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김포FC 팀주치의인 세종스포츠정형외과 차민석 원장이 프랑스 리옹의 스포츠의학 전문병원 생티 정형외과 센터로 연수를 떠난다.
생티 정형외과는 선정기준이 까다로운 국제축구연맹(FIFA) 스포츠 의료위원회(FMCE·FIFA Medical Centre of Excllence) 의 기준을 통과한 우수 의료기관으로 프랑스를 포함, 유럽 유수의 프로 및 엘리트 운동선수를 많이 치료해 왔다. 차 원장의 연수를 담당하는 의사는 베르트랑 소네리 코테 박사다. 코테 박사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C밀란), 폴 포그바(유벤투스), 안수 파티(FC바르셀로나),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 등의 무릎 수술을 집도하고 치료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코테 박사는 연간 600회 이상의 ACL 및 인대 재건술을 수행하는, 무릎 부상 치료의 글로벌 리더다.
원장은 “이번 프랑스 연수를 통해 선진 스포츠의학 시스템과 치료 및 술기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국내 의료시장에 접목시켜 발전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김포FC 임직원 및 선수단 역시 “프랑스 연수를 마치고 돌아올 차 원장이 김포FC를 포함해서 국내 스포츠의학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감이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서울 SK 나이츠가 새로운 팀 닥터로 세종 스포츠 정형외과 원장인 김진수 박사를 위촉했다.
SK는 25일 “김진수 원장은 前 대한민국 농구 국가대표 주치의를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대한민국농구 협회 의무위원회 위원장과 아시아농구연맹 의무위원을 맡고 있다. 국제 올림픽 위원회IOC와 국제축구연맹 FIFA가 인증한 스포츠전문의로 족부, 족관절, 발목관절, 근육, 인대, 연골 손상 등 스포츠선수들의 부상 부위 재활과 치료에 있어 최고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라고 했다.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2022 한국리틀야구연맹 의무위원회는 지난 11일 제주도 서귀포 켄싱턴리조트에서 부상방지 및 재활 클리닉을 개최했다.
2022 한국리틀야구연맹 의무위원회 부상방지 및 재활 클리닉은 2022 MLB 컵 U10와 U12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강의는 LG 트윈스의 김용일 수석 트레이너와 세종스포츠정형외과 금정섭 원장이 진행했다.
이날 김용일 수석 트레이너와 금정섭 원장은 유소년 선수들에게 가장 필요한 훈련 방법과 부상을 방지하기 위한 노하우를 설명해 향후 리틀 야구 선수들이 올바른 훈련을 통해 건강하게 야구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강의들로 꾸려졌다.
세종스포츠정형외과 금정섭 원장은 “한국 야구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어린 선수들이 부상으로 인해 기량을 펼치지 못하고 좌절하거나 그만두는 모습을 보며 마음이 아팠다”며 “체계적인 훈련과 부상방지는 그 중요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기 때문에 이번 클리닉을 통해 유소년 선수들이 큰 부상 없이 훌륭한 야구 선수로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스포츠정형외과 금정섭 원장은 지난 2월 24일 한국리틀야구연맹 의무위원장으로 위촉된 이례로 왕성한 활동을 통해 국내 리틀야구가 성장 및 발전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프로농구 전주 KCC 이지스와 K리그2 김포FC 팀 주치의이자 차민석 세종스포츠정형외과 원장이 프랑스 리옹의 스포츠의학 전문병원 생티 정형외과 센터(Centre Orthopédique Santy)에 연수를 간다.
생티 정형외과는 선정기준이 까다로운 FMCE(FIFA Medical Centre of Excllence) 국제축구연맹(FIFA) 스포츠 의료위원회의 기준을 통과하여 인증 받은 우수 의료기관이다. 프랑스를 포함한 다양한 유럽국가의 프로 및 엘리트 운동선수를 많이 치료해 왔다.
차 원장의 연수를 담당하는 의사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C밀란), 폴 포그바(유벤투스), 안수 파티(FC바르셀로나),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 등 유명 축구스타의 치료 및 무릎수술을 집도하고 성공적 복귀를 실현한 베르트랑 소네리 코테 박사(Dr. Bertrand Sonnery-Cottet)다. 코테 박사는 연간 600회 이상의 전방십자인대(ACL) 수술 및 인대 재건술을 수행하면서 무릎 부상 치료의 글로벌 리더로 간주되고 있다.
차 원장은 “이번 프랑스 연수를 통해 선진 스포츠의학 시스템과 치료 및 술기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국내 의료시장에 접목시켜 발전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독수리 군단의 마운드를 이끌었던 ‘에이스’ 예프리 라미레즈(29)가 사실상 시즌아웃 판정을 받았다. 올 시즌 유종의 미를 노리는 한화로서는 아쉬움이 큰 부상일 수밖에 없다.
라미레즈는 올 시즌 대체 외국인 투수로 6월 중순께 한화 이글스에 합류했다. 이후 6월 21일 잠실 LG전에서 한국 무대 데뷔전을 치른 뒤 에이스급 활약을 펼쳤다.
그는 데뷔 후 6경기 동안 1승 1패 평균자책점 1.39로 소위 계산이 서는 에이스의 모습을 보여줬다. 7월 평균자책점은 0.72(25이닝 2자책)로 가히 압도적이었다.
하지만 8월부터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했다. 8월 평균자책점은 6.75(24이닝 18자책). 8월 4일 KIA전을 끝으로 더 이상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8월에만 1승을 거둔 뒤 4차례 패전의 멍에를 썼다. 부진의 여파는 9월까지 이어졌다. 결국 지난 11일 SSG전에서는 3이닝 6실점으로 난조를 보인 끝에 조기 강판됐다. 9월 평균자책점은 7.00(9이닝 7자책).
부진한 이유가 있었다. 어깨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한화는 17일 잠실 LG전에 앞서 라미레즈를 남지민과 함께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대신 투수 문동주와 한승주를 1군으로 콜업했다.
한화 관계자는 “앞서 16일 훈련 도중 라미레즈가 어깨에 불편함을 느꼈다. 이에 광주의 한 병원에서 MRI 촬영 결과 우측 견관절 부위 염증이 증가, 1~2주 정도 휴식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면서 “17일 서울 세종스포츠정형외과에서 크로스 체크를 위한 추가 검진을 실시했으나, 같은 소견이 나와 엔트리 말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현재로서는 시즌 아웃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수베로 한화 감독은 “2주 정도 투구를 하지 못한 채 상태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라면서 “마지막 주에 던질지 못던질지는 모르겠다. 피로 증세이기 때문에 일단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할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화는 다음주 6연전을 소화한 뒤 10월에 4경기를 남겨놓고 있다. 만약 2주 안에 회복한다면 10월 3일 대전 SSG전에서 복귀할 수도 있겠지만, 어깨라는 부상 부위를 고려했을 때 무리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그래도 7월 한 달 간 에이스급 활약을 펼치며 ‘복덩이’ 소리까지 들었던 라미레즈. 과연 이대로 라미레즈가 한화와 결별하며 한국 무대를 떠날 것인가.
[점프볼=이재범 기자] “정효근은 자기가 습득한 재활 노하우를 활용해 따로 시간 내서 저를 봐준다. 트레이너처럼 잡아줘서 정말 고맙다.”
임준수는 지난 시즌 중 발목 부상을 당했다. 정규리그에서 마지막으로 출전한 건 지난해 11월 17일 고양 오리온과 맞대결이다. D리그에서는 11월 19일 SK와 경기에서 40분을 모두 뛰었다.
국가대표 경기가 열리던 휴식기 때 발목을 다친 뒤 재활에 들어갔다. 지난 1월 17일과 18일 D리그 두 경기(vs. 현대모비스, vs. 상무)에서 40분 이상 코트를 누볐다.
정규리그에서도 곧 복귀할 것으로 여겨졌던 임준수는 코트에서 더 이상 볼 수 없었다. 부상 직후 처음 진단이 잘못 되었던 것이다. 통증이 계속 남아 다시 검사를 받았다. 수술이 필요한 부상이었다. 플레이오프 진출 기로에서 승부를 펼치던 팀 사정을 고려해 수술을 시즌 종료 이후로 미뤘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새로 바뀐 팀 분위기에서 2022~2023시즌 준비에 들어갔다. 임준수는 뒤늦은 8월 말 대구로 내려왔다. 아직까지는 코트 훈련을 하지 못한다. 대구체육관 클럽하우스에서 재활에 매진하고 있다.
임준수는 부상 이후 수술하기까지의 과정부터 들려줬다.
“시즌 초반 11월인가 12월에 다쳤다. 그 때 일반인에게는 무거운, 농구선수에게는 무겁지 않은 진단을 받았다. 복귀 기간을 잡고 재활을 했다. 그 과정이 힘들었다. 회복도 늦고, 러닝을 할 때 통증이 사라지지 않았다. 이건 일반적인 부상이 아닌 거 같았다.
트레이너 선생님과 상의해서 발목을 제일 잘 보시는 분(세종스포츠정형외과 김진수 박사)께 검사를 받았다. 생각보다 부상이 컸다. 복귀하고 D리그를 뛴 상태였다. 이건 뛸 수 있는 게 아니라고 했다. 인대가 끊어지고 연골도 손상되었다.
그 때 바로 수술을 했으면 했지만, 팀이 6강 플레이오프 진출 경쟁을 치열하게 하고 있을 때였다. 제가 있는다고 도움이 되는 건 아니지만, 선수들을 격려해주고, 뒤에서 분위기를 잡아주고 싶어서 시즌이 끝나고 수술을 하려고 수술 날짜를 늦췄다.”
최근에는 이대헌과 함께 클럽하우스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임준수는 “아직은 복귀할 상황이 아니라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트레이너 선생님께서 주신 프로그램대로 막바지 재활을 하고 있다”며 “계속 훈련하고 상태를 보면서 최대한 빨리 복귀하려고 하는데 늦어지면 10월 중에 복귀할 수 있을 듯 하다”고 예상 복귀 시점을 전했다.
임준수가 수술하고 재활을 하는 동안 가스공사는 다양한 선수들을 영입해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임준수는 “팀은 평소처럼 수월하게 시즌 준비를 하고 있다”며 “흘려 보낸 시간이 아깝고, 아쉽다. 다친 것부터 속상하지만, 진단을 제대로 받았으면 어땠을까? 저에게는 하루하루가 소중한 시간이다. 아직도 많이 아쉽다”고 했다.
부상에서 복귀하더라도 출전선수 명단인 12명 안에 들 수 있을지 장담하기 힘든 임준수는 “지금은 (출전선수 명단에 포함되는 걸) 넘볼 수 없다. 좋은 선수들이 많다”며 “저 나름대로, 야구로 따지면 감독님의 호출이 언제 올지 몰라 항상 몸을 풀고 있어야 하는 불펜 투수처럼 준비하려고 한다”고 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대구에서 시즌을 맞이한다.
임준수는 “처음 내려왔을 때보다 익숙한 곳이다. 낯선 느낌은 없다. 선수들은 또 저보다 일찍 내려왔었다. 선수들에게 도움도 많이 받고 있다”며 “정효근 같은 경우 부상으로 고생한 날이 많다. 자기가 습득한 재활 노하우를 활용해 따로 시간 내서 저를 봐준다. 트레이너처럼 잡아줘서 정말 고맙다”고 했다.
시즌 개막도 한 달 가량 앞으로 다가왔다. 가스공사는 추석을 보낸 뒤 경상남도 통영으로 떠나 전력을 다질 예정이다.
임준수는 “팀 전력이 많이 올라와 있다. KBL 컵대회부터 첫 출발을 중요하게 여긴다”며 “제 위치에서 형들을 도와가며 팀이 흐트러지지 않게 잘 준비해서 모두의 목표인 우승을 향해, 모든 선수들이 똑같이 우승을 위해서 노력을 많이 하는데, 옆에서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다면 발 벗고 돕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