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차라리 발목 자르고 싶다” 울던 이다빈의 은메달 기적

보도자료차라리 발목 자르고 싶다 울던 이다빈의 은메달 기적

“이다빈은 태권 타짜다. 발의 마법사다.” 

이석훈 전 국가대표 코치는 이다빈은 타고난 태권도 선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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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빈이 27일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메세A홀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태권도 여자 +67㎏ 결승에서 세르비아의 밀리차 만디치에게 패배한 후 아쉬워 하고 있다. 

이다빈의 주특기는 발차기다. 뒷차기도 워낙 잘한다. 발로 못하는 동작이 없을 정도다고 지도자들을 칭찬한다. 

이 코치는 “태권도 선수들이 경기 시작하면 대부분 상대 몸통을 노리며 공격 하지만 이다빈은 머리를 먼저 노리는 스타일이다”고 말했다.

이다빈의 이런 모습은 2019 런던세계선수권에서 잘 나타난다. 당시 16강전부터 준결승까지 20점~10점차 압도적인 경기를 펼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27일 2020 도쿄올림픽 태권도 여자 67kg초과급 준결승에서 은메달을 딴 이다빈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하나 둘 밝혀지면서 다시 한번 주위를 감동시키고 있다. 이다빈은 세계 1위 영국의 비안카 위크든을 25대24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밀리카 만디치(세르비아)에게 7대10으로 아쉽게 패해 금메달을 거머쥐진 못했지만 그의 투혼은 대한민국 국민들을 감동시키기 충분했다. 이번 대회 이다빈의 진가는 준결승서 비안카 위크든을 상대로 대역전극을 펼친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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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도쿄올림픽 여자 태권도 67㎏ 초과급 준결승전에서 이다빈이 영국 비안카 워크던에 발차기 버저비터로 역전승 하는 모습. 도쿄=최문영 스포츠조선기자

이 코치는 “1초를 남기고 시도한 발차기는 상상을 초월한 것이었다”며 “이다빈만이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한다. 

손으로 몸통치고 바로 발로 얼굴 때리는 거는 보통 선수들이 못한다는 것이다. 지도자들은 이다빈을 ‘태권타짜’라고 부른다. 

그만큼 수를 알고 상대방과의 수싸움을 잘한다는 것이다. 태권도 경기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수를 알고 있는 선수다. 

이대훈은 간격을 유지한 채 발차기를 하지만 다빈이는 상대 선수와 간격을 좁혔다 넓혔다 하면서 순간적으로 발차기를 하는 기술은 남자 선수를 능가할 정도라고 한다. 이다빈은 대표팀 내 담력과 센스가 가장 뛰어난 선수로 꼽힌다. 하지만 이다빈이 올림픽 출전하게 된 것도, 결승 진출한 것도 기적 같은 일이라고 했다.

준결승서 보여준 이다빈의 ‘버저비터 발차기’는 2달 전까지만 해도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통증에 시달리던 발이었다. 이다빈의 의지와 지도자의 판단, 의술의 힘이 어우러지지 않았다면 올림픽에서 메달은 커녕 대회 출전조차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이다빈의 주특기인 발차기를 한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것이었다. 사실 이다빈은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태권도 대표팀의 가장 큰 고민거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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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메달 들어 보이는 이다빈. 연합뉴스

이다빈은 올림픽 개막 두 달 앞두고 이창건 감독을 찾아가 “차라리 발목을 잘라버리고 싶다”고 울며 하소연했다. 발목 통증이 심해 잠을 잘 수 없었다. “제발 수술하게 해달라”고 사정했다. 이 감독은 이다빈의 고통을 이해하면서도 5년을 준비한 올림픽을 앞두고 수술만은 피하려고 했다. 하지만 더는 내버려둘 수 없다는 걸 알았다. 발목에 물이차고 통증이 더해갔다. 올림픽 개막이 하루하루 다가오면서 고민은 깊어갔다. 

결국 통증이 심해 잠을 잘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다빈은 올림픽 출전을 위해 선수로서 생명까지 걸고 최후의 선택을 해야했다. 올림픽 출전 포기하느냐, 고통을 숨기고 나가 할 때까지 해보느냐의 갈림길에 섰다. 이 감독과 이다빈은 결단을 내려야했다. 결국 이다빈에게 수술밖에 없다고 판단했다. 올림픽을 포기할 수 있는 무모한 결정일 수 있었지만 의술의 힘을 믿을 수 밖에 없었다. 

결국 국내 유명 족부정형외과 전문의를 수소문해 수술을 택했다. 수술할 때도 이 감독이 직접 병원에 함께 갔을 정도로 애간장을 태웠다. 

이다빈의 발목은 생각보다 심각한 상태였다. 처음엔 단순한 뼛조각 제거 수술을 할려고 했지만 진단 결과 뼛조각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혈관 문제까지 생겨 복잡한 상황이었다. 발목을 통해 발끝까지 혈관을 공급하는 혈관 문제가 치명적이었다. 

이다빈의 수술을 집도한 김진수(세종스포츠정형외과 원장) 박사는 결국 발등에 있는 혈관을 결찰(혈관제거)하고 혈관을 막는 대신 발 뒤쪽 동맥에 의존하는 수술을 택했다. 발끝으로 피를 공급하는 동맥이 발 앞과 뒷쪽에 있는데 발 앞 동맥을 제거하고 뒤쪽 동맥을 통해 피를 공급하도록 하는 수술이었다. 만약 앞쪽 혈관을 살리는 수술(혈관이식)을 했다면 이다빈은 올림픽 출전을 포기해야 할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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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빈의 발목 수술을 집도한 세종스포츠정형외과 김진수 대표 원장. 김진수 원장은 “이다빈의 발목은 심각한 수준이었다”며 “결과적으로 이다빈이 올림픽에 출전에 메달을 따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결국 지난 5월 수술에 나섰고 2주 관찰, 2달 재활의 기간을 택했다. 그런데도 이다빈은 수술 후 병원 치료를 마다하고 며칠 최소한의 치료를 한 뒤 진천선수촌에 입소했다. 김 박사는 “이다빈이 죽어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고 싶다”며 “진천 선수촌으로 갔다”고 회고했다. 

그런 이다빈이 두달 만의 기적을 만들었다. 그것도 수술한 왼발로 상대를 떨구는 결정타를 날렸다. 도쿄올림픽 최고의 명장면을 만든 것이다. 

김 박사는 “이다빈의 경기를 모두 지켜보았다”고 했다. 그는 “사실 이다빈의 왼발은 처참했다. 어찌보면 헤질대로 헤졌었다. 

발등에 뼛조각이 나돌았고 혈관손상까지 심한 상태였다. 쪼그리고 앉으면 통증이 생기고 발을 펴도 통증이 말할 수 없을 정도였다”며 

“그런 태권 소녀가 메달을 따는 모습을 보니 대견했다”고 말했다.

▶기사원문

“차라리 발목 자르고 싶다” 울던 이다빈의 은메달 기적 – 조선일보 (chosun.com) 

[병원소식] 3년 연속 해외연수를 진행한 세종스포츠정형외과 의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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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스포츠정형외과의 현재 스포츠의학 가치평가와 해외 스포츠의학의 트랜드를 직접 연수를 통해 축적하고 있습니다. 개원 4년차 벌써 3번의 해외연수를 시작했고 매년 꾸준한 노력들이 쌓이고 있습니다. 좀 더 건강하고 빠른 일상으로의 복귀를 원하는 환자에게 가장 적절한 진단과 치료의 제공은 세종스포츠정형외과 의료진이 쌓고있는 노력의 이유입니다.

스포츠의학 중심 병원  

[보도자료] 세종스포츠정형외과의 김상범 원장, 컬란-조브 클리닉 연수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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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 세종스포츠정형외과의 김상범 원장이 미국 캘리포니아 컬란-조브 클리닉으로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연수를 떠난다.

‘컬란-조브 클리닉’은 세계 최고의 스포츠전문 정형외과로 유명하다. 야구선수중에서도 투수들이 주로 다치는 팔꿈치 부상인 토미존 수술로 이미 많은 미디어를 통해 접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류현진, 차우찬 그리고 얼마전 안우진도 이곳 컬란조브에서 수술을 했다. 세종스포츠정형외과 금정섭 원장도 2021년 닐 엘라트라체 박사의 초청으로 연수를 진행했고 여러 국내 의료진이 방문하는 스포츠의학 전문 클리닉이다.

이번 김상범 원장 연수는 컬란-조브 클리닉의 케네스 정 박사의 주도로 진행된다. 케네스 정은 발과 발목의 질환 및 부상을 다루는 정형외과 전문의로 20년 이상의 의사경험을 갖고 있다. 또한 에너하임 덕스, LA 킹스, LA 램스, LA 클리퍼스 등 여러 프로 팀과 운동선수들의 주치의로 활동하고 있는 스포츠의학 전문가다.

세종스포츠정형외과는 국내 스포츠의학의 발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세계적인 스포츠의학 병원에 연수를 진행하여 최신 스포츠의학을 직접 경험하고 이를 국내 스포츠의학에 접목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 유소년 야구, 유소년 축구, 유소년 농구 캠프 등 의무지원 및 부상방지교육에 적극 지원, 참여하고 있다.

김상범 원장은 30일 출국전 인터뷰에서 “이번 연수를 통해 스포츠의학의 선진 의료 시스템을 공유하고 선수 및 스포츠를 즐기는 분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되고 나아가 국내 스포츠의학의 기준을 높이는데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고 짧은 소감을 남겼다.

한편, 김상범 원장은 족부 전문의로 현재 프로농구 창원 LG 필드닥터, 프로축구 서울 이랜드FC 주치의, 대한농구협회 의무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보도자료] (KBL 캠프) 어린 선수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선 세종 스포츠 정형외과 김진수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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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양구/정병민 인터넷기자] 김진수 원장이 어린 선수들을 위해 유익한 시간을 마련했다.

24일, 강원도 양구군 청춘체육관에선 2023 KBL 유스 엘리트 캠프 고등부가 진행 중이다. 김희옥 총재의 인사 말씀을 시작으로 입소한 총 33명의 고등부 선수들은 워밍업과 고강도 수비 훈련, 간단한 포지션별 트레이닝으로 첫날의 과정을 지나쳤다.

끝이 아니었다. 24일 마지막 일정으로는 선수들의 부상 방지 교육이 마련되어 있었다. 다시 전 인원이 청춘체육관에 모여 세종 스포츠 정형외과의 원장으로 있는 김진수 원장의 교육을 청강했다.

김진수 원장은 가장 먼저 기본적인 부상 방지 교육을 시작으로 테이핑, 선수들의 발육 상황, 도핑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해 선수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딱딱한 강연 분위기가 아닌, 김 원장은 본인의 경험과 농구 선수들의 동영상 예시까지 보여주며 재밌는 시간을 보내고자 힘썼다.

이론 교육을 마친 김진수 원장은 마지막엔 발목이 좋지 않은 선수들의 몸 상태를 직접 초음파로 체크해 주며 처방을 내려주는 진료까지 책임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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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공식 지정병원이자 서울 SK의 팀 닥터로 힘 쏟고 있는 김진수 원장은 어쩌다 이런 유익한 시간을 마련하게 되었을까.

교육 후 만난 김진수 원장은 “나도 어릴 때 잠시 농구 선수를 했었다. 오랜만에 어린 친구들을 보니까 기분이 좋았다. 어떻게 보면 나에겐 봉사활동, 재능기부 같은 개념인데 이러면 조금이나마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베풀기보다는 좋아서 온 것이다”고 이야기했다.

일반인들뿐만 아니라 많은 농구 선수들을 만나온 김진수 원장은 어린 선수들에게 조언 아닌 조언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김진수 원장은 “부상 예방에 대한 교육을 하고 있는데 어릴 때부터 두 발 착지하는 습관과 같은 동작을 연습해 줘야 한다. 외국은 그러한 드릴을 성장기 때부터 많이 한다”고 이야기했다.

부상 방지 교육뿐만 아니라 김진수 원장의 도핑 교육도 인상적이었다. 우리가 평소에 접할 수 있는 감기약이나 주사, 비상 상비약들을 예로 들면서 이 역시도 선수들은 조심해야 한다는 부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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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김진수 원장은 “어릴 때부터 도핑이 어떤 의미인지 알아야 한다. 마약을 예시로 들면서 절대로 하면 안 된다는 것을 전해줬다. 쇼킹한 언어를 이용해서 경각심을 일깨워줬고 그럼으로써 머릿속에 내용을 심어주고 싶었다”며 강의를 마무리했다.

#사진_유용우 기자

[보도자료] (KBL 유스 엘리트 캠프) 재미와 유익함을 모두 잡은 김상범 원장의 ‘부상 방지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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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범 원장이 부상 방지 교육을 진행했다.

KBL은 21일 강원도 양구군 청춘 체육관에서 중/고등부 선수 총 72명이 참가하는 ‘2023 포카리스웨트 히어로즈 KBL 유스 엘리트 캠프’를 개최했다.

국내 정상급 코치진들의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통해 중/고등부 우수 엘리트 선수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캠프는 중등부와 고등부로 구분해 운영된다. 중등부(1학년~3학년, 35명)는 11/21(화)부터 11/24(금)까지, 고등부(1학년~3학년, 37명)는 11/24(금)부터 11/27(월)까지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고양 오리온의 수석코치와 감독대행을 역임한 김병철이 이번 캠프의 캠프장을 맡으며, KBL 은퇴선수 6명 (신기성, 오용준, 김동욱, 송창무, 정영삼, 김윤태)이 코치로 나서 캠프 기간 포지션별 그룹 트레이닝을 함께한다.

첫날 마지막 순서는 부상 방지 교육이었다. 세종스포츠 정형외과의 김상범 원장 지도하에 진행됐다.

김 원장은 부상 방지뿐만 아니라 테이핑, 발육 상황, 부상의 종류, 도핑 등을 설명했다. 강의 후에는 직접 선수들의 진료까지 담당했다.

강의 후 만난 김 원장은 “한국 문화가 다른 나라에 비해 경쟁 문화가 강하다. 운동량도 많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나서서 한다. 생각보다 과부화에 대한 부상이 많다. 휴식이나 회복이 가장 중요하다고 이야기하고 싶었다.

이어, “지금 중고등학생들은 부상의 위험도가 가장 높다. 그렇기에 더 민감하게 반응해야 한다. 특히 뼈와 연골이 많이 다친다. 학생들이 이를 알고 조심하면 좋겠다. 운동도 중요하지만, 다치면 안 된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김 원장은 강의 중 농구 선수들을 예시를 들며 재미있게 설명했다. 이에 대해서는 ”오늘 강의하려고 준비했다. 내가 원래 농구를 좋아한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잘 이야기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이야기했다“라며 농구와 농구 선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실제로 김 원장은 KBL의 공식 스폰서를 맡은 세종스포츠 정형외과 소속이며 지금 창원 LG와 국가대표 성인팀의 팀 닥터까지 맡고 있다.

마지막으로 “뼈 나이가 중요하다. 하지만 이것을 모르는 사람이 많다. 기회가 된다면 아마추어 코치들, 프로 구단도 이를 알면 좋겠다. 그래야지 선수에 따른 훈련량을 알 수 있다. 뼈 나이가 신체 나이보다 어리면 훈련을 적게 해야 한다. 그런 것까지 다 신경 써야 한다. 확실한 레퍼런스를 만들고 싶다. 너무 복잡하고 어려운 내용이어서 확실한 예시가 없다. 하지만 이런 것을 만들어 선수들이 불의의 부상을 안 당하게끔 돕고 싶다”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 박종호 기자

[보도자료] ‘사이드암 강속구’ 정우영,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재활 3~4개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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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한용섭 기자] LG 트윈스 불펜 투수 정우영이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 

LG 구단은 16일 “정우영 선수는 15일 세종스포츠정형외과에서 우측 팔꿈치 뼛조각 골극 제거술을 실시하였습니다. 수술 잘 마쳤고, 회복중에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인대나 근육 손상이 아닌 뼛조각 제거 수술이라 다행이다. LG 관계자는 “재활에 3~4개월 정도 걸릴 전망이다”고 전했다. 내년 스프링캠프에는 정상적으로 참가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시즌 개막까지는 몸 상태를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우영은 2019년 신인드래프트 2차 2라운드(전체 15순위)로 입단했다. 데뷔 첫 해 56경기에 등판해 4승 6패 1세이브 16홀드 평균자책점 3.72를 기록하며 신인상을 수상했다. 

LG 필승조로 꾸준히 활약하며 지난해 67경기 2승 3패 35홀드 평균자책점 2.64를 기록하며 데뷔 첫 홀드왕을 차지했다. 올 시즌에는 60경기에 등판해 5승 6패 11홀드 평균자책점 4.70으로 다소 부진한 성적을 남겼다.

시즌 초반 투심 제구가 흔들리며 기복이 심했다. 평균자책점은 데뷔 후 가장 높았다. 시즌 도중 느린 퀵모션을 수정하고, 변화구를 추가하면서 돌파구를 마련하려 했다. 지난 9월에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으로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하고 복귀했다. 

정우영은 한국시리즈에서 2경기 등판해 1⅔이닝 3피안타 1탈삼진 2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선발 투수 최원태가 ⅓이닝 4실점을 기록하고 강판된 2차전에서 1⅓이닝 2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3차전에서는 유격수 오지환의 포구 실책이 빌미가 돼 ⅓이닝 1피안타 2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기사원문: https://n.news.naver.com/sports/kbaseball/article/109/0004967848

[보도자료] 충격! 김도영 또 대형부상, 왼손 엄지 골절→수술대, 4개월 진단, ‘투혼의 슬라이딩’ 뼈 아픈 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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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또 심각한 부상을 했다. 왼쪽 엄지 골절이다. 수술과 4개월 재활이 필요하다.

김도영의 소속팀 KIA는 ‘지난 19일 도쿄에서 열린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결승전에서 주루 플레이 도중 좌측 엄지손가락 부상을 입었던 김도영이 귀국 직후인 어제(20일) 세종 스포츠 정형외과에서 CT 및 MRI 검진을 실시한 결과 좌측 엄지 중수지절관절 내측 측부인대 파열 및 견열골절 진단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어 ‘김도영 선수는 22일 세종 스포츠 정형외과에서 인대 봉합술을 받을 예정이며 재활 기간은 약 4개월 소요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도영은 1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일본과의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결승전에서 부상을 했다.

2-2 동점인 연장 10회초 무사 1,2루 승부치기 첫 타자로 나선 김도영은 번트 실패와 스트라이크 오심으로 0B2S의 불리한 볼카운트에 몰렸다. 3구째 컨택한 공이 유격수 땅볼.

병살을 막기 위해 1루로 전력질주했다. 2루를 거쳐 1루로 송구된 공. 급한 마음에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을 감행했다. 1루심의 판정은 아웃. 김도영은 슬라이딩 직후 벤치를 바라보며 비디오판독 요청을 한 뒤 왼손을 부여 잡았다. 짧은 거리에서 슬라이딩을 하면서 1루 베이스에 닿은 왼손에 충격이 고스란히 전달됐다. 비디오판독을 거쳤으나 원심은 번복되지 않았고, 김도영은 고개를 숙인 채 벤치로 향했다.

올 시즌 처음부터 끝까지 부상 시련이 발목을 잡았다.

김도영은 2023 KBO리그 개막 두 경기 째인 4월 2일 인천 SSG전에서 홈 쇄도 중 발목을 다쳤다. 검진 결과 왼쪽 중족골 골절상. 회복에 최대 4개월이 걸린다는 진단이 나왔다. 전반기는 물론 후반기 복귀 여부도 불투명 했다.

하지만 김도영은 놀라운 회복력과 피나는 재활 끝에 6월 말 1군에 복귀했다. 시즌 성적은 84경기 타율 3할3리(340타수 103안타) 7홈런 47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24. 부상 여파로 두 달 공백기를 가지면서 규정 타석을 채우지 못했음에도 100안타를 돌파하면서 잠재력을 폭발 시켰다. 부상에서 회복해 완벽한 내년 시즌을 준비해야 할 시점. 또 다시 부상이 터지면서 내년 시즌 준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타자의 1루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은 대부분 벤치가 한사코 말리는 플레이다. 타자의 절박한 심정은 이해하지만, 더 빠르지도 않을 뿐더러 무엇보다 큰 부상 리스크가 있다. 과거 김동주도 국제대회에서 1루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을 하다 어깨 쪽에 큰 부상을 당해 한 시즌을 통째로 망친 적이 있다.

물론 김도영 역시 이를 모를 리 없었다. 하지만 머리보다 몸이 먼저 반응했다. 그만큼 승리가 간절했다.

류중일호는 김도영의 병살타 이후 2사 3루에서 나온 윤동희의 적시타로 3-2로 앞서갔지만, 연장 10회말 동점에 이어 끝내기 안타를 맞으면서 3대4로 역전패 하며 결국 준우승에 그쳤다. 김도영에겐 쓰라린 패배에 이어진 날벼락이었다.

◇김도영 2023년 부상일지

▶4월2일 KBO리그 인천 SSG 랜더스전 왼쪽 중족골 골절(4개월 진단) 6월23일 KT전 복귀

▶11월19일 APBC 결승 일본전 좌측 엄지 중수지절관절 내측 측부인대 파열 및 견열골절(수술 후 4개월 진단)

◇김도영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성적

4경기 15타수 3안타(0.200), 1타점, 4득점

▶16일 호주전 4타수 1안타 2득점

▶17일 일본전 4타수 1안타

▶18일 대만전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2볼넷

▶19일 일본전 결승 4타수 무안타 1득점

기사원문 https://n.news.naver.com/sports/kbaseball/article/076/0004081161

정현석(hschung@sportschosun.com)

[보도자료] KBL, 세종스포츠정형외과와 의료 지원 협약 체결…공식 지정병원 조인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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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성환 기자] KBL이 세종스포츠정형외과와 의료 지원 협약을 맺었다.

KBL은 18일 오후 3시 KBL센터 5층 교육장에서 2023-2024시즌 KBL 공식 지정병원 조인식을 진행했다. 

세종스포츠정형외과는 스포츠 의학 중심 의료기관으로 진단부터 수술, 재활까지 ‘Return to play’를 실현하기 위해 최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국내 프로스포츠 구단의 팀 닥터 출신 의료진과 프로스포츠 구단 출신 스태프들로 구성되어 스포츠 현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운동선수 부상 방지 노하우와 치료 등에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스포츠 의학 전문 병원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스포츠정형외과는 KBL에 신속하고 원활한 의료 지원 및 자문을 제공하고 유소년 육성을 위한 부상 방지 프로그램 개발 등을 함께 협업할 예정이다. KBL은 세종스포츠정형외과에 경기장 광고 권리와 ‘Play of the season’ 시상 권리를 제공하고 다양한 홍보 프로모션을 함께한다.

기사원문: https://www.osen.co.kr/article/G1112205427

[보도자료] 김상범 세종스포츠정형외과 원장, 창원 LG 필드닥터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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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스포츠정형외과 김상범 원장이 프로농구 창원 LG 필드닥터로 위촉됐다.

11일 세종스포츠정형외과와 LG 구단이 ‘2023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가 열리고 있는 군산 명월체육관에서 필드닥터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식에는 LG세이커스 한상욱 단장, 조상현 감독, 세종스포츠정형외과 김상범 원장이 참여했다.

필드닥터로 위촉된 김 원장은 선수들의 건강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2023~2024시즌 필드닥터로 활약할 계획이다.

김 원장은 ‘2020 도쿄 올림픽’ 농구 국가대표 주치의를 비롯하여 3X3 농구국가대표팀를 비롯, 다수의 대회에서 총괄닥터와 주치의를 역임하여 농구와 관련된 스포츠의학 분야 전문가다. 

김 원장은 “대부분의 프로선수들은 부상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 및 치료가 필수다. 창원 LG에서 필드닥터로 활동하는 동안 선수단 여러분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선수들이 최고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보도자료] ㈜이롬-세종스포츠정형외과, 전략적 협력 강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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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트리션 시장서 혁신제품과 서비스 개발 통해 동반 성장 기대

토탈 라이프케어 기업 ㈜이롬(대표 황성주, 김동원)은 지난 7일 서울 광진구 소재 스포츠 의학 중심 의료기관 세종스포츠정형외과(병원장∙금정섭·김진수·차민석)와 동반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이롬의 황의현 부사장, 박재용 이사와 세종스포츠정형외과 금정섭, 김진수, 차민석 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롬은 26년간 이웃사랑의 가치를 실천하며 먹거리를 넘어 건강한 식문화를 이끄는 라이프케어 컴퍼니로 건강한 개인과 건강한 사회에 기여해 왔으며 최근에는 일상생활 속 놓치기 쉬운 영양소를 보다 편리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식물성 영양식을 개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금년 초 출시한 ‘마시는 뉴밀’, ‘마시는 영양식’를 통해 식물성 영양 드링크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소비자포럼이 주최한 ‘2023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생식 부문 8년, 건강주스 부문 3년 연속 수상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세종스포츠정형외과는 우리나라 종목 별 프로스포츠 구단의 팀닥터로 활동 중인 의료진, 프로스포츠 구단 출신 스태프들로 구성된 스포츠의학 중심 의료기관이다. 진단부터 수술 및 재활까지 Return To Play를 실현하기 위한 최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다. 무엇보다 스포츠 현장에 대한 이해도와 운동선수 부상 방지 노하우, 치료 등에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양 기업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의 기술력과 전문 지식을 결합하여 새로운 사업 아이템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제품 브랜딩 강화, 제품 개발 및 마케팅 협력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롬 황의현 부사장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스포츠뉴트리션 시장에서 혁신적인 제품 및 서비스 개발을 이뤄 동반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협약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롬은 단백질 30g이 함유된 단백질 음료 ‘프로틴기프트’와 BCAA, 타우린을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는 에너지 식품 ‘아미노 양갱’을 잇따라 출시하며 뉴트리션 제품을 개발 및 출시하고 있다.

기사원문: https://n.news.naver.com/article/144/0000911857?sid=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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