 오후 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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